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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지난 7월 말 함께 가서 쇠비름 효소를 담그기로 약속했던 일이 홍천에 장마가 이어져 농사 지었던 쇠비름을 수확을 못하고 버려야 했던 사건으로..그쪽에서 쇠비름효소를 담기로 했던 6명(저와 김광희샘,올리브,동녀,황금사과~후에 마마님 추가)의 쇠비름110Kg 분량의 진공항아리도 홍천으로 보낸 처지라 가지 않을 수는 없는 입장.. 스케줄이 처음에 꼬여서. 갑자기 쇠비름을 수확해 담그러오셔야겠단 삼공주님의 말에 여러분들께 물어보니 아무도 갈 수 없는 상황. 천하무적 욜렛아짐은 두 딸랑구들 델꼬 홍천으로 스타렉스 한대(30L들이 항아리 10개 이상을 담아야하니...언감생심 작은 차로는 불가) 끌고 고고씽합니다.
아침 시간을 피해 오시는 것이 밀리지 않을 것이란 삼공주님 말에 10시30분 조금 넘어 출발..
길 하나 안 밀리고 12시 조금 넘어 동홍천IC 나가 우리 17일 소풍가는 제로하우스 가기 30분 전 쯤인 곳이 삼공주님 사는 곳입니다.
홍천 내촌면 삼공주님 집에 도착하니 정말 어여쁜 삼공주가 기다리고 있더군요.ㅎㅎ
좌~둘째 서현, 첫째 아현, 막내 가현 큰 애들은 울 딸랑구들..^^
전 울 딸랑구들도 일을 좀 부려먹으려 데리고 갔는데..워낙 딸들을 공주로 대우하는 삼공주 유윤희님이 그 힘들고 더운데 여기서 아이들이랑 있게 하자 하니..저와 삼공주님과 막내 가현이만 데리고..설탕 110kg랑 항아리 11개 차에 싣고 작업장으로 이동합니다.
으음~쇠비름천지 작업장 풍경..
뙤약볕에 차를 대고 통들과 설탕 내리고 이제부터 쇠비름과의 한 판 전쟁을 시작합니다..
처음엔 그리 힘들 줄 몰랐지요..저도 삼공주도..ㅠㅠ
말이 쇠비름 110kg이지...채소 110kg분량은 어마어마합니다.
그나마 세척해놓은 것이라 다행일 뿐...
아무리 보아도 저 통 안에 쇠비름 10kg와 설탕 10kg를 일시에 담는 다는 것은 무리임을 쇠비름 용량 재가면서 설탕 용량 재서 부어가면서 바로 둘이 느낍니다.
하지만 효소담기에서 용량을 정확히 재는 것은 필수..
앞에 보이는 검은 봉투가 15kg들이 설탕봉지인데..10kg들이가 있었음 좋으련만..
매실청 효소담기가 올봄 유행하면서 대한민국에 있는 황설탕 10kg들이는 몇년 전 것까지 완전 품절 상태..황설탕 자체를 구하기도 힘듭니다.ㅠㅠ
저 15kg들이 설탕 봉지를 들고 용량 잰다고 덤빈 것이 몸살난 이유인 듯~어찌나 무거운지..쇠비름도 황설탕봉다리도 보기 싫어라..ㅎㅎ
일단 쇠비름 5kg에 설탕 5kg 부어 섞어가며 넣은 것이 저 정도 양이니, 나머지 쇠비름과 설탕은 옆에 짝지어 놓고 보류..
누런 것이 진공항아리이고..초록 통은 마마님이 나중에 부탁해 급히 구한 통...곁에는 다 짝이 있는 설탕봉지들...
땀비질 삐질 흘려가며 저 많은 양의 쇠비름들 자르고 있는 욜아짐..에고 되다..내가 왜 이 일을 하자 시작했던고?
산더미 같던 양이 그래도 많이 줄었지요?
