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삼인산,병풍산 산행
↑삼인산 들머리 몇 군데 있으나 우리가 택한 코스는 심방골에서 시작하여
병풍산까지 산행할 예정이다.
담양 수북면 면소재지에서 병풍산(대방저수지) 방향으로 차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도로 우측
삼인산등산로입구라는 푯말이 있는 곳에서 부터 시작한다.
도로에서 약 50m 정도 전방 마을입구 전봇대 옆으로 삼인산등산로가 열려있다.
↑마을입구에서 삼인산정상까지 1.8km 지점
↑첫번째 만나는 이정표 우측은 물레방아터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 삼인산은 직진
(우리가 시작한 심방골입구와 물레방아터주차장까지는 약100m 정도
밖에 떨어져있는 거리 심방골입구는 주차장이 없고 물레방아터입구는 주차장이 있어
이곳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으리라 본다.)
↑삼인산은 시작부터 계속된 오름길로 이어져 있어 잠시 쉬었다가 가는데
구름사이로 본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 반야봉이 눈에 들어와 줌으로 당겨 보았다.
☞☞☞클릭...... 지리산 반야봉산행사진
↑또 한켠에 눈에 들어오는 산은 순창에 아미산이다.
아미산는 고도가 낮고 산행거리 짧지만 정상에서 배미산로 가기 위해서는
내려서야하는 철계단의 높이와 길이가 일품이 아닌가 생각된다.
☞☞☞클릭........순창 아미산 산행사진
↑가을이면 또 많이 찾은 산 중에 하나인 추월산이다.
동서로 이어지는 우람한 능선은 호남정맥을 만나는 추월산이기도 하다
↑화순의 모후산도 아스라히 보여진다.
화순의 모후산은 군에서 주변은 잘 조성한 산중의 하나로 보면된다.
☞☞☞클릭......화순 모후산 산행사진
↑가야할 병풍산 전경인 병풍산의 암릉 정상부
↑멀리 담양의 들녘과 무등산이 바다에 떠인양 야튼 구름위에
모습을 들어내는 무등산을 다시금 한번 더 보게한다
☞☞☞클릭......무등산 중봉산행 사진
☞☞☞클릭......무등산 정상개방산행 사진
↑가을이 가는 길목에서 우리는 조용한 등산로를 따라 얘기꽃을 피우다보니
어느덧 삼인산의 정상에 올랐다.
잠시 정상에서 서서 삼인산 주변의 경관을 살피면서 휴식시간을 가져 보기도 하다.
날씨만 좀 맑았더라면 지리산을 비롯해서 주변 산세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을텐데 좀 아쉽다.
또한 몇 년 전 내가 처음을 이 삼인산을 찾았을텐 등산로 희미했었고 이정표며
등산객도 만나기 조차 어려웠는데 이젠 오가면서 많은 등산객들을 만날 수가
있었단느 것은 그동안 많이 변해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것이 아닐까?
↑삼인산정상에서 병풍산으로 가기 위해 하산한다.
↑병풍산과 동서로 이어진 암봉산행의 백미를 느낄 수 있는 불태산의
정상부 암봉들이 보라는 듯이 우뚝 솟아있다.
담양 고창간 고속도로를 지나가다가 보면 우뚝 솟은 암봉들이 동서로 이어져
있는 모습을 보면 누구나 한번쯤을 산행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는
산이라 본다.
☞☞☞클릭......불태산산행 사진
↑만남재를 향해 삼인산의 능선을 따라 북으로 진행해 간다
↑삼인산정상에서 잘 닦진 등산로를 따라 약 30분 정도 능선길을 걷노라면 임도에 도달하게
되는 데 이곳이 삼인산쉼터이다.
직진하여 564봉을 걸쳐 만남재로 가게되고 또 우측 임도따라 가도
만남재로 갈수 있다.
↑삼인산쉼터(임도)에서 오르막길을 약 20정도 오르면 이곳 564봉에 이른다.
예전에는 없었던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고 또 왼쪽으로는 대전면 대치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도 개설되어 있다.
↑564봉에서 본 지나온 삼인산능선
↑만남재
이곳은 수련장에서 올라오면 합류하는 지점 우측은 수련장(대방저수지) 왼쪽은 장성으로
넘어가는 도로 주차장길이며 직진은 투구봉과 병풍산정상과 투구봉으로 가는
두갈래길이 있으며 투구봉으로 가려면 가파른 길이지만 투구봉 방면으로 가는 것
낫을성 싶다.
