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터입구 용화사 원당갈림길 688봉 풍계상율갈림길(B코스) 헬기장 아홉산796(취우령) 영승갈림길 계동갈림길 건흥산572 거열산성 하부약수 출렁다리 건계정 ~ 서울깍두기
乾興山 572m
경상남도 거창군청 바로 뒷편에 자리 잡은 산으로 건흥산의 명칭은 옛날 산 정상에 ‘건흥사’라는 절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전해진다.
자연환경
거창군 지역에서는 거창 분지와 마리 분지, 가조 분지와 같은 산간 분지가 분포한다. 거창 분지에는 거창읍이 있으며 금귀산, 박유산, 일산봉, 감악산, 망덕산, 건흥산 등이 거창 분지를 에워싸고 있다. 건흥산은 거창읍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 마리면과 경계를 이룬다. 거창읍을 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관통하여 흐르는 위천은 건흥산과 남쪽의 망덕산으로 이어지는 산지 사이 협곡을 통과하여 거창읍으로 유입하며 거창 분지를 통과한 후 다시 협곡을 빠져나가 합천호로 유입한다.
현황
거창군 지역에는 해발 1,000m가 넘는 산이 20여 개나 분포한다. 대표적으로 오도산, 비계산, 우두산, 수도산, 흰대미산, 남덕유산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산들이 즐비하다. 이러한 산들에 비해 건흥산은 거창군청 바로 뒤편에 낮은 동산처럼 자리하고 있다. 군청 소재지에서 그리 멀지 않을 뿐 아니라 산세도 험하지 않아 시민들의 산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건흥산은 초입에는 힘이 들지만 정상에서 취우령[아홉산]까지 가는 길은 편안하고 고즈넉해 누구나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다.
특히 건흥산 일대에 있는 거열산성[경상남도 기념물 제22호]은 신라에 패망한 백제의 충신과 열사 의용군들이 나라를 재건하려는 목적으로 쌓은 성이다. 현재 거열산성의 유적으로 보이는 축대와 우물터, 옛 도로가 남아 있고, 망루를 세운 흔적도 있다. 성이 끝나는 지점 갈림길에서 왼쪽 길은 장백 마을 하산 길이며, 오른쪽으로 약 200m 더 오르면 건흥산 정상에 이른다
거창 거열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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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거창 날씨는 좋았는데 미세먼지 좀 있네요.
거창 건흥산과 문경 성주봉이 겹쳐 문경으로 갔습니다.
문경 날씨는 넘 좋았답니다.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마지막 사진 짱입니다.^^
언제 함산 한번 하시지요!
뒤풀이는 산행의 화룡점정입니다♬ㅎ
@천의얼굴 좋은인연님 목요방 눈팅하고 있는데.
평일 시간이 힘드네요.. 기회되면 기꺼이 뒤풀이 좋지요.. ^_^
감사합니다...
@새재 님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시니 부럽습니다.
MT에서도 함산할 기회가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