드뎌 지원군 아짐이 도착했습니다. 어찌나 일도 척척 잘 해내시는지...ㅎ
이분과 앞으로 우리 삼공주님과 함께 친해져야할 듯~
내린천 고냉지 배추를 청와대에 공급하시는 분입니다. 이 작업장 옆엔 청와대에서 지원해준 김치 절이는 공장도 있답니다.
올겨울에는 하나또하나님께서 그리도 칭찬 자자한 이분의 절임배추를 공동구매해볼 참입니다.
이곳에서 원하시면 김장을 담아도 되고...여러분 기대해주세요.
이 이모님께서 항아리에 다 못 담고 남은 쇠비름과 설탕을 김장봉투에 항아리 별로 담아 짝지어 함께 보내서 집에 가서 쇠비름 숨 죽었으면 합치면 된다는 제안을 해주셔서 고민 해결..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는 못 당하지요.
언냐는 참 일도 씩씩하게 잘 하시넹...ㅎㅎ
이모님 오시고 난 후부터 일이 척척...무겁고 힘든 항아리도 번쩍번쩍 들어주시고..하하
숨 안 죽은 쇠비름은 겨우 5kg +설탕5kg정도 담았을 뿐인데..30L들이 항아리가 꽉 찹니다.
이게 시간이 지나면 숨이 죽어 푹 꺼지겠지요..내 집이라면 커다란 통에 숨 죽기를 기다릴텐데..마음만 급해져서..
일단 이렇게 한늠에 한 봉다리씩 짝짓기~얘가 또 섞이면 안 되거든요. 설탕을 정확하게 붓지를 못 했기 때문에..
제일 먼저 담갔던 녀석은 이렇게 진공상태로 만드니 쑥 내려갔습니다...
그렇게 11개를 짝짓기 하고 한숨 돌리니..이모님께서 시원한 농사지은 100% 유기농 콩국물을 ..마시는 기분이란~
빨간 파프리카..정말 달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 일품에다가..비료 안 치고 농사지은 것이라며 다이어트에도 좋은 이 파프리카랑 방금 따온 오이랑 호박을 인심좋게 싸주셨습니다.
5kg단위로 판매도 하시나보던데..여러분들 내린천 소풍에 맛들 보시라고 작은 봉지에 농사지으신 것 하나씩 담아주시기로 하셨으니..사오모 친구들은 언제 어디서나 행운아~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 싸게 현지 농민들에게 구입할 수 있어 우리도 좋고 순박하고도 좋은 농산물 만드는 자부심 갖고 계신 정직한 농사꾼 이모님도 좋고 그랬으면 좋겠더군요.
삼공주님과 이모님이 재배하는 유기농 농산물등은 중간 판매책들을 거치지 않고 사오모 벼룩시장에 앞으로도 올릴 예정이니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어찌됐든 3시간여의 고된 쇠비름담그기 일을 마치고..삼공주님이 강추하는 송어횟집을 찾아 아이들 모두 타고..고고씽하는 차 안에서의 뿌듯함.
이모님이 운전해주셔서 에어컨도 끄고 차창으로 들어오는 산 속 맑은 공기를 쏘이며 가는 기분..
홍천 백우산(895m) 구비구비 돌아 찾아간 곳..백우산 용소계곡도 시간이 되면 갈 참이었는데..
쇠비름에 너무 시간을 빼앗겨 포기.
계곡횟집의 풍경입니다.
근처에서 이곳 회 맛이 ..1시간 더 들어가는 진공횟집 다음으로 좋다고 삼공주님이 추천해 맛 본 송어회.
이런 걸 두접시 시켜..남도록 배 부르게 먹어줬습니다..후에 매운탕도..정말 질리게 딸랑구들이랑 실컷 맛봤어요..
일 한 후 먹는 송어회맛~짐작 가고도 남으시지요?ㅎㅎ이제 웃음이 나넹...
다섯 공주 중 제일 큰 울 딸랑구랑..삼공주 제일 막내 딸랑구랑...
가현이는 어찌나 귀염둥이 인지...엄마 일하는 곳 모두 따라댕기는데..엄마가 일 할 동안은 말 한마디 없이 조용히 혼자 흙하고 얘기하며 놉니다. 너무 이쁘지요?
