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본 아리랑 공연 매년 광복절 기념으로 아리랑 공연을 하는 친구로부터 초대장이 왔다. 언젠가 사무실로 왔어 영남 민요 아리랑 보존 특히 영천아리랑에 대해서 홍보 및 예산에 대한 어려움만 잔뜩 이야기하고 갔건만 뾰족한 도움을 줄 방법이 없어 친구에 대한 미안감이 항상 있고~ 어떤게하던 알리는게 내책임이다 그러나 얼마나 고마운가. 그 어려움 속에서도 진짜 친구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기가 맡은 영남 민요아리랑에 대한 연구와 발전을 지금까지~ 아니 죽음 앞에서도 아리랑을 표현할 강한 친구가 여기 있다는 것을 나는 정 선생을 사랑 하는지도 모른다. 수많은 아리랑연구 및 발표 행사도 있었다. * 1991 제1회 정은하 민요발표회 / 대구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1995 제2회 정은하 민요발표회 / 대구시민회관 대강당 * 1996 제3회 정은하 민요발표회 / 대구 시민회관 대강당 * 1996 정은하 창작민요발표회 (제5회 발표회) * 1998 영남의 소리 국립국악원 초청연주 * 1998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초청연주 * 2001 영남민요발표회(대구 시민회관 대강당) * 2002 전국민요경창대회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 * 2002 6·15공동선언 아리랑축하공연 / 서울 인사동 야외공연장 * 2002 영남민요발표회 / 대구 시민회관 대강당 * 2003 팔도아리랑축제 공연 / 대구 시민회관 대강당 * 2003 팔도아리랑축제 앙콜공연 / 계명대학교 노천강당 * 2003 팔도아리랑축제 문화관광부장관상 표창장 * 2004 영남의 소리 발표회 / 대구 시민회관 대강당 * 2004 대구아리랑제 / 대구 시민회관 대강당 * 2005 대구아리랑제 / 대구 오페라하우스 * 2006 대구아리랑제 / 대구 시민회관 대강당 * 2007 (사)영남민요 · 아리랑보존회 결성 * 2007 정은하. 영남아리랑의 재발견 음반 기념회 / 호텔 인터불고 * 2007 제1회 영남아리랑축제/ 전국아리랑경창대회(영천시특설무대) * 2008 제2회 영남아리랑축제/ 전국아리랑경창대회(영천시특설무대) * 2009 제7회 대구 아리랑제(대구오페라하우스) * 2009년10월11일제3회 영남아리랑축제/ 전국아리랑경창대회(영천시특설무대) 그리고 구미 등 지역 아리랑 발표 축제는 빠졌습니다. 특히 영천아리랑에 대한 발표도 많이 있지만 2005/6월 화산 시안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비오는 속에 흥겹게 열린 영천 아리랑제가 기억이 나고 또 영천 아리랑 기념비를 영천시에서 세워준다는 자랑을 들은 기억도 있다. 또 올해 제3회 영남아리랑축제 전국아리랑경창대회를 다가 오는 10월 11일에 영천시 특설무대에서 개최 영천 민요 발굴과 발전에 무한한 노력을 하는 민요아리랑밖에 모르는 친구입니다. 전날 나는15일 아침7시뉴스 끝 게시판 담당자에게 제7회 대구 아리랑제 자료를 넘기면서 부탁을 했고 조금 일찍 친구부부와 집사람이랑 공연장에 도착 했는데~ 벌써 정 선생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분주했다. 나는 잘 모르지만 많은 관계 유명 인사를 초대 접대가 저렇게 어렵다는 걸 눈에 선하다. 이번행사는 소리극 (김산 아리랑)을 주제로 하는데~ 김산의 본명은 장지락 이고 중산 대학교 경제학을 했고 중국 공산당에 입당 일본 간첩 혐의로 34세의 나이로 불꽃같은 열정의 삶을 마친~ 우리는 잘 몰랐지만 아리랑으로 조국 독립 운동에 불꽃같은 열정의 노력을한 독립애국지사 이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 영어는 어떻게 통달했는지 미국신문기자의부인 님웰일즈와 3개월여 동안 20여회 만남~ 대화속의 내용을 아리랑이란 소설로 출간됨으로 김생 아리랑이 세상에 알려졌다고 합니다. 