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막내동생이 임신5개월이 넘었는데..아랫배가 땡겨서 입원을 한 상태입니다..
원래 다니던 병원은 불광동 부근에 라벨리 산부인과를 다니고 있고..
몇일전 아랫배가 너무 아파서 울면서 병원에 갔는데..일딴 입원을 하라고 하네요..
그래서 어제 병원에 입원을했고..입원했다는 소리를 듣고..병원에 갔었는데..마침 여의사선생이 오드라구요..
피가 고여있는데...더 지켜봐야겠다고..그러더니..갑자기 우리 태훈이 옆에서 어어어..이러고 옹알이를 하는데..
의사 선생..갑자기 인상을 쓰면서..얘 몇개월이에요? 이러길래 이제 10개월이요..이랬더니..
그 의사선생 왈...개월수에 비해 크죠?? 라고 묻더니..애가 너무 엉성해..이러는거에요..
순간 확 열이 받더라구요.. 그의사선생 나가고 나서
병원 뭐 이따위냐고..그지 같은 병원 다니지 말고 좋은데 다니라고
동생을 막 뭐라 했네요.
동생은 자기도 첨엔 기분 나빳는데..원래 성격이 저러려니..해서 그냥 신경 안쓴다는거에요..
그러더니 오늘 의사선생 또 와서는 원인을 모르겠다는 말에..
바로 퇴원을 했는데..
아직도 상태는 안좋아서 병원에 다시 입원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좋은 병원을 못찾고 있습니다..
혹시 은평구 근처에 좋은 병원 아시는분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그리고 불광동근처에 라벨리 산부인과!!!
절대 비추천이니..혹시라도 거기 다니시는분...
다른데로 옮기세요..
첫댓글 저는 신승준산부인과 에서 분만 했는데여 간호사분들 넘 친절하세여~~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넘 편하게 지내다 퇴원 했구요 근데 제가 옮겼던 방 창쪽에 우풍이 넘 심하더라구요 요즘 세로 리모델링 했다는데 친정이 그쪽이여서 둘째두 거기서 분만할 계획 아!! 원장님 약간 무뚝뚝하지만 꼼꼼히 잘 봐주시고 좋아요 다른 선생님은 별루 말투가 고 앙드레김 풍
원장님이 무뚜뚝해도 진료만 잘보시고..친절히 조곤조곤 잘 설명해 주면..그걸로 충분해요...제 동생이 있었던곳은 원장선생이 말하는게 너무 4가지가 없어서요..그래서 병원 옮기려고 알아보는중입니다..^^댓글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