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 환우 그리고 환우 가족 여러분
다름이 아니오라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그리고 제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여쭙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 아버님은
간암 3~4기 (다발성 간암)
발생년도 2007년 5월
그간 예후 경과 5번의 색전술
마지막 색전술 - 2009.12.5일
예후 경과 - 마지막 색전술 이전 당시 혈관 침착이 있어서 방사선 치료를 병행(1차례)
마지막 색전술로 예의 경과과 매우 좋다하며, 관리만 잘 하시면 이젠 되실것이라고 주치의가 말씀을 하셔서 큰 걱정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2010.1월 중순 갑자기 체열이 올라가시고, 정맥혈로 추정이 되는 코피가 자주 발생
간성혼수 동반(1.22일)
약가의 복수가 발생이 된듯 하고 황달이 나타는 모습이 추측
1.26일 정기 검사 예약전 1.25일 응급실로 직행
1.28일 CT소견과 혈액 검사 -> 주치의 상담
전일 체열이 다시 발생하며 응급실로 새벽에 다시 입원 응급실 당직 레지던트 간암에 의한 열로 간 손상을 줄수 있으므로 타이레놀 정도만 조제 -> 퇴원
2.8일날 혈액검사 예약이 된 상태
현재 너무도 갑작스럽게 상황이 돌아간 지라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힘든 상황입니다.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부분은
CT 마지막 소견상 - 친구인 외과의사의 전일 응급실 당직 레지던트의 면담을 시켰습니다(새벽에 친구를 불러서)
간문맥에 전이가 된 상태로 점진적으로 수치가 올라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GOP/GPT - 84 /40
AFT - 84
알부민수치 - 2.8
황달수치-13
현재 상태에서는 의학적 판정으로는 간암 말기를 부정할수 없는 상태입니다.
치료에 있어서도 일단 회의적인것으로 친구 역시 어제 말하더군요.
이러한 경우 간이식이 가능 한지의 여부입니다. 물론 간문맥을 막고 있는 암세포가 문제로 간 이식이 불가한 상태인것으로 알고 있으나,재발률에 따라서 미국 학회에 보고가 된것을 보니 간문맥을 막고 있는 경우도 간 이식은 가능하다는 자료를 살펴 보았습니다.
단지 재발율이 70% 와 함암과 색전을 해야 한다는 부분은 있지만요.
국내에서 이러한 경우에 간이식을 추진할수 있는 병원이 어디가 있을까요?
두번째는 사이즈 감소로 간 상태를 다소 회복을 시켜 놓은 이후에는 간 이식이 가능 한지요?
사이버나이프나 토모테라피 같이 감마 방사선으로 암에만 직접 쏘는 방사선의 경우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런지요?
세번째는 중국의 간이식이 2006년 부터는 힘들어 졌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중국쪽에서는 가능 할까요?
민간 요법으로 진행시
1.어간유(심해성 어종의 간유) 효과가 있을까요??
2.BRM 과거 생로 병사의 비밀에서 나오신 분들의 완치 사례에 있어서 신뢰도는?
3.약초와의 전쟁에서 나오신 할머니의 특효 약제조는 어떨까요??
꼭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민간요법은 다구라 고요, 암세포 문맥침투는 가족간 이식이면 수술 다 해줍니다.
중국에서도 요즘 많이 하시구요~ (카페 검색란에 중국/천진/북경/ 검색해보세요) 민간요법 약초 이런거는 잘못먹으면 나빠진간이 더나빠진다고 알고있어요 ~ 카페가족분들도 이런민간요법해서 더나빠지신분많으시데요~
저도 신랑땜에 대체의학 공부했어요...그리고 시댁에서 좋다는 약은 바리바리 다해줬는데 결과적으로 나빠지는 지름길이었죠...말기에는 더 조심 조심하셔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