그의 생애가 님 웰일즈가 아니었다면, 영원히 우리에게 알려지지않고 묻혔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아리랑도 옥중생활에서 벽에 그의 손톱으로 가사를 새겼는걸. 복원 했다 고함 사후 40년후 외아들 고영광씨의 노력으로 중국당국에서 명예 회복과 복원이 되었고 대한민국은 광복 60주년 때 건국훈장 애국장을 김산에게 추서 되었다 공연은 중국에서 초대한 김산의 외아들 고영광씨의 통역 감사의 인사말로 시작이 되었다. 다른 음악회(쇼) 와 같이 열광적 표현은 적었으나 16개의 아기자기한 아리랑을 117여명 출연진의 열창으로 흥겹고 즐겁게 2시간동안의 완벽한 공연을 보았습니다. 공연 중간 중간 김산의 일대기를 극화 하여 자세히 소개도 하였고 전 출연진이 보는 앞에 무대 한가운데에서 김산이 일본간첩 혐의로 처형 되는 모습을 볼 때~ 오늘 ?은 불꽃같은 열정의 김산 삶이 아리랑에 얼마나 많은 한을 남겼는지 알 것 같다 그리고 전출연진들과 마지막 감사의 인사와 내년에도 이자리에서 또합니다는 친구 정은하선생의 끝없는 아리랑 사랑에 많은 박수 갈채를 받고 막은 내렸다. 관객수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엄청 많은 관중수를 볼때 7회에 걸친 동안 많은 발전의 맛을 보고 보람을 찾는 것 같다. 공연을 잘보고 은하친구를 찾아 그동안 고생과 수고의 말을 전하고 정선생과 친구들이랑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누구 사진기인지는 모름 아리랑의 유명 인사님들의 축하기념 파티 준비를 하는 걸 보고 주차장으로 갔다 또 올 2월에 저 세상으로 간 시인친구 고 권선옥을 소개할까 합니다 비록 친구는 갔지만 기회때 마다 소개 알리는 것이 친구에 대한 도리 인 것 같아서~ 권선옥의문학서재 를 소개합니다 컴으로 찾아가 만나보십시오 좋은 친구가 될 것입니다. 위 두 선생은 우리의 동문이고 예술을 추구하고 사랑하는 친구들입니다. 가까운 우리들이 많은 관심과 격려와 사랑의 힘이 있을 때 더 많은 발전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겠습니까? 광복절기념 아리랑 공연 감상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머지않아 가을이 옵니다 가을이 오기 전에 한권의 책을 읽을 수 있어야 할텐데~~ 2009년8월 18일 |
출처: hong56 원문보기 글쓴이: 늘-푸른송
첫댓글 이렇게 유명한 선배님들이 있다는게 뿌듯합니다. 정은하 선배님의 10월11일 영천 공연 달력에 적었슴다. 그땐꼭 가야죠. 그리고 권 선옥 선배님은 그저께 친정 갔어도 얘기 했었지만 참 안타깝죠.이른 나이에.......... 권 선배의 시로 곡을 붙인 가곡도 많아요 종종 드고 있으면 가슴이 저린답니다.
친구야, 어제밤에 이글 올리느라, 늣게까지 있섰구나, 항상 좋은소식 알려주어서 고마워, 올여름 휴가는 댕겨온기여,,언제나 잘지네시고 건강챙기렴,,
홍락씨 고맙습니다. 그리고 수고 하셨어요. 아리랑을 사랑하는 친구 정은하 문학을 사랑하는 고권성옥 두 친구를 사랑하고 가슴 뿌듯해하는 홍락씨가 있어 두 친구는 아마 외롭지 않을 거예요. 두 친구를 사회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락씨의ㅣ 역할을 기대합니다. 10.3 축제때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홍락씨가 힘을 써 주십시요.
못가서 미안 갑짜기 일때문 갔지만 연락 못해 더 미안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