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귤빛사탕
1탄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68048
헥헥.... 회사에서 야근하고 왔더니 온 몸이 늘어짐..ㅠ_ㅠ
일찍 써주기로 했는데... 늦음...
그래도 후기쓰러 왔다잉~~
최대한 자세히 쓸라고 노력중~ 하지만 귀차니즘이 생겨 대충대충 쓸 수도 있음 ㅋㅋㅋ
자!! 시작해볼끄나?? ^^
※ 사진 많음 주의!
오목대에서 쫌만 내려오면 왼쪽 첫번째 사진처럼 다리가 보이는데
저 다리를 건너면 자만 벽화마을임~ 진짜 내가 소문 듣고 가긴 했는데 예쁘더라~
아참!! 자만 벽화마을을 갈 때 유의할 점은 운동화 신고가라.. 무조건 신고가라..
구두 신었다간 발목 꺽이는 경험을 할 수 있음이야~ 완전 언덕임~
커플이야 끌어주고 다독여줄 수 있지만 솔로인 나야 뭐..ㅡㅡ
내 몸 내가 알아서 챙겨야지 그치??
계절은 겨울인데 벽은 봄이로세~
여봐라~ 이쁘제??
벽화가 한지 정말 오래 안된거 같아서 색감이고 뭐고 깔끔하더라고~
벽화마을 진짜 예쁜 그림 많은데 다 못 올리겠다..ㅋㅋ
다른 사진도 올려야하니까~
몇 점 더 감상해볼까??
↑↑↑↑↑↑↑↑↑↑↑↑↑↑↑↑↑ 요 위의 사진이 젤 맘에 드는 사진!
기발하지? 창문을 안경으로 만들어서 벽화를 그리다니~
요로케해서 벽화마을을 뙁 구경하고 나는 숙소로 고고씽했음~
게스트하우스의 장점은 모르는 사람들과 얘기를 해볼 수 있다는 점~
나는 부산에서온 22살 처자 둘과 24살 처자 1명과 같이 사용했는데
부산처자들은 생각보다 이거저거 안 알아보고 왔나보더라고.
얘기하다가 사진을 한 400장은 넘게 찍었다고 하니까 자기넨 40장 밖에 못 찍었는데
어디가 그렇게 찍을 곳이 있냐며 물어보길래
내가 아침부터 갔던곳 차근히 다 알려줌^^
그 처자들은 나 들어올 때 전동성당, 경기전 갔다가 베테랑칼국수 먹고 오는 길이라함
베테랑칼국수 궁금했는데 별로라는 평에 조용히 맘을 접음..^^;;
안 먹어봐서 내가 뭐라 평가를 못하겠당~
처자들은 짐 풀고 다시 구경하러 고고씽!
나는 숙소에 들어온 시간이 대략 2시 반정도였는데 나이가 한살 더 먹어선지 왠지 피곤..
쫌만 쉬다가 다시 나갈려고 했는데 일어나보니 4시 반..^^;;
하.하.하.... 이런....... 다시 얼굴 좀 가다듬고(?) 구경하러 출발~~~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오자마자 다시 오른쪽으로 쪼메 가다보면 왼쪽으로 길이 나옴
가인막걸리가 있는 골목으로 쭉 걷기 시작~
요런 돌이 있네잉~ 귀엽귀엽~ 난 이런게 좋드라~^^
쭉쭉 가다보면 600년 된 은행나무가 있음~ 우람도 하지~
요 동네 고양이들은 사람을 전혀 안 무서워하네?? 사진찍는걸 즐김..ㅋㅋㅋㅋ
예쁜 카페도 많고 아기자기 특이한 가게들도 많음^^
해는 저물어 가고 가야할 곳은 있는 관계로 못들어가봄...
괜한 내 느낌인지 모르겠는데 해가 저무는 모습이 울 집보다 멋져보인당~
여행을 와서 그런가??? ^^
예쁜 악세사리들~ 근데 난 악세사리 하는 사람이 아닐뿐이고...;;
면손수건팔길래 그거나 슥 하나 사옴^^;;
가늘 길에 드문드믄 켜져있는 조명등~ 예쁘다~
맛있는 달고나~ 역시 구경만하다 직접 해보진 못하고 패쓰를~
해보고싶었다고 진짜루...ㅡㅜ
낮에 볼 때보다 밤이 더 이쁜 모심~ 이름이 참 예쁘당~^^
저녁식사로 정한 곳은 교동석갈비~ 지나오던 길에 떡갈비도 있었지만
난 떡갈비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전주에 와서 비빔밥도 먹어줘야겠기에 석갈비 + 미니비빔밥 세트를 시켰다~
요렇게 해서 18,000원~
혼자 와서 참 잘 먹고 다녔던듯~
혼자면 어때!! 내가 좋으면 그만이지^^
반찬들이 쭉 늘어져 있는데 진짜 맛있는건 저 위에 있는 단호박이랑 잡채~
단호박 완전 맛있다~ 하나 더 달랠껄 배불러서 못 달랬다는~
본격적으로 나온 석갈비~ 지글지글~ 연기 나는거 보이우??
