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공원~난지도생태습지공원~한강북로길을 거닐다
2016년 03월 29일 화요일
34명의 회원이 오늘 둘레길걷기에 참가.
월드컵경기장역 1번출구에서 오전 11:19에 걷기 출발.
날씨가 흐렸다.
양쪽의 금별님과 가로등님 사이로
오늘 처음 참가하신 두 분의 새 회원.
[평화의공원]에 들어서다.
아름다운 작은정원.
홍매화가 길손의 눈길을 잡는다.
월드컵공원육교.
하늘공원 못미쳐 메타세콰이어길이 전개된다.
10여분을 걸었다.
세월이 지남에 따라 더욱 울창해 지리라.
하늘공원 오르는 오른 쪽 길을 피해 곧장 걸었다.
[난지1문]길도 역시 메타세콰이어길이 뻗어있다.
자전거길을 내어주고 왼쪽에 들어서면 호젓한 전용 둘레길.
[난지1문] 가까이에서 쉼터를 발견하고
간식시간을 가졌다.
[난지2문]으로 향한다.
연두사랑님이 친지와 같이 포즈를 취하다.
[난지2문]길은 난지1문 메타세과이어길과 완연히 다르다.
양쪽에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벗꽃이 만발하다.
나무 아래 선 리본길님.
개나리, 매화, 목련의 시기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금년 처음 만나는 벗꽃일줄이야!~
꼭 붙어 다니시는 두 절친의 닉을 알아둘 것을!..
난지나들목 지하도를 가로 지른다.
한강공원으로 들어서다.
난지생태습지원 들머리.
[수변생태학습센터] 건물.
한강을 끼고 걸었다.
한강을 가까이에서 마주하자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이다.
공연장 형태로 된 쉼터를 만나다.
한 길동무가 자진하여 노래를 부른다.
가객님이다.
부르는 노래는 가곡 '목련화'.
우렁차고 감성이 풍부한 테너이다.
저토록 공감을 이끌어 내는 노래솜씨를
가지려면 얼마나 수련을 쌓아야만 할까.
아마 타고난 자질이리라..
건설중인 월드컵대교.
이제 육교를 건너면 평화의공원.
금별님과 연두사랑님.
평화의공원을 벗어나 강변길에 닿았다.
곧 마포구청역이다.
골목에 있는 [우리식당]까지 왔다.
<아구탕전문>이라 쓰여 있다.
풍성한 아구찜.
소주와 곁들이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찐빵님과 가람님.
맞은 편에는 다애님과 월전이 자리잡았다.
옆 좌석 맞은 편에는 김세화님과 두란아님.
청산리, 그린비, 월전이 자리잡고 있다.
마포구청역에서 15:05에 지하철에 올랐다.
오늘도 애쓰신 금별 방장님과 가로등 길잡이님께 감사.
오늘 참가하신 길동무님들,
같이하여 즐거웠습니다.
귀갓길에도 비는 오지 않았다.
첫댓글 월전선배님..
함께 해 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멋진 사진봉사까지
감사합니다~
가로등님, 멋진 코스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전 선배님~!!
함께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오늘 걸었던 길목의 요모조모
멋지게 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금별 방장님, 애쓰주신 덕분에 행복한 시간 함께 하였습니다.
선배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설명 겯들인 멋진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유근님, 고맙습니다.
처음뵌 월전선배님께 사진 감사의 말씀드리며
다음에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두란아님, 뒷풀이 즐거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가객님 노래 즐거윘습니다.
가객님, 우리 길동무모임에 님과 같은 가수와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말씀을 들으니 같은 '용'띠인데 제가 12년 많은 용인 모양입니다. 그많은 길동무 중에 베낭이 똑 같은 것을 두 사람이 메고 있어 더욱 친밀감을 느꼈습니다.
@가람4 가람4님, 댓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