처음 보는 아줌마 아니 할매 뻘인가? ㅎㅎ하고도 낯가림도 안 하고 누구에게나 귀여움 받게 생긴 이쁜 아이.
배 따시게 맛난 늦은 점심 대접 후하게 받은 후..시간이 늦어 멀리 못 가고 횟집 아래 계곡에서 아이들은 마냥 즐겁습니다.
욜아짐 바로 옆이 둘째 서현이...야말로 공주 중에 상공주~기억해 두심 아마 10여년 후 TV나 영화에서 만날 수 있을겁니다..배우나 모델이 꿈이래요..ㅎ
첫째 아현이는 맏이답게 듬직하고 안경 벗으면 한국형 미인이구요..삼공주 둔 삼공주님은 좋겠어요.
흐미 서현이 낭중에 유명해지면 요 방데이 사진 갖고 놀려먹어야겠다...ㅋㅋ
아까 쇠비름 담그며 끙끙대던 욜아짐이 아니뮤니다..ㅎㅎ
돌아가는 길~이렇게 오이가 주렁주렁 재배되고 있더군요..시골에서의 풍경이 다시 차창밖을 지나고...
2013년 8월 14일 홍천 내린천 쇠비름과 한바탕 난장판!
길 밀리는 시간을 피해 7시 넘어 출발하니..거의 안 밀리고 미사리 쪽 88도로에 9시 경 도착했지만..
이 쇠비름들 바로 주인 찾아 줘야지요.
방이동 딱정바에 1통 전해주고..
집 근처 김광희샘께 1통 전해주고..
아파트주차장으로 차 끌고 온 동녀님에게 삼공주님이 준 효소와 함께 3통 전해주고..
내게 너무 고마운 동기친구에게 1통 전해주고..오늘 마마님까지 1통 찾아가고..
이제 올리브여사 것 2통 전해주면 끝~~
어제 함께 고생하고 일 도와준 삼공주님과 이모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삼공주님과 이모님 바리바리 싸주신 고마운 농산물들 감사히 두고두고 생각하며 먹을게요.
삼공주님은 17일 내린천에 오기로 했으니 그날들 보시구요. 시아버님이 재배하신 감자 양파즙 장아찌등 바리바리 아마 싣고 올 모양입니다. 이모님이 주실 여러분들께 드릴 파프리카등도 함께요..
우린 어제 쇠비름담다 지쳐..다신 우리 이런 오지랖쟁이 하지 말자 둘이 굳게 다짐다짐...
그러나 곧 아마 또 오지랖쟁이지름신 할 듯..
애~들이 생겨먹길 그리 생긴 걸 어쩝니까? 하하
전 또 내일은 죙일 17일 사오모친구들 물놀이소풍갈 준비를...아쟈아쟈~
어제 되긴 천하무적 욜렛아짐이 무지 고됬는 지..오늘도 종일 맥을 못 추리고 있나이다.
코와 차에선 쇠비름 향이..어휴..
동녀님을 비롯 여러분들 쇠비름효소 앞으로 관리 잘 하셔서 본인과 가족들 건강에 도움되시길 바라는 맘으로 담갔으니..
여러분들께서 고맙고 기쁘시면 그게 바로 제 기쁨입니다.ㅎ
어떻게 내년에 함께 가서 쇠비름효소 담그실래용?? ㅎㅎㅎviolet
*놀라운 쇠비름 효능 (본초강목)
쇠비름을 오행초라고 하는데
이는 다섯 가지 색깔 즉 음양오행설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을 다 갖추었기 때문이다.
쇠비름은 다섯 가지 빛깔을 다 지니고 있다.
잎은 푸르고, 줄기는 붉으며, 꽃은 노랗고, 뿌리는 희고, 씨앗은 까맣다.
쇠비름은 유난히 여름철의 뜨거운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한 여름철 대낮의 뙤약볕 아래에서는 모든 식물이 시들시들해져서
잎이 축 늘어지지만 쇠비름은 햇볕이 강할수록 오히려 더 생생하게 생기가 나며
잎과 줄기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고 있어서 아무리 가물어도 말라죽지 않는다.
