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대 안하고 다녀 왔습니다.
한 2~3주 심박수가 너무 증가하여...심히 견디기가 지쳐서..다녀 왔습니다.
일산 인제백병원 심장내과.
여기 파주 출장중이어서 가까운 병원이 그곳이라 다녀 왔습니다.
아침 먹고, 좀 있으니까.. 심장 박동이 요동을 쳐서..인데랄 한알 먹고..좀 버텨보려 했는데...음..
별일 없을 거란 생각을 수십번, 호흡하고..잘 않되네요.
이제 까지 별일 없었고 앞으로도 별일 없다는거 잘 알면서도 않되니..참으로 답답합니다.
하루 이틀 생긴? 병이 아니니 오래 가겠지요^^.
심장내과 가서 증상 얘기하고, 심전도 찌고..당연히 아무 이상 없죠.
그냥 몇마디 듣더니..(개인 병원이 아닌 종합 병원은 환자? 얘기를 대충 듣고 말죠 ㅜ,.ㅜ)
한 2주치 약 줄테니 먹고 다시 한번 오라 하네요.
서방정 (전에 이솦틴 몇 달 먹은 적이 있었는데..비슷한 거라 합니다. 약명은?? H 로 시작
되는 건데..) 그리고, 안정제 그 유명한 자낙스.....
자낙스를 왜 주는지..
세로잣, 리보트릴 밤에 먹는다고 했는데도 굳이 넣어 주네요..
자낙스를 먹어야 할지 고민 중...
그리고, 이건 좀 개인적인데, 간 수치가 (GOT,GPT) 좀 높아서 한약 먹고 있습니다.
수치가 많이 내려 갔고, 가슴 답답하고 하여, 그약도 같이 먹고 있는데...
오늘 그 한의원(일산에 있음) 원장님 뵙고 증상 말씀 드렸더니...
몇가지 신경 안정되는 처방 공짜로 해주시더군요. 하루 이틀 생긴 병이 아니니 조급하게
마음 먹지 말고, 여유 있게 생각 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부터 요가 들어 갑니다. 여기 파주에 요가원이 있어서 오늘 등록 하고..
좀 해볼라고요 ^^
질문) 처음 공황 증세때 자낙스 먹었던것 같은 데, 몸에 맞지 않는다고 리보트릴로
바꾸었습니다. 혹시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 합니다. 원장님께 여쭈어 봐야 할것 같지만..
너무 귀찮게 해드리는 것 같네요^^ 언제 찾아 뵈어야 할텐데.. 요즘 계속 출장 중이어서..
첫댓글안녕하세요. 둥이아빠님. 심장이 계속 골치를 썩여여? 저도 항상 주 촛점이 심장이었는데...얘는 마니 진정을 하고 잘 있는 편입니다.ㅎㅎ 자낙스와 리보트릴의 이론적인 차이점은 1. 자낙스는 좀 더 중독성이 있다 2. 자낙스는 지속기간이 좀 더 짧고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음...많았는데 더 이상 생각이 안 나네요. 분류는 같은 항불안제제입니다. 저는 자낙스는 제 개인적 느낌으로 아무 효과가 없었고 리보트릴이 아주 진정이 잘 됬습니다. 잠을 시원찮게 잤는데 잠도 잘 왔구요. 좀 아침까지 졸릴순 있습니다. 그럼...심장에 이상 없다니 별 일 없을겁니다. 좋은 하루 되세여^^
저도 가장 문제가 되는게 심장이거든요. 꼭 그놈 올 때쯤 되면 심장이 콩딱거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그래요. 지금도 약을 먹지만 한번씩... 전 저번에 쟈낙스 먹었는데 첨엔 효과가 좀 있더니 얼마후엔 전혀 효과가 없었죠. 그래서 병원바꿔서 노랑, 초록, 연주황, 타원형의 흰색( A라고 적혀진) 약을 먹는데 좀 졸리지만 많이 나아졌어요. 뭐 약이름은 제가 알고 싶지도 않구요. 지금 병원의 샘을 믿으니까요. 한 몇달 먹다 점차 줄여 줄거라 하시네요. 출장중이신데 걱정되겠어요. 괞찮을 겁니다. 힘내시구요.
