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탕직찍] PSV X 리옹 피스컵 라커룸에서 만난 선수들

[kkamp]

못보신분들이 있을것 같아 전에 한번 올린거 재탕합니다.







2005.07.20 (수)



PSV VS 리옹


경기장사진을 한장 찍어보겠다고 동수원 월드 메르디앙 30층에 침투한 나...-_-;












가장바빳던 시드니 고부.. 인터뷰 요청 최강이었음.



누구죠? 라커룸에서 인터뷰 요청 장난 아니던뎅.. 리옹선수는 잘모르는바람에..-_-;







이분때문에 사진을 몇장밖에 찍지못함..

KBS랑 계약을 해서. KBS외의 다른 기자들은 사진찍는것을 금지한다고,,



















요즘 약간 슬럼프를 걷고 있는듯한 모습을 보이는 윌토르 입니다. 골을 넣는걸 못봐... -_-;

See you on Sunday라고 창에 썻더니만.

웃으면서, V자 까지해주는 여유를... 하지만 언제 히딩크감독님 나오나 기다리는 도중,

휑하고 지나가 사인받는데 실패.. 윌토르~!!! 인가? 하는 동시에 버스로 올라탐..아쉽다 X100











모든 선수분들이 사인을 요청해도 거절하지 않고, 다 잘 해주셨습니다.



그런 팬서비스까지도 경기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시는듯.. 역시 프로였습니다.

파르판 생긴것 만큼 싸인도 귀엽네요



누구엿더라 텐션업 상태여서. 가히 기억이잘.. -_-;



이것도 누군지 잘모르겟음...



?



믹스죤에서 후레쉬 세례를 받았던 시드니 고부 매너도 최강

.일일히 성실히 답변하는 그에게서 감동을 받음







하셀링크



PSV의 신 필립코쿠님의 사인 이십니다.

한손에는 캐리어 한손에는 포카리스웨트 두병 어깨와 얼굴로는 전화를 받는 상태로

라커룸을 빠져나가는데.. 저도 정말 그런. 코쿠에게 사인을 부탁하기 미안하더라구요

하지만.. =_= 다신 만나지도 못한다는 마음에. 사인을 요청했더니만..

터프하게 캐리어와 포카리를 집어던지고는 사인에 응해주더니. 마지막에는

땡큐까지 남발해주시는 매너.. 감동의 눈물을 흘림....



히딩크 감독님이십니다.. "Boss" 하고 책을 내밀었더니만. 무뚝뚝하게

슥슥슥 해주셨습니다. 경기에 져서인지. 표정은 밝지 않았음..

아직도 절뚝 거리는 그의 다리를 보고 마음이 아팠음..

살이 많이 찐듯. 100kg도 넘어보이던뎅..







마지막으로. 전설의 윙빽이 되실 이영표님이십니다.. 성격매너 모든면에서 최강..







PSV연습생이었던 차기석 골기퍼.. 사인부탁드려요. 하고 사인해주시는 도중

꼭 psv가시길 온국민이 바래고 있을거에요 꼭 좋은 소식있으시길 바래요

그랬더니. 그냥. 감사합니다. 하시고는 이름을 물어보시더라구요..

Psv와 이제 연습을 함께하지 못해서인지. 얼굴이 어두워보였음.

모르는 사람 사인 누구껀지좀 알려주세용....



그때당시에는. 얼굴 보고, 달려 들어서


사인을 요청했지만.. 너무 흥분된 상태여서... 지나고 나니 기억이 잘 안나더라구용


저위에 고메즈도 있거, 등등. 있었는데. 누가 누군지는. 잘...?





PS 어떻게 저길 들어갔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을 위해서.





경기가 끝난후 선수들 얼굴을 가까이에서 볼수있다면.. 이라는 소박한 꿈을 한고..


그들이 탄 버스의 지나가는 매연이라도 맡았으면 하는 심정에 선수대기실을 가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떢대들이. 어디가시냐고 길을 막아서더군요.. 전 다른 루트를 찾아봐야 했씁니다.


그러던중.. 매점옆에 지하로 통하는 쪽문이 있지 않겠습니까?


아주머니의 눈을 피해 살짝 지하로 침투하니 심판대기실. 자원봉사자실이 보이더라구요


여기에 라커룸도 있겠구나라고 느꼈을때의 희열.....


심장박동수가 150을 되었을것입니다.


하지만 곳곳에는 떡대들이 눈을 부라리고 잇었고 잡히면 무조건 처음 스테이지로 튕긴다는 마음에


두리번 두리번 숨던중.. (꼭 솔리드 스네이크가 된기분이었음.)


자원봉사자실에 보이는 자원봉사자 푯말과 조끼... 전 얼른 Get 하고


관계자인양... 행동했더니.... 위의 금단의 아이템들을 입수할수 있었습니다. ^^;

[지성이형나알어?]

저는 거기서 차범근을 봤음;; 인사하니까 그냥 웃고 지나가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범근씨 인상도 꽤 좋았음 여학생들 몇명이 몰려와서 싸인해달라고 하니까 웃으면서 얘기하다가 싸인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더라고요;;

[헝글헝글]

오...침투해서 자원봉사자 푯말과 조끼를 get하고 이런 행위를...존경스럽습니다. 하긴 이런 금단의 아이템을 위해서라면 그정도 위험은 감수해야겠군요.

[돌아와명보]

솔리드 스네이크 ㅋㅋㅋㅋㅋ아 웃겨 ㅋㅋㅋㅋ, 저 떡대 손가락 가르치는 모습 ㅋㅋ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애를난 큰외숙모]

누구인가? 정몽구 제 1부 ㅋㅋ

[nesm]

옛날에 본거네요..ㅋㅋㅋㅋㅋ

[쿠루루루]

님 대단 ~~~~~~~~~~~~~~~~~~~~~~~~``

[김태히]

터프하게 캐리어와 포카리를 집어던지고는..... 진짜 코쿠 왜케 멋지니 진짜

[Myojin Tomokaz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져 증말

[빈츠와 씨리얼]

한가인 아저씨 정말 멋있어용..

[Dolce & Gabbana]

대단 하심 ㅋㅋ 나도 언제 한번 해야지

[gREen]

코쿠 사인도 멋지고 매너도 멋지고 와~~~~~~~

[다정다감루드]

와 저도 꼭 이런 기회있으면 해보고 싶네요ㅎㅎ코쿠 멋있네요ㅎㅎ

[축구박사하양-_-v]

꽃미남 니우마르 막 윙크날리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봤어용!~~ 코쿠옹도 만나시고 완전 부러워용 ㅠㅠㅋㅋㅋ

[부상은 안되겠네]

벤 아르파 아닌가요???? 결승에서 패널 넣었는 18살짜리.. 아닐수도있음 ㅠㅠ

[앤필드의영웅]

저도 벤인줄 알앗는데;;

[축구박사하양-_-v]

헉 니우마르 인줄..ㅠㅠ ㅋㅋㅋㅋㅋ그리워서 그랬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loryManUTD]

와우..부러워요..ㅋㅋ 용기가 대단하시네요..ㅋㅋ

[슈퍼피포9]

ㅋㅋ엄청난용기

[moco777]

근데 브이 한거 욕하니.....죠....?

[viva trezeguet]

아비달도 있는 것같은데 ㅋㅋ

[Lennon25]

멋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