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어요! [개똥이춘부장]님이 [안민수]님에게 사는 막걸리 얻어묵기

[그냥남자]

대부분 바쁘다는 7월의 마지막 날에 '[개똥이춘부장]님이 [안민수]님에게 사는 막걸리 얻어묵기'가 지명&초대로 협력업체인 이대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평소 그냥 읽기가 난해한 [개똥이춘부장]님의 글을 [안민수]님이 읽기 편한 글로 번역을 하면서 생길 거라는 술 자리에 댓글로 '사(시)부지기, 철퍼덕, 스르륵, 쫄래쫄래 등'의 의사를 표현한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일부 의사표현을 하신 분들 중세서 갑자기 마련된 자리라서 참석하지 못하는 애석함이 있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주최자의 주머니를 가볍게 해 드리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회원들의 즐거움을 위해서 재미있는 사투리 글을 올리신 주최&초대자 [개똥이춘부장]님과 이 글의 번역판으로 이 번개가 있도록 해 주신 번역자 [안민수]님, 그리고 장소와 안주를 아낌없이 주신 협력업체 이대감의 [용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작지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찬조하기 위해 오신 [baltong], [항다반], [근아] 세분과 늦게라도 성금을 내기위해서 2차에 오신 [바다빛]님도 감사합니다. 이 네분은 성금을 내기위해서 오신 분들이니 후기를 면제해드려도 되겠지요.

참석자 : 개똥이춘부장, 안민수, 제이엠씨, 용주, 퍼진라맹, 홍반장, 머털도사, 후이, baegopa, 망치가시러, 지수2, 그냥남자, ......쩝., 비타min, 장구경, 한단신지, 자유라구요, 머랭, 포피, charm, 다솜이12, 선이10, 달마(지명자 21명) + 선이10, 달마(초대자의 승낙으로 추가 참석) + baltong, 항다반, 근아, 바다빛(성금 찬조)

* 결산 : 총 27명(지명자 21명 + 추가 참석자 2명 + 성금찬조 4명) Ⅹ 3,000원 = 81,000원(불우이웃돕기 통장에 {춘부장번개성금}으로 입금)

 도토리묵

 오늘의 메인(?) 막걸리

 [안민수]님이 수정동 시장횟집에서 사오신 회

 두부김치

 파전

 [baegopa]님이 주최자를 위해 준비한 선물

 [제이엠씨]님이 주최자를 위해 준비한 와인

 [포피]님이 주최자를 위해 준비한 선물↑↓ 

 [머랭]님이 주최자를 위해 준비한 빵

 [안민수]님이 이대감 식구들을 위해 주문한 케잌.

 이날의 핵심장면. [개똥이춘부장]님이 [안민수]님에게 막걸리 한잔~!

 이번에는 [안민수]님이 [개똥이춘부장]님에게 한잔~!

[지수2]

고생많으셨어요.. 회원들 챙기신다고~~ 다음에 또 뵈요!!

[그냥남자]

그라지예. 다음에 또 보입시더~!

[머털도사]

운영자로 새로 대신 분들은 귀감으로 여기시기를 ㅎㅎㅎㅎㅎㅎ

[그냥남자]

귀감이라니요. 암것도 아입니다.

[선이10]

응근히..말씀 잘 하셈,,,ㅋㅋ샘이라서,,,그랑까...

[그냥남자]

누구누구가 하도 구박을 해서...

[......쩝.]

챙기신다꼬 억수로 수고하셨습니데이

[그냥남자]

즐거운 시간이 되었나 모르겠네.

[charm]

늘 멀리서 어려웠는데 그래도 좀 가까이 앉아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 그날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에 좋은 자리에서 또 뵐께요... ^^*

[그냥남자]

처음으로 가까이 앉았지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홍반장]

수고 했데이....

[그냥남자]

응. 또 보자~!

[퍼진라맹]

운영자로 참석한 사진은 좋데이~~ 술 많이 못 먹었제? 수고 많았다~~

[그냥남자]

이때까지는 술 많이 안먹고 이 다음부터 많이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