쇠비름은 태양의 정기를 온 몸으로 흠뻑 받으면서 자라는 약초이다.
그런 까닭에 생명력이 가장 억세고 기운이 충만하다.
악창과 종기 다스리는 長命菜.
쇠비름은 갖가지 악창(惡瘡)과 종기를 치료하는 데 놀랄 만큼 효험이 있는 약초이다.
쇠비름을 솥에 넣고 오래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
옴, 습진, 종기 등에 바르면 신기하다고 할 만큼 잘 낫는다.
오래된 흉터에도 바르면 흉터가 차츰 없어진다.
쇠비름은 피부(아토피성피부 등)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쇠비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연한 순이 나오므로
아무 때나 뜯어서 데쳐서 찬물로 우려낸 다음 양념을 해서 먹으면
맛도 그런대로 괜찮고 장이 매우 튼튼하게 된다.
쇠비름은 이질이나 만성장염을 치료하는 약으로 옛날부터 이름이 높았다.
장이 깨끗해지면 혈액이 맑아지고, 살결이 고와지며,
몸 속에 있는 온갖 독소들이 빠져나가서 무병장수할 수 있게 된다.
쇠비름은 장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대변과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도 있다.
피부에 생긴 염증이나 종기에는 쇠비름을 날로 찧어 붙이면 잘 낫고,
설사나 만성대장염 등에는 쇠비름과 쌀을 같이 넣고 죽을 끓여 먹으면 잘 낫는다.
쇠비름은 우리 선조들이 나물로 많이 먹어 왔다.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소금물로 살짝 데쳐 햇볕에 바싹 말려
묵나물로 저장해 두었다가 물에 불려 양념을 넣고 무치든지
기름에 약간 볶아서 먹으면 맛이 썩 좋다.
쇠비름은 아무 곳에나 흔하기 때문에 잘 준비하면 좋은 겨울 찬거리가 된다.
옛날부터 쇠비름을 장명채(長命菜)라고 하여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였고,
또 늙어도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는다고도 하였다.
그리스의 크레타 섬에 사는 사람들은
4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음식을 먹는 습관이 꼭 같다고 하는데,
이 섬에 사는 사람들은 세계에서 심장병이나 관상동맥질병으로 인하여
죽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한다.
크레타 섬의 주민들은
주변의 다른 나라 사람들과 비슷한 음식을 먹지만
한 가지 다른 것은 밭에 잡초로 자라는 쇠비름을 늘 먹는다고 한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쇠비름 전체에는 사람의 몸에 가장 유익한 기름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쇠비름의 잎이나 줄기가 매끄럽고
윤이 반짝반짝 나는것은 그속에 들어 있는 기름 성분 때문이다.
쇠비름에 들어 있는 오메가-3이라고 하는 지방산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질 같은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며,
혈압을 낮추어주는 등의 작용이 있다.
영국의 뇌영양화학연구소장인 크로포드 박사는
쇠비름 100그램에는 300-400밀리그램의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이 들어 있는데
이는 상추에 들어 있는 것보다 15배나 많은 것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항산화제도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쇠비름 나물을 한 끼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E, C 베타카로틴, 글루틴
같은 것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메가-3 지방산을 알맞게 꾸준히 섭취하면
중성지방질이 몸밖으로 빠져나가고,
부정맥, 관상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암,
관절염, 혈소판 감소증, 다발성경화증 같은
자가면역질병, 대장염, 건선이나 종기 같은
갖가지 피부병 등이 낫거나 호전된다고 한다.
쇠비름은 아마 인류가 가장 먼저 먹기 시작한 식물 가운데 하나인 지도 모른다.
1만 6천 년 전 구석기시대의 어느 한 동굴에서
쇠비름의 씨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쇠비름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데에도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그늘에서 잘 말린 것을 하루 3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날것을 즙을 내어 한 잔씩 하루 3-4번 마시며
혈당치가 떨어지고 기운이 나며 당뇨로 인한
모든 증상이 차츰 없어진다.