↑가파른 오름길 오르다가 본 돌탑봉
↑이곳 투구봉갈림길에서 어느쪽으로 가도 무방하다.
단 오른편은 가는방면은 갔다가 다시 오는길로 내려와야 하지만 내 생각엔 오히려
더 나은 것 같다.
↑투구봉갈림길인 삼거리에서 왼쪽방향을 선택하여 투구봉으로 오르는데
너덜지역이 지나 약 10여분에 오른 투구봉 일명 신선대 정상에 올라섰다.
↑투구봉정상에서 본 지나온 삼인산 능선을 다시 한번 바라다 봄
↑이젠 투구봉을 내려서서 가야할 병풍산정상 방면이다.
정상은 돌탑봉에 가려 아직 보이지 않는다.
↑삼거리
↑삼인산에서 병풍산으로 접어들자 많은 등산객들이 눈에 띤다.
↑멀리날씨 관계로 희미하게 보이는 불태산이 여기서 보니 삼각형모양으로 우뚝 솟아
있으며 그리고 지나온 투구봉과 능선
↑그리고 전망이 좋은 곳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지나온 삼인산방면을 보고있다,.
↑투구봉에서 하산 약17분여쯤 걸어서 돌탑봉에 오른다.
↑ㅌ돌탑봉에서 내려서면 본 병풍산정상
↑병풍산 정상으로 가다가 뒤돌아본 돌탑봉
↑다시 조망이 좋은 곳에서 ......
↑투구봉에서 약 35분 정도 소요되어 담양의 병풍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는 역시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병풍산정상석을 배경삼아 한 컷트해 본다.
↑병풍산정상에서 본 가야할 철계단봉과 오늘 하산해야할 마지막봉
천자봉이다.
↑무덤이 있는 철계단암봉
↑철계단봉 바로 아래 있는 무덤이 있는 넓은 공터
↑철계단봉에서 천자봉으로 가기위해 철계단을 내려 선다.
↑병풍산정상에서 1.2km 떨어진 천자봉까지 약 40여분 능선길을 걸어서
마지막봉이 천자봉(옥녀봉)에 정상에 올랐다.
여기서 하산해야 하는 데 오늘은 대방저수지 방면으로 하산하지 않고 쪽재방면으로
하산키로 하고 잠시 인증샷을 찍고 쪽재방면으로 하산한다.
↑천자봉에서 하산히기 직전 디사 본 병풍산 정상부
↑천자봉에서 약 20분 정도 내려서니 쪽재에 이른다.
쪽재에서 직진하면 또다른 투구봉으로 가는 길 오늘은 시간상 맞지도 않고 넘 많이
걸엇기때문에 우측 쪽재골로 하산한다.
↑쪽재골 하산길은 벼로 좋지않다.
계곡따라 등산로가 나 있지만 가다가 끊기는 길이 있고 여름철에는 더욱 길 찾기가
어렵지 않나 싶다.
몇 군데만 잘 살피면서 내려오면 길이 또 선명하게 나 있기도하다
↑너덜구간
↑쪽재골 하반부 임도위에 낙엽으로 덮어버린 길
↑쪽재골 전원마을
너무도 공기 좋고 살기 좋은 곳이라 보여진다.
전원주택 집집마다 아름답고 예쁘게 짓어져 있어 부럽기까지 하다.
↑하산길은 길따라 계속내려가도 되지만 우린 다리를 건너 논으로 무찔려 갈 마음으로
다리 건너간다.
↑아침에 출발했던 심방골입구에 원점회귀산행으로 도착하게된다.
첫댓글 즐감합니다~~~~~
감사 ^.^^.^ 또 감사^.^^.^
병풍산의 경치와 천자산은 하늘에서 내려준 산이네요
하늘천에다 아들자이니 참재미있는 산이네요
아무튼 즐감합니다 .
자세한 설명과 주위의 산군들이 아름답습니다 ..........
네
그런것 같습니다
병풍산은 갈때마다 좋은 산이라 여겨지기도 하구요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 온것도
증명이라도 해준것 같았습니다
오랜만에본 담양병풍산 이미지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오랜만에 찾은 느낌이 새롭더라구요
열심히 하시는 산행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간이 안맞아 못가는 산을 형님 덕분에 잘 보고 쾌감을 느끼고 있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