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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미국 남부식 브리스켓과 베이크드 빈.서교동 맛집.빌 스트리트.
15년전인 1999년, 미국 남부 샌디에고의 미국인할머니인 제니퍼(제니)집에서 6개월 정도지낸적이 있답니다. 대부분 아침메뉴는 토스트와 계란였던것 같고 저녁은 제니할머니가 미국 남부식 집밥을 해주었답니다. 집밥이라고 해봐야 그다지 손이 많이 가지는 않는것 같지만, 미국할머니가 나름 정성들여 차린 저녁을 먹었답니다.
가끔.. 아주 가끔 제니할머니가 해주던 남부식 가정요리의 향과 맛이 그리울때가 있었는데, 홍대 극동방송위쪽 골목의 수제버거로 유명한 버거비 2층 빌 스트리트에서 진짜.. 리얼.. 오리지널 미국 남부식 요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했답니다.
참고로 '빌 스트리트'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컨트리뮤직과 블루스, 그리고 오랜시간 연기와 간접열로 바베큐하는 남부식 바베큐로 유명한 거리라고.. 소 가슴살(양지살)을 8시간정도 연기와 간접열로 바베큐한 브리스켓.. 소스와 오이피클, 그리고 코올슬로가 함께..
B.B.Q중 스페어립이라는 돼지갈비 바베큐가 가장 인기있다는데, 저는 샌디에고 제니할머니가 자주 해주던 코올슬로가 사이드인 브리스켓과 베이크드 빈으로..
참고로 샐러드는 양상추와 참나무로 훈연한 두툼한 수제베이컨에 고르곤졸라드레싱의 웨지샐러드가 가장 인기있다고..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듯한데.. 대부분 스페어립과 웨지샐러드, 그리고 얼티메이트 수제버거를 먹고 있네요..
버거비 2층, 미국 남부식 분위기에 빌 스트리트 저널이라는 메뉴판이 아주 독특하답니다.
오랜만에 샌디에고 제니할머니의 브리스켓 맛을 느껴본것같답니다. 다음엔 이집 인기메뉴라는 스페어립과 웨지샐러드로..
오랜만에 정말 맛난 베이크드 빈을 만났고 사과채 토핑한 코올슬로도 참 좋았다는.. 물론 생맥주도 함께 했구요.
지난번에 얼티메이트버거를 정말 맛나게 먹어서.. 이번엔 고르곤졸라버거로.. 2층 빌 스트리트는 남부식 다이닝이지만, 1층 수제버거 전문점 버거비와 같은 집이라 2층에서 버거비 버거들도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200g 식감좋은 직화 패티에 버터향좋은 부드러운 번, 밀크쉐이크에 찍어먹는 감자튀김까지 맛있는 얼티메이트버거.
버거비 가장 인기있는 얼티메이트버거가 궁금하시면 여기를 한달 전, 9월 27일다녀 온 포스팅인데 홍대먹자골목 외국인들은 피분장을..ㅎㅎ 위치:마포구 서교동 363-28(홍대 극동방송위쪽 골목)322-0755. "공감하트" 꾸욱~ 눌러 주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출처: 맛있고 가슴 따뜻한 착한식당을 찾아~ 원문보기 글쓴이: 행복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