쇠비름은 매우 뛰어난 당뇨병 치료약이다.
쇠비름을 1년 동안 열심히 달여서 먹고
몹시 심한 당뇨병 환자가 완전히 건강을 회복한 것을 보았다.
쇠비름은 매우 흔한 풀이지만 그 약효는 몹시 크다.
늘 나물로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장이 깨끗해져서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풀이
가장 좋은 약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불로초는 결코 먼 곳에 있지 않다.
죽여 없애려고 애를 써도 결코 죽지 않는
쇠비름이야말로 진정한 불노초가 아닐까?
**앞으로 쇠비름효소 관리법 Tip**
이렇게 효능이 많은 쇠비름효소 시작은 욜렛아짐과 삼공주님이 했지만 앞으로 관리가 중요하겠지요?
이미 먼저 택배로 받아 만들어놓으신 분들도 계시구요.
저 역시 초보라 정확한 지식은 없지만..이 쇠비름담그기가 진정한 효력을 발생하려면 효소로의 진행이 중요하겠죠?
이제쯤은 쇠비름 10kg 와 설탕 10kg를 섞어 진공항아리에 담는 것도 무리가 없을테고..아마 이미 짙은 진액이 설탕과 섞여 발효가 진행중일거구요.
받으신 것에 황설탕 1kg정도를 위에 더 덮어주셔도 좋답니다.
요즘 처럼 더운 날씨에는 발효도 일찍 진행되어..한 1주일 쯤 후 뚜껑을 열어보시고 한번 정도 휘휘 저어주시고..
혹 설탕량이 부족하여 약간 쉰듯한 식초냄새가 나면 쇠비름효소만들기가 실패할 수 있으니 그땐 적당량의 설탕을 더 넣어주시면 좋답니다.
밀봉 상태로 찬 날씨엔 100일 정도, 요즘같은 날씨엔 50일~60일 정도 경과후 쇠비름을 걸러냅니다.
억지로 짜지는 말고 양파망같은 것에 넣어 즙이 자연스레 빠지도록 유도합니다.
그 쇠비름액을 따로 서늘한 곳에 보관 100일쯤 후부터 먹어도 되지만 효능 좋은 것을 먹으려면 1년 정도 경과후가 좋답니다.
더 오래 잘 보관된 엑기스는 점점 효소 본연의 효능을 더 하구요.
걸러낸 쇠비름은 그냥 버려도 되지만 달달하니 아직 남아있을 좋은 성분을 믹서에 갈아 먹거나..차를 만들어 드셔도 된다니..냉동실등에 보관해 원하시는대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말그대로 되 단 표현이 딱 맞을꺼여유~오늘뿐아니라
며칠 갈텐데~ㅠ
넘 수고 많았어요~~이쁜딸들의 향연!!^
17일 내린천 물놀이 끝내고해야지..
딸랑구들이 나이랑 상관없이 코드들이 잘 맞아..아주 행복해했다오
담에 시간 내 함께 가입시더
그림을 찬찬히 보니...
고진감래 즉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옛말씀이 하나도 틀린게 아니라는
내눈엔 콩가루와 송어회만 보인다는
하여간 우리카페 사오모 식구들을 위하여
무더위에 정말
이제 푹 쉬시고 모레 아침 Best Condition 으로 만납시다
콩가루와 송어회 먹으러 함께 가입시더백 산행을 가을에 함 추진해볼까 생각 중입미더...
저 스타렉스 타고요
아래 사진은 언제 일했냐싶게 소풍나온 모델들이네요
이제 10kg 정도는 일도 아입미더...공주님과 이모님의 농산물 마이 애용해주이소
앞으로도 벼룩시장에 올린
혼자 너무 애쓰시고 집까지 배달까지 해 주셨으니 너무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저렇게 많은 양의 쇠비름을 혼자 가셔서 하셨으니 몸살 나실만 하죠. 내일 또 바쁘게 뛰어다니실텐데 괜찮으시겠어요? 걱정스럽네요.