비빔밥 나오기 전에 한 입 먹었는데 완전 맛나!! >ㅁ<bbbbbb
내가 쫌 편식쟁이에 애 입맛인데 너무너무 맛나다~
그리고 나온 미니비빔밥.. 미..니?? 이게??
슥삭슥삭 맛나보이게 비비느라 힘들었음..ㅋㅋ
왜냐하면 내가 고기굽는거랑 밥 비비는거 이런거 진짜 못하거든..;;
비빔밥은 누가 젓가락으로 비비는거라길래 슥슥 비볐어~
지금 입벌린 사람 손들어!! ㅋㅋㅋㅋㅋㅋ
미니 비빔밥은 무슨.. 그냥 비빔밥 한 그릇이던걸~
석갈비에 비빔밥까지 끝내 비빔밥은 좀 남기고옴.. 아쉽아쉽..ㅡㅜ
후식을 바로 먹으러 가기엔 배가 너무 빵빵하니 산책을 좀 ^^;;
배부르다고 절대 후식을 포기하지는 않음..ㅋㅋㅋㅋㅋ
큰 길 따라 내려오면 낮에 봤던 경기전 왼쪽꺼는 하마비라고 함~
저게 있으면 양반이던 귀족자식이던 무조건 말에서 내렸어야했대~
임금의 어진을 모셔둔 곳이니 당연한거겠지?
밤에 가본 전동성당~ 어때 낮에랑은 분위기가 좀 틀리지?
밤이 더 예쁜거 같기도 하공^^
낮이던 밤이던 분위기는 진짜 최고인 전동성당^^
자자~이제 후식먹으로 고고씽~
나의 사랑 너의 사랑 네이버지도..ㅎㅎㅎ
조거 보고 찾아가면 직빵임!!
왼쪽에 네이버 밑의 동그란거 누르면 내가 움직일때마다
지도에서의 나도 움직임~ 그래서 좋아..^^
외할머니 솜씨 가는 길에 있던 사랑나무~
요기도 유명하징~그래도 난 외할머니 솜씨로 가겠어!!
간판이 참 내 마음에 쏙~들었음~
내가 먹은건 흑임자팥빙수!!
넘넘 맛있다!!근데 달아달아~ 혼자선 도저히 다 못먹음..^^;;
배부르기도하고~ 겨울이라 춥기도하공~
그래도 나는 만족!!
오목대는 저녁에도 올라가봐야 한다길래 후식먹고 부른 배를 부여잡고 올랐다는..ㅎㅎㅎ;;
전동성당에서 위쪽으로 올라오면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있는데 그 곳 바로 전 오른쪽으로 들어가다보면
오목대 올라가는 길이 보임.. 내가 낮에 올라간 곳은 반대방향...^^;;
바로 요 사진 전 골목(?)으로 슝 들어가면 됩니당~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조명들 다 켜져있어서 무섭진 않았음~
그래도 너무 늦겐 올라가지마~
근데 생각보다 높다? ^^;;
진짜 헥헥대면서 올라가썽.. 오목대 올라가는 길에 본 한옥마을 야경~
사실 잘 안보이지?
낮에가 한옥마을 사진 찍기엔 더 좋을듯~
낮에 본 오목대완 먼가 또 달라보이지?? 혼자 봤지만 감탄하면서 봤음~
이야~ 이러면서 다른 분들께 사진도 부탁해서 그 앞에서 찍기도 하고^^
저녁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좀 여유롭게 둘러봤음!
낮에 잘못 올라온길로 다시 내려가는 중~ 내거 서 있는 곳이 태조로! 쭉 내려가면 전동성당과 경기전이 있음^^
요길로 나는 숙소로 고고씽했구~ 게스트하우스 1층식당에선 막걸리 파티가 열렸지만
우리방 녀자들은 깊은 숙면에 빠져들었다는.....
진짜 너무 오래 걸었어. 운동화도 좋은거 신고가라 발바닥 아프다~
숙소에 도착해서부터 대중교통을 따로 타거나 그런거 없이 전부 다!! 걸어다님!!
충분해 걷는것 만으로도^^
마지막 3탄은 전주향교와 사용한 내역 그리고 사용한 지도가 첨부되겠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길>_< 나도 또가고싶다 전주!!!
ㄴㅏ당장 갈래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여시
오늘 날씨 굿!! 출바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