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유가 단성공파 40대손 유장선 컴활 1급 합격 인사 올립니다.
20년 겨울에 필기를 따고 21년 여름에 실기 3광탈 후 22년 여름에 재도전하여 1트만에 붙었습니다.
예. 선생님께 대한 인사는 여기까지만 드리고 다른 수강생분들께 후기와 나름의 팁을 드리겠습니다.
돈 주세요. 제발
유연한 남탓 사고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풀어 쓰면 컴활 시험 내용이 아닌 부분에서는 강사님의 조언을 무조건적으로 믿지 않기
디스 아닙니다. ♡ 오해 금지 ♡
작년 여름에 친구들이 다 강사님의 강의로 자격증을 땄다고 하길래 저도 그냥 무지성으로 결제를 했습니다.
강의를 듣는데 계속 강사님이 본인만 믿고 따라 오시면 컴활 합격은 보장된다고 하시길래 이해가 안 돼도
하다보면 어떻게든 합격이 되겠다고 안일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 결과 짜잔~~~ 3광탈 되시겠습니다 ㅎ.ㅎv
항상 먼저 풀어보고 강의를 들었고 2.5회독을 하는 동안 계산 문제들이 거의 풀리길래 합격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컴활 시험의 특성상 결과가 정답과 똑같이 나와도 과정이 잘못되면 점수가 모두 날라간다는 점을
간과했던 것 같습니다. 나름 작년을 되짚어보면
첫번째 시험 탈락의 원인: 3단계까지 들었으면 시간이 많이 남는다길래 매우 여유롭게 풀다가 시간 부족
(후기도 걸러서 본인의 상황에 맞게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2주만에 땄어요~ 하지만 저는 컴공이랍니다!!! 라거나
하루에 14시간씩 공부해서 2주만에 땄어요~ 이런 걸 보고 와 나는 18시간씩 공부해서 열흘 만에 따야지
이런 거 안 되는 거 아시죠? 조금 보수적으로 계획을 잡으시길 바라요.
3단계 초반은 러닝 타임이 많이 긴데 1단계만 들은 상태에서 바로 이해하기 쉽지 않아요.
필기도 하고 놓치는 부분을 반복 재생하다 보면 정말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두번째 시험 탈락의 원인: 본인도 모름(엑셀 한 문제 차이로 떨어짐)
세번째 시험 탈락의 원인: 저도 궁금합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감으로 풀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 6전공 포함 21학점 이후 바로 계절학기 수강
그 다음 아르바이트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컴활 실기를 준비하면서 지친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주위에서 강사님에 대한 칭찬이 많고 강사님 스스로도 자부심을 가지시지만(굳굳),
이걸 무조건 합격을 보장해준다라고 생각하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1단계를 들으면서도 유형 별로 모두 필기를 하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또한 강사님께서는 1단계를 들었으면 3단계를 반복하라고 하셨지만★
저는 이해가 가지 않으면 잘 넘어가지 못하는 그런 융통성 없는 성격을 가졌습니다.
특히 엑셀의 피벗 테이블과 엑세스의 쿼리 만들기 유형이 그러하였고 결국 1단계로 돌아가서
매 회차의 해당 유형만을 찾아가면서 세세하게 필기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3단계에서도 큰 문제 없이 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작년에는 패키지의 정규 실기를 들었고,
올해는 자취를 시작하며 돈이 궁핍해서 단기 실기를 들었습니다.
정규 실기 같은 경우는 1단계가 동일 유형 모음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단기 실기 같은 경우는 우당탕탕 모든 유형 맛보세요 느낌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정규 유형이 성향에 더 잘 맞았는데 이런 부분도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질문 답변해주시는 강사님들이 새벽 시간에도 빨리 답변을 달아주시더라고요.
저는 질문 빌런이라서 지금 찾아보니 질문을 딱 50개 드렸네요 허허허...
답변전담선생님들과 운영팀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unsung hero라고 생각해요!
답변전담선생님들과 운영팀 선생님들 정말 죄송합니다...만
여러분 질문 많이많이 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질문을 하면서 오개념도 잡히고 헷갈리는 부분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넉넉하게 거의 딱 한 달 동안 공부를 해서 합격을 했습니다.
컴활만 하지 않고 영어 단어도 외우고 봉사 활동도 다니고 독서도 하면서 차근차근 공부했습니다.
다만 저는 작년에 배웠던 내용이 머릿속에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상태였고
떨어진 바로 다음 학기 전공에서 파이썬을 배워서 프로시저에 쓰이는 if문법이 익숙했고
작년 2학기와 올해 1학기 모두 전공 과목 과제를 하면서 엑셀을 자주 썼기 때문에 감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 부분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토막 상설 유형인가 그것도 꼭 보고 가세요.
첫번째 시험에 데이터 유효성 검사에 거의 똑같은 문제가 나왔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보고 갔다가
틀려서 10점 까먹었거든요 데헷 (사실 1트 엑셀 가채점 71점이랍니다.)
두번째 시험 치기 전에는 보고 갔는데 데이터 유효성 검사가 거의 똑같이 나와서 2트 째는 제대로 풀었어요.
첫번째 시험은 자리운이 좋아서 쉬웠지만,
두번째 시험은 꽤 어려웠어요.(결과가 아직 안 나왔지만 합격 예상 ㅎㅎ)
마지막 팁은 문제 보실 때 색 설정 같은 거 뒤에 숫자 잘 보시길 바라요.
예를 들면 무슨 색 2인데 저는 그냥 무슨 색인 줄 알고 나중에 검토하다가 발견해서 수정하다가 끝났거든요.
그리고 문제 오류 혹은 실행 오류 같아도 오류가 아닐 거예요.
1) 엑세스 조건부서식 주는데 []를 까먹고 설정 안 해놓고
"아니 이거 왜 안 되노 씨익씨익" 속마음에서 화가 나버린 경상도 싸나이는
진행요원분을 불러야하나 고민하다가 본인이 []를 넣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해버렸어요. 크흠
2) 목표값 찾기 문제에서 이익률, 판매량 표 부분에 서식이 적용되어 있었는지
3.5도 4, 4도 4, 4.25도 4 이렇게 계속 바뀌길래 아 이건 오류다 확신해서
진행요원분께 조심스럽게 문제 오류인 것 같다고 했더니 시험 끝나고 문의해보시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시험 끝나니까 셀 서식이었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긴장해서 그만 실수를 저질러버렸네요 ㅎㅎ 죄송합니당 ㅠ.ㅠ
그리고 시험 끝나고 사부작 사부작 걸어나갔답니다!
글이 많이 길었네요. 어떻게 끝을 낼까요? 음...
유야호~~~! 여러분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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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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