오늘 하루 아니 어제다...죙일 딩굴딩굴 정신없이 자다깨다...좀 되긴 했나봐요.거운 경험이었어요.
안 하던 일이라..거기다 운전까지 장거리를 해놓아서리...그래도
20kg나 되는 무거운 걸 9층까지 운반해드리고 갔어야했는데..뒤에 차가 빵빵거려서리...
잘 섞으셔서 성공효소 만드셔서 더 건강해지고 이뻐지셔요..그럼 됐죠..뭐
지난주 토요일에 저희아파트단지 전체 엘리베이터가 다 멈췄었어요. 벼락이 떨어졌대요. 다음날까지 엘리베이터가 못 다녀 수박이랑 장바구니랑을 들고 9층까지 올라왔답니다. 지금은 엘리베이터가 잘 다니고 있으니 운반은 문제가 안되죠. 큰 다라이에다 쏟아 섞어 담으니 통에 다 담아지던데요? 위에 설탕 1kg 덮어 뚜껑 닫아놨어요. 위에 설탕을 덮어 놓으면 방부제 역할을 한대요.
굉장히 가까이서 들리던 그 벼락이 바로 고생하셨겠어요..
그리고 쇠비름효소는 참잘하셨어용
전 낮에 비몽사몽 헤매서인 지 잠이 안 와요..
오매나 상상했지만 대단하셨네요 저까지 엎으는바람에 좀전에 들어와 섞어놨는데 설탕은 낼 덮어야겠어요 근데 언니는 힘든일도~ 후기는 재미나게 쓰시니 ~~ 내린천준비로 또 바쁘시고 아휴 병나시겠어요 정말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앞으로 관리도 중요하니..더구나 진공항아리엔 벌레등 이물질이 거의 전혀 못 접근하는데..항아리나 병등에는 아무리 밀봉을 잘해도 이물질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니 뚜껑 열 때 조심해 관리하시구요.
이렇게 여러번 감사하다 말씀 주시니..몸은 좀 고됬지만
유윤희님께 사람을 사서 해야한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쇠비름 너무 얕잡아 보신듯~~~병을 고처주고.예방도 하는 쇠비름이라
일도 대단하게시킵니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젠 한번 드시고나면 내년에는 가족의양이 어느정도 필요 하신지 아시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사오모는 바이올렛님 안계심 아무것도 안되요. 사랑해요 렛님~~~~~~~~~~!삼공주님~!
배추는 정말 강추~~~다 함께 좋은 야채먹고 건강해져서
우리 오랫동안 학무님,태풍님, 인바위님모시고
사오모여~~~ 영원하라~~!
건강지킴이 살림꾼 하나또하나언냐 덕분에 좋은 사람들 만나 좋은 경험합니다.사오모여 영원하라
언냐 낼 봬유
바이올렛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삼공주님의 세분 어여쁜 공주님들도, 글구 바이올렛님의 아름다운 두 공주님, 글구 삼공주님의 이모님까지...
감사합니다 드릴게용..
낭중에 쇠비름 숙성 잘 되면 작은 생수통에 하나
에구 고맙습니당...바이올렛님!!!
챙겨주시느라 수고 많았네요~
어젯밤 mbn 천기누설(밤11시 방송) 봤는데, 효소식품이라 하면 안되고 발효식품이라고 해야 한다네요!
효소가 거의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각자 자기 몸에 맞춰드시면 다 좋은데...
딱 한가지,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하루 소주 1잔, 2잔 물과 7~8배 희석하여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그대신 다른 당 성분있는 음식 피하시고..)
에구...글쿤요잘 지적해주셨어요..... 그럼 올욜아짐 것 나눠드릴 수 있다요진짜루
태현님도 만들어드려야 하는데...어쩐지 계속 뒷꼭지가 간질간질하고
.혹 아직도
따님 두 분이 미인인데, 많이 닮았네요!
