https://youtu.be/mhVZneMZM1A?si=SKXQcHASA9Yp8ktN
Quatuor Ebène - Franz Schubert : Quatuor n° 13 en La mineur "Rosamunde" D 804
이 곡은 슈베르트의 15곡의 현악 4중주곡 중의 제1, 3곡에 해당되는데, 1824년 그가 28세 때의 작품이다. 이 곡은 '로자문데' 간주곡 제3의 선율을 제2악장의 테마로 했기 때문에 로자문데 4중주곡이라고도 부른다. 전체를 통해 절묘한 테마가 많이 들어 있어 현악 합주의 극치를 볼 수 있다. 따라서 그가 남긴 실내악 중에서 가장 귀중한 작품 중의 하나이다.
제1악장 : 알레그로 마 논 트롭포 a단조 4/4박자.
2개의 테마를 사용한 고전 소나타 형식. 제1 바이올린이 서주의 테마를 연주하며 뒤이어 A장조의 극히 우아한 주요 테마를 제시한다. 제2 테마는 짧고 평온한 매혹적인 선율인데, 제2바이올린이 이를 연주한다. 독창적인 조바꿈 등 발전부로 전개되며 처음 나타난 순으로 테마가 재현하여 짧은 코다에서 끝난다.
제2악장 : 안단테 C장조 4/4박자.
그의 많은 멜로디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는 평판이 있는 선율이 나타난다. 제1테마는 제1바이올린에 연주되며 다른 현이 보기 좋게 대위법적인 반주를 한다. 다시 짧은 보조적인 테마가 제시된 후 얼마 후에 처음 테마가 재현한다. 전개부는 힘차게 발전되는데, 제1바이올린에 의해 오르내리는 양상은 들을 만하다.
제3악장 : 메뉴에트 알레그렛토 C장조 3/4박자.
이 4중주곡에서 가장 특성적인 악장이다. 환상적이고 해학적인 무곡으로, 낮은 E음의 점8분음표에서 하행하고 D음의 16분음표에 이르러 다시 E음으로 돌아온다. 첼로의 낮은 음에서 시작하다가 그것이 끝나면 다른 현악기가 같은 음형을 연주한다. 트리오는 위안을 주는 듯한 역할을 하는데, 테마를 반복하면서 끝난다.
제4악장 : 알레그로 모데라토 A장조 2/4박자.
매혹적이고 화려하며 경쾌한 리듬이 기반을 이룬다. 이는 순전한 무곡 형식인데, 그 2개의 테마가 나타나며 주로 제1바이올린이 제시부를 연주한다. 발전부에서는 우아하게 장식되어 시종 활기에 찬 분위기가 조성된다.
글출처: 참마음 참이웃
https://youtu.be/uD4d5lSJYNc?si=ZFSr96yB9aps_lWv
Schubert - Rosamunde, D. 797, Incidental Music (reference rec.: George Szell, Royal Concertgebo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