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있지도 않을법한 지저분한 푸세식 공중화장실 ㅡㅡ;;
줄줄이 서있는 사람들 틈에 서서 다급한 맘을 억누루며
3~4시간은 족히 기다린듯 싶다
거의 나오기 일보 직전에 간신이 들어간 푸세식 ~~~!!! 케~~엑
헌데 요상하게 냄새는 안나고
변기와 쓰레기 통에는 누군가 주섬 주섬 벚어 놓은듯한 옷가지들
너무도 고이 고이 벚어 놓아 화장실이란 생각은 잠시 잊고
갑자기 등골이 써늘해지는 섬득함을 느꼈다
주위를 둘러 보았는데 화장실은 아닌거 같고
분명 화장실에 들어왔는데~~~!!
순간 호기심이 발동하여 변기 속에 있는 옷들을 꺼내 들쳐 보았다
헉~~!! 다이어리인지 책인지 지갑인지 가늠 할 수 없는
그런 종류의 포켓이 있기에 열어보았더니 페이지마다 돈 뭉탱이가
푸르르 내 무릅위로 떨어지네 깜짤 놀래 주섬 주섬 주워
윗옷에 담아 가슴에 품었는데 노크소리에 깨었다눈(꿈속에서 화장실 문 노크하는 소리)
좋은 꿈은 입 밖에 내면 효능을 잃게 된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듯하여 근질거리는 입을 꾹 다물고 있었는데
하도 궁굼하여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
아~~~~~~ 아꿉 ㅋㅋ
꿈 해몽점 해주삼 ^^
첫댓글 ㅋㅋ 누이 내가 그 꿈 100원에 사면 어떨까 ㅋㅋㅋ
로또를 사놓고 이글을 쓴것이겠쥐????....낼 저녁부로 얼굴보기 힘들겠네......
저번에 저의 꿈해몽을 상호도사님이 풀이해 주셨는데... 함 의뢰해 보심이~^^"
좋은꿈이네요. 똥은 안보였나요? 똥꿈도 똥이 몸에 묻는건 안좋다던디...
엉밭에서 헤엄쳐야 좋은거 아냐효?? ㅋㅋㅋ 엉통에 엉은없고 돈이 있다는건.... 흠.... 당췌 ㅋㅋㅋ
참 언냐.. 싸이트에 꿈해몽들어가면 관련어검색에서 왠만한건 대강 알수 있던데효?? ^^
싸이트 들어가서 검색했더니 로그인 하라도라 그랴 걍 때려 쳤다 ㅋㅋ
고통을 참으며 얻고자 한 일, 또는 원하던 일 이 풀리는 꿈이네...하지만 욕심을 내면 공든 탑이 무너지듯..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는 여유를~~~ 길몽 이네~~~ 축하!! 축하!!
좋은꿈 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