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에 오빠가 언니의 골수를 이식받습니다
오빠는 외인이지만 언니는 프란치스카입니다.
몇년전부터 부정맥으로 고생을 하던 오빠가
지난 여름 골수 검사로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희귀질환으로 판정되고
4남매 중 3남애가 모두 유전자 검사를 받았는데,
언니만 50%일치로 판정되고
국내 기증자 중에는 일치하는 사람이 없고
일본과 태국에는 있지만
여러 여건상 언니에게서 받는 게 났다는 결론이 나왔지요.
오빠는 현재 영죽에 가서 요양 중이고
8일 입원하고 언니는 16일에 입원해서 17일에 이식을 한답니다.
월요일에 9일기도 시작해서 오늘로 5일째입니다.
첫날은 큰딸과 오늘은 작은딸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일에 처할때마다 할 수 있는 게 기도뿐임을 깨닫습니다.
한 사람의 기도 보다는 마음이 모아진 기도가 더 좋을것입니다.
제 오빠를 기도 중 기억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힘내세요~^^ 주님께서 축복하시고 성모님의 손길이 은총으로 함께하시길빕니다.
생명의주인이신 주님께 의탁합니다.아멘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생길때 더 많이 열심히 기도하게 되나봐요.
고맙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청원기도를 하고 있는데 같이 기도드리겠습니다.
저도 큰 수술을 여러번 받아 봤지만 기도 열심히 하시면 보살피십니다.
전 수술대기실에서 기도를 계속 드렸지요! "주님,의사의 손길을 주님께서 관장해 주십시요"라고...
힘내세요.
9일기도 8일째였지요.
오늘은 대학생이 될 큰딸과 함께 기도했지요.
어제는 네식구 모두 모여서 기도했구요.
어려울때 더 주님을 찾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주님께서함께하실거예요. .가족의사랑을주님과함께하시면은총주실거예요.믿음속에기도함께드릴께요.힘내세요.
다 잘되리라 믿으며 화살기도 하였습니다.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