제가 병원 결정 못하고 힘들어할때 많이 도와주셨던 둥이아빠님~^^ 저도 주로 일산 백병원 심장내과 가는데요... 꼭 자낙스 주더라구요. 자낙스와 리보트릴의 차이점은 갈꿈님이 아주 잘 설명해 주신거 같구요. 저도 그곳 심장내과에서 첨엔 자낙스 꾸준히 먹고, 본인 스스로 자신감이 생길때 약을 끊어 나가라고 하더라구요.(그냥 막연히... )아무래도 분야가 다르다보니,정신과 선생님의 처방과는 많이 다른거같죠?
힘내세요..전 이 공황이용해서 몸부터 완전히 다시 뜯어고치기로 맘 먹었습니다.무의식적으로 내가 내 몸을 못 믿고있다면 믿을 수 있는 만큼 튼튼하게 만들기로요..소극적이고 우유부단하고 머 그런 성격적인 결함도 조금씩 치료해가려구 합니다 병 앓으면서 느낀점인데 공황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내 부정적인 부분들을 모두 고쳐야지만 나을 수 있다는 신념이 들었습니다..저에게 용기주신 것처럼 님도 힘내세요 아싸~~자신감이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둥이아빠님. 심장이 계속 골치를 썩여여? 저도 항상 주 촛점이 심장이었는데...얘는 마니 진정을 하고 잘 있는 편입니다.ㅎㅎ 자낙스와 리보트릴의 이론적인 차이점은 1. 자낙스는 좀 더 중독성이 있다 2. 자낙스는 지속기간이 좀 더 짧고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음...많았는데 더 이상 생각이 안 나네요. 분류는 같은 항불안제제입니다. 저는 자낙스는 제 개인적 느낌으로 아무 효과가 없었고 리보트릴이 아주 진정이 잘 됬습니다. 잠을 시원찮게 잤는데 잠도 잘 왔구요. 좀 아침까지 졸릴순 있습니다. 그럼...심장에 이상 없다니 별 일 없을겁니다. 좋은 하루 되세여^^
저도 가장 문제가 되는게 심장이거든요. 꼭 그놈 올 때쯤 되면 심장이 콩딱거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그래요. 지금도 약을 먹지만 한번씩... 전 저번에 쟈낙스 먹었는데 첨엔 효과가 좀 있더니 얼마후엔 전혀 효과가 없었죠. 그래서 병원바꿔서 노랑, 초록, 연주황, 타원형의 흰색( A라고 적혀진) 약을 먹는데 좀 졸리지만 많이 나아졌어요. 뭐 약이름은 제가 알고 싶지도 않구요. 지금 병원의 샘을 믿으니까요. 한 몇달 먹다 점차 줄여 줄거라 하시네요. 출장중이신데 걱정되겠어요. 괞찮을 겁니다. 힘내시구요.
제가 병원 결정 못하고 힘들어할때 많이 도와주셨던 둥이아빠님~^^ 저도 주로 일산 백병원 심장내과 가는데요... 꼭 자낙스 주더라구요. 자낙스와 리보트릴의 차이점은 갈꿈님이 아주 잘 설명해 주신거 같구요. 저도 그곳 심장내과에서 첨엔 자낙스 꾸준히 먹고, 본인 스스로 자신감이 생길때 약을 끊어 나가라고 하더라구요.(그냥 막연히... )아무래도 분야가 다르다보니,정신과 선생님의 처방과는 많이 다른거같죠?
마음이 안정이 되지않으면 약을아무리먹어도 호흡을 아무리잘해도 안될거거든요 모두가 너무심약해있습니다 저두그렇구요 안정은 내가나를 납득시켜야 가능합니다 한번쯤 눈을감고 나는 누구인가 내안에 잠재되있는 불안유는뭘까등 을가지고 나를 이해시켜보세요분주히말입니다
힘내세요..전 이 공황이용해서 몸부터 완전히 다시 뜯어고치기로 맘 먹었습니다.무의식적으로 내가 내 몸을 못 믿고있다면 믿을 수 있는 만큼 튼튼하게 만들기로요..소극적이고 우유부단하고 머 그런 성격적인 결함도 조금씩 치료해가려구 합니다 병 앓으면서 느낀점인데 공황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내 부정적인 부분들을 모두 고쳐야지만 나을 수 있다는 신념이 들었습니다..저에게 용기주신 것처럼 님도 힘내세요 아싸~~자신감이요~~
좋으신 말씀^^
모두들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