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ES 관련, 마이크로 LED에 대한 시장 관심 증가 - 최근 CES에서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 기술을 언급하며 시장의 관심이 높아졌다. 관련 업체들 주가 역시 급등했는데, CES에서 마이크로LED 기술이 부각됐던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이러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 시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이크로LED 기술의 개념 및 현 수준에 대해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마이크로LED 이해를 위해 LCD/OLED 구조를 한번 더 짚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 LCD 패널은 BLU(Back Light Unit)-TFT-액정-컬러필터,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 빛의 3원색인 Red, Green, Blue(이하 RGB) 표현을 위해 TFT와 컬러필터는 RGB 색깔 별 하위픽셀(sub-pixel)로 구분되며 컬러필터의 하위픽셀이 색을 표현한다. - 하위 픽셀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BLU에서 방출된 빛을 컬러필터에서 받아들여 색을 입힌다. - OLED는 TFT-OLED 만으로 빛과 색을 표현한다. RGB 각각의 하위 픽셀이 스스로 발광/발색한다. BLU와 액정, 컬러필터가 사라지므로 두께가 크게 얇아지고 패널을 접는 것이 가능하다.
- 특징 : 하위 픽셀의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개념적으로 마이크로LED 역시 OLED와 마찬가지로 디바이스의 이형 가능성을 제공한다. 반응속도가 빠르고 배터리 소모량이 적어 애플 워치와 같은 소형 IT 기기에 적용상 이점이 있다. - 현 상황 : 사파이어 웨이퍼에서 반도체 공정을 거쳐 생산해야 하는 LED 칩의 높은 단가 및 웨이퍼로부터 TFT로의 칩 이동 (전사 공정) 간 장시간 소요 문제로 TV 및 IT 기기 양산용으로 활용되지는 못하고 있다. - 마이크로LED는 칩 사이즈를 작게 할수록 자유로운 패널 변형이 가능하고 해상도가 높아지는 반면, 그만큼 칩 개수가 크게 늘어나 제조단가가 폭증한다는 점에서 양산성 한계가 뚜렷하다. - 실제로 구글의 VR 기기용 마이크로LED 4.3인치 패널에 약 5,500개의 LED 칩이 꽂혀있는데, 증착-패키징-커팅을 거쳐 전사 공정까지 거쳐야 함을 감안하면, 각 색깔별로 한 번의 증착으로 하위 픽셀 구성이 가능한 OLED의 공정 비용상 우위가 명확하다. 하나 김현수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무엇을 살지 모르시겠다는 회원님은 추천종목을 ☎상담신청: 02-446-1063 ▶주식투자의 목적은 ‘돈을 벌어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 유일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매매주도권'을 투자자 본인이 갖고, 스스로 ‘종목선정'과 ‘매매(매수/매도)’를 통해서 회원님의 소중한 주식투자 자산을 늘려가고 쌓아가야 합니다. ▶지금부터 불스탁 주식투자연구소에서 그 방법을 공개하고, 회원님들과 '경제적 자유' 를 공유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