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당뇨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식품 1위가 여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당뇨에 가장 특화된 식품으로 자리잡은지 이미 오래입니다.
10여년 전만해도 생김새도 독특하고 잘 모르시는 분들도 꽤 있었지만
지금은 여주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자주 접하게 됩니다.
동남아시아 열대 아프리카등지에서 주로 재배되는 작물이었지만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한 작물이 되었습니다.
쓴맛이 강해서 맛으로 찾는 식품은 아니지만 강력한 효능과 유효성분들이 가득해서
건강을 챙기시는 분들에게 특히나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경우 필수식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혈당잡는 여주
오랜시간 검증 받아 온 식품
여주는 당뇨 치료를 위한 전통약재로 오랜시간 사랑 받아왔을 뿐 아니라
섭취시 체내 혈당 상승과 소화 속도를 늦추면서도 포만감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아미노산과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동의보감 속 기록을 보면 여주가 몸속 열과 피로를 없애고 기력을 회복시켜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주속 천연인슐린
P - 인슐린
우리 몸에서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혈관을 떠도는 포도당이 혈당을 높이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P - 인슐린이라고 하는 천연인슐린 입니다.
여주에는 이런 천연인슐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포도당이 세포에 흡수 되는 것을 도와주며 간에서 포도당을 연소하게 끔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서
실제 당뇨 환자들에게 인슐린을 대체하는 식이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카란틴과 모모르데신
여주속 특별성분
여주속에는 사포닌의 일종인 카란틴과 알칼로이드 물질인 모모르데신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모모르데신은 여주가 쓴맛을 내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열매와 잎 뿌리 꽃에 함유되어 있으며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뛰어나며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당뇨병을 유발한 쥐에게 여주 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실험에서
혈당수치가 약 50% 가까이 감소하였을 정도로 뛰어난 효과를 확인하였습니다.
사포닌의 일종인 카란틴은 췌장의 베타세포를 활성화 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육에서 포도당의 연소를 촉진하여 혈달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으며
공복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췌장의 기능을 향상 시킴으로서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을 높여주어 혈당 조절에 기여하며
간 내에서 당 이용을 증가시켜서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성지방은 감소시키는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혈액을 정화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할 뿐 아니라 체내지방의 연소를 촉진시켜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여주밥으로 즐기기
여주는 차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간편하게 분말형태로 챙겨 드시는 것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데요
쓴맛으로 잘 챙겨 드시기 힘들다면 간편하게 잡곡밥에 여주분말을 함께 넣어 여주밥으로
챙겨 드시는 방법이 소개되었습니다.
잡곡이 좋은 건 두말이 필요없지요~
말린 여주를 넣는 것이 아니라 여주 분말 그리고 소금을 가미 함으로써
감칠맛을 살려 쓴맛에 대한 거부감 없이 즐길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주의사항
부작용
여주는 특별한 부작용이 있는 식품이 아니어서 크게 염려할 사항이 없습니다
다만 여주의 씨앗 속에는 쿠쿠르비타신이 함유되어 있어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에
씨앗은 제거하고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신장질환 환자 또는 임산부와 수유부의 경우에는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