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장미 앞에서 / 정연복
너무
당연하고
너무나
간단한 것인데도
늘 깜빡
잊고 사는 것.
꽃이
피고 지는 게
한 동전의
양면이듯이
삶과 죽음이
동시적이라는 것.
재작년에도
작년에도
또 올해도
장미는
온몸으로
보여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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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장미 앞에서
정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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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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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화
23.06.22 06:25
첫댓글
언제나 향기로운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가을러브
23.06.23 17:46
장미 아름다운 꽃이죠
고운글에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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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장미 아름다운 꽃이죠
고운글에 다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