다음에 만날 기회 있으면 작은 생수통(500mm) 한 병 정도? ㅋㅋ... 시음해 보게요~ 대신 *** **
쇠비름, 매실 등 각종 채소들은 제철에 먹어야 하나,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옛부터 발효해서 먹었다고 합니다.
발효액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설탕을 1:1 또는 1:1.1 등 비율로 혼합해야 하는데, 설탕을 넣는 이유는 미생물 번식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원재료들을 발효액으로 만들면 우리 몸에 흡수가 매우 용이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단 한가지 설탕이 들어갔기 때문에 당 성분이 높다는 것입니다. (포도당+과당으로 분리된다고 하네요)
그러나 원재료 자체가 몸에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당뇨 환자가 아니면 좋다고 합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하루 소주잔 1~2잔 정도 물에 7~8배 희석해서 드시면 됩니다.
긍께...
잘 발효시켜 태현님에겐 올욜여사가 생수 큰 통으로 한개씩 드린다는...
어떤 일이든 열정으로
쇠비름 효소 만드는 하루를 사진을 보며 고생도 즐거움도 함께보입니다
참 곱고 예쁜 딸들과 동행에 힘을 얻은듯 하네요
전 작년에 쇠비름 효소와 까마중효소 그리고 보리수효소를 처음 담아 보았어요
효소를 내려서 이제 8개월쯤 김치냉장고에 보관중이랍니다
시골은 쇠비름이나 까마중이 흔하다 보니 친구의 강력한 권유로 처음 담아 보았어요
늘 즐겁게 긍정마인드인 욜렛님! 참 아름다워요
늘 격려말씀 감사드립니당...
열정과 긍정의대단한 에너자이저^ㅗ^~~
내일을 위해 오늘 일찍 주무셔요~~
내일 울트라수퍼에너자이저 욜아짐 만나는 날
그러게요^ㅗ^
올 겨울엔 울님들 모습이 다 똑같아 질거야....
단체로 쇠비름 효소을 먹다니 증말루~~~~~
긍께요어쩐지 사오모친구들 몸도 마음도 닮아가는 느낌좋은기운 주고받는 것은 참 좋은 일
엄청 고생하셨네요...
겁게 신나게 노시는 모습과 맛난 송어회만 크게 보입니다
근데.. 요렇게 보니까 고생하신건 쬐만하게 보이고
아그게 내 문제라닝께...가 되도 된듯 한 얼굴이 안 나오닝께....
아
고생 많으셨네요
더위에 몸살은 안나셨지요?
담엔 저두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멋진 모습 낼 뵐게요^^
네..내년도엔 유화님도 함 시도해보세요.
어휴! 저 쇠비름 보기도 끔찍한데 어떻게 담으셨을까? 욕봤다는 ~
건강해지려구 효소 담그다
힘 다 뺀거 아녀?ㅋㅋ
오랜만에 사진으로나마 보는 유미,유진 숙녀티가 팍팍.ㅎ
힘 다시 충전할 새도 없이 내린천 소풍준비...병 날 틈도 엄따
사진보구 저두 떡 실신....
잘 맹길어지면 뉴욕써니님도 한 통
그러고보니 쇠비름이... 아차 가게 귀퉁이에 놓고 들여다보질 못했습니다.^^
위에 설탕을 뿌려놓았어야 되는 거였군요
속뚜껑은 닫았지만,작은 구멍은 열어 놓았는데, 것두 막아야 되는 건지요
언니와 따님들이 진짜 수고가 많았습니다.
덕분에... 감사해요
한 2주간만 열어두었다 막아놓고 두어...후에 쇠비름 걸러서 쇠비름은 버리고 액만 따로 냉장 보관해 6개월 후쯤부터 복용해도 되지만..1년 쯤 후 더 효능이 더 오래 두면 더 더 더 비싸져요..가 하얗게 올라오진 않겠지만..가지 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네요..
아마 설탕이 부족하지는 않기 때문에 쇠비름에 곰팡이
혹 신내음이 나거나 하면 식초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10% 정도의 양 그러니까 1kg정도의 황설탕을 더 덮어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