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은 본래 경계도 없고 제한도 없습니다. 내 생각으로 경계를 짓고 제한을 설정합니다. 일심으로 뭉쳐진 마음은 천지도 움직입니다. 무소불위하고 무소불능한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일심으로 천지를 움직이는 회천대업의 천하사입니다. 일심의 크기가 기국의 크기입니다. 일심이면 복마도 굴복합니다. 천지부모님과 이심전심되는 태을도인들의 봉명일심에, 천지신명이 합일하여 지심대도술의 태을세상이 열립니다. 시어일심 종어일심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는 돕는다고 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습니다. 대인대의한 일심정성의 천하사입니다. 성공은 중단없는 일심정성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성공시키는 것도 부모의 일심정성이요, 스승이 제자를 성공시키는 것도 스승의 일심정성이요, 군왕이 신하를 성공시키는 것도 군왕의 일심정성입니다. 마찬가지로 자식과 제자와 신하도 일심정성이 있어야, 부모와 스승과 군왕을 성공시킬 수 있습니다. 일심정성이면 없는 길도 보입니다.
믿음은 일심정성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입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일심정성을 다해야 서로가 성공합니다. 일심정성으로 성사재인하는 태을도 대시국 건방설도입니다. 일심이면 한 손가락으로 만리밖의 군함도 깨뜨리고, 일심이면 전쟁터의 빗발치는 탄환도 비껴간다고 했습니다. 일심정성이라야 성공입니다. 성공하는 자는 중단하지 않고 중단하는 자는 성공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태을도인들의 마음자리를 살펴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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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는 종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나를 찾으며 일심하지 않으면 오히려 들어가는 그 문을 닫고자 함이니라." 하시며, 또 가라사대 "시어일심(始於一心)하고 종어일심(終於一心)하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2)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이르시기를 "평화(平和)를 부르짖는 것도 일심(一心)으로 할 것이요 인애(仁愛)를 설하는 것도 일심으로 할 것 같으면, 일심(一心)의 결과는 비록 부르짖지 아니하고 설명하지 아니해도 이미 평화가 있을 것이요, 이미 인애가 있는 것이니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1)
@ 종도들을 둘러 앉히시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오는 세상은 너희들이 하기에 있나니라. 너희들이 신명과 더불어 후천을 지을세, 공사에 도수를 놓아 규범을 정하면 그 도수가 열리려 함에 이미 세상은 그 본을 뜨리라. 그러므로 나의 일은 세상이 먼저 알아 본뜨리니, 이로써 너희들은 세상을 보아 앞으로 전개될 바를 짐작할 것이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 「천지개벽경」 pp334-335)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하만방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조화정부를 열었느니라. 천지만신이 나를 원하여 추대하니, 나는 후천의 당요이니라. 국호는 대시(大時)라 칭할 것이니라." 족보와 공명첩을 불사르시며 "족보가 나로부터 다시 시작되고, 공명이 나로부터 다시 시작되느니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p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