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와 인공지능의 영역 확장은 IT 신규 수요를 창출. 새로운 업체의 등장으로 자율주행 플랫폼 시장 재편 예상. 폼팩터 변화를 수반하는 IT 수요 증가 흐름 속에 디스플레이 역할 확대될 것으로 기대
CES 2020 키워드 1: 모빌리티 (플라잉카와 자율주행)의 영역 확장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UAM(Urban Air Mobility)이 강조됐고, 자율주행 플랫폼 시장의 변화가 감지됨. UAM은 중장기적으로 신규 시장 창출 가능성과 미래 모빌리티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퀄컴, 아마존, 소니 등 신규 업체들의 등장으로 자율주행 시장 플랫폼 경쟁 구도 변화 예상. 경쟁은 치열해지고 시장은 더 빠르게 확대될 것
▶ 모빌리티 관련주: 현대차(플라잉카), 우버(플라잉카), 퀄컴(자율주행), 소니(전장), 삼성전자(반도체), SK하이닉스(반도체), 삼성SDI(2차전지)
CES 2020 키워드 2: 진화된 인공지능
인공지능은 아마존과 구글의 OS 생태계 확장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더 진화된 신기술과 보안을 강조하며 사용자 경험 개선에 집중. 인공지능에 기술적 관점보다 비즈니스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시대 도래. 구체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만족스러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짐
▶ 인공지능 관련주: 아마존, 알파벳
CES 2020 키워드 3: 디스플레이의 ‘가치’ 구매
디스플레이는 역할이 확대됨. 신규 IT 수요는 OLED 적용으로 인한 폼팩터 다변화를 강조. 자동차 내 디스플레이는 지속적인 활용 확대가 예상되어 핵심 부품으로 부상. 상업용(사이니지 등)은 큰 사이즈와 고해상도 동시 구현에 유리한 Micro LED를 강조. 이렇듯 디스플레이는 B2C에서 B2B시장까지 아우르며 글로벌 수요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부각
▶ 디스플레이 관련주: 삼성전자(OLED, Micro LED), LG전자(롤러블 OLED TV), LG디스플레이(OLED, 차량용 디스플레이), Lenovo(폴더블 노트북)
NH 고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