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신시사지에 최근에 많은 식당들이 오픈하였더군요 하나씩 하나씩 찾아보고 좋은 맛있는 식당들을 스크랩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큰 식당들 보다는 야간은 아담한 식당들 위주로 방문하기로 하고 첫 방문지가 다인앤와인이라는 이탈리안레스토랑이였습니다.
저질 폰카로 찍다보니 화질이 형편없었는데 인테리어는 상당히 모던(?)한 느낌으로 밤색을 기본으로 한 심플하고 약간은 어두운
느낌의 인테리어가 주된 느낌이었고 홀의 테이블 보다는 반 오픈된 룸들이 여러게 있었습니다.
기본 세팅 입니다. 메뉴판을 안 찍었네요. 가족끼리 간거라서. 간단하게 기본 셀러드하나. 파스타 하나. 리조또 하나 피자하나 이렇게 시켰습니다. ㅋㅋ 저희 식구가 좀 많이 먹는 편이라서...
식전 빵과 피클이 제공되었습니다. 빵은 바게트에 올리브유와 마늘향을 입힌 마늘빵이고 피클은 직접 제조한 피클인듯 두툼하고 아삭한 식감이 참 좋더군요.
식사전 스프입니다.매일 스프는 그날의 스프 개념으로 달라진다고 하고요 이 스프는 완두콩 스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부드럽고 완두콩의 향이 은은한 꽤 괜찮은 느낌의 스프였습니다..
기본 셀러드입니다. 시큼한 오리엔탈 소스가 기본이었던거 같고 많은 식당들을 섭렵했지만 이곳 다인앤와인에서 사실 조금 놀랜건 식재료가 무척 훌륭한 수준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각종 채소들과 그 흔한 토마토역시 정말로 신선한 질을 가진 녀석이었고 야채들의 신선함과 포함된 닭고기 역시 촉촉한 수준의 샐러드로 딱 좋은 수준이더군요 그리고 함께 포함된 리코타 치즈도 각종 야채와 어우러질 만큼의 신선함을 가득담고 있었습니다. 이제까지 제가 가본 식당들중 최고의 샐러드였습니다..
불고기 리조또입니다. 리조또는 사실 좀 질척인 수준의 것들이 대부분인데 이건 사실 볶음밥에 더 가깝더군요 뭐 더때요 맛있으면
되지 정통 이탈리아 음식인진 잘 모르겠고 아무튼 제 입맛에는 딱 적당하더군요. 그냥 불고기 볶음밥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느끼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딱 적당한 메뉴일 듯 싶습니다.
이건 크림 파스타인거 같습니다. 크림의 진한 향과 맛이 좋았습니다. 더욱이 하나하나 신경쓴 가니쉬를 보면 이 집이 나름 음식의 컨비내이션에 신경을 많이 쓰는 집인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민트)와 채칼로 곱게 덮여나온 치즈등을 보면... 맛도 기본이상있구요(사실 크림스파게티는 어디를 가도 기본은 하죠....농도의 차이때문에 느껴지는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피자입니다. 크기가 꽤 큰 편이였구요 아까 말씀드렸다 싶이 재료들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바삭한 씬 피자였습니다. 적당히 익혀진 토마토와 치즈의 궁합이 잘 어울리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에 뿌려진 올리브유의 진한 느낌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던에 다인앤와인은 후식 메뉴판이 꽤 근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종류의 커피와 기타 음료를 후식으로 제공하는 식당은 처음이지 않나 싶습니다. 커피의 질도 참 좋았고요...
남은 피자를 포장해 달랬더니 이런 근사한 박스에 포장을 해주시네요. 암튼 이래저래 신선한 느낌이네요
서부신시가지 맛집 탐험 첫번째 집부터 너무 근사한 집을 방문하게 되서 넘 좋았구요 지금 처럼 계속 좋으 재료와 맛으로
초지일관 영업하시면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식당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큰 식당의 번잡함과 그저 그런 재료들의 음식들에 실망하신 분들은 서부신시가지의 다인앤 와인 꼭 한번 가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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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명 |
다인앤와인 |
주소/위치 |
서부신시가지 포르모 뒷편 |
메뉴/가격 |
12000~ 20000선 |
전화 번호 |
063-283-6789 |
첫댓글 정보 감사해요
오~~여긴안가봤는데 다음에 도전해봐야겠네요~~^^
굴소스가 들어간 리조또(뽂음밥)비슷하네요^^
저는 여기 마레리조또? 먹고 맛있어서 다음에 양 많이~ 주세요 했더니 정말 엄청난 양으로 주셨다는....아마도 니가 이기는지 내가 이기는지 보자라고 만들어주신듯...ㅋㅋㅋ 여기는 쉐프 파스타? 이게 맛있더라고요. 제입맛엔 크림파스타는 올리브키친이 더 나았어요 취향은 다 다르기 마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