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이태운 우리 가요 1 - 15곡
https://youtu.be/DJAyPxEfcPo
음악편집:체칠리아
[오늘의 사건]
2001년 1월 26일
인도 구자라트에 리히터 규모 6.9~7.9의 강진 발생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최대도시인 아마다바드에서 지진참사 현장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
인도, 파키스탄, 네팔 일원에서 26일 오전 리히터 규모 6.9~7.9의 강진이 발생,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만 최소 220명이 사망했으나 구조작업이 진행되면 사망자 수는 늘어났다.
인도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 56년 이래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지진의 진앙에 가까웠던 구자라트주의 주도 아마다바드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220명 이상 숨지는 등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마다바드 주민들은 지진이 이날 오전 8시 46분께(현지시각) 발생, 45초가량 지속됐으며
놀란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갔다고 전했다.
하렌 판드야 구자라트주 내무장관은 “지진이 주 전역을 강타, 통신장애가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구조대 관계자는 10층짜리 건물을 비롯, 아마다바드 전역에서 500여 채의 구조물이 붕괴됐다고 주장했다.
뉴델리 서부 수라트에서는 건물 2채가 무너져 18명 이상 사망했다.
금융 중심지 뭄바이, 동부 연안의 마드라스 등에서도 지진이 발생,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오는 소동이 발생했다.
파키스탄 남부 하이데라바드시에서는 총 4명이 사망했고, 라호르 카라치 페샤와르 등 대도시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의 구체적 피해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 지진은 인도 공화국 선포 51주년 기념일 발생, 수도 뉴델리를 비록 전국 각 도시에서
기념일 퍼레이드를 벌이던 인도는 초상집 분위기로 급변했다.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는 긴급 각료회의를 소집, 지진 피해상황과 구조대책 등을 논의했다.
지진의 진앙지와 강도에 대해서는 나라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인도의 뉴델리 지진관측소는 이번 지진이 리히터 규모 6.9라고 발표했으나,
미국 국립지진정보센터는 7.9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인도 측이 지진의 진앙지로
구자라트 잠나가르 북동쪽 110㎞ 떨어진 지점을 주목한 반면, 미국 측은
구자라트 부지시 북동쪽 20㎞ 지점에서 지진이 시작됐다고 추정했다.
[오늘의 인물]
2001년 1월 26일
일본 유학생 이수현, 도쿄 전철노선에 떨어진 일본인 구하려다 사망
도쿄의 일본어학교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아들의 영정을 든
어머니 신윤찬 씨가 관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일본에 유학 중이던 고려대 이수현 씨가 2001년 1월 26일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도쿄의 한 전철역 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려다 사망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과 NHK 등 일본의 신문과 방송들은 이 씨의 의로운 죽음을 속보로 계속 전했다.
방송들은 이날 새벽부터 이 씨 사망 소식을 현장 사진과 함께 내보냈으며,
신문들도 석간부터 이 씨의 희생을 주요 뉴스로 대서특필했다.
이 씨는 고려대 무역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99년 가을 “세상 보는 눈을 넓히고
한일 간 중개역을 하겠다”며 휴학한 뒤, 2000년 1월 일본에 건너가
‘아카몬카이’라는 일본어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이 씨가 공부하던 아카몬카이 학교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1000여 명의 조문객이 몰려들었으며,
모리 요시로 총리와 고노 요헤이 외무장관 등 일본 정부 고위관계자들 발길도 이어졌다.
일부러 영결식장 앞 길가에 나온 200여 명의 도쿄 시민들도 그의 마지막 길을 지켜봤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37건
ㆍ2012년 · 7선 신상우 前 국회 부의장 별세
ㆍ2003년 · 중국~대만 반세기 만에 비행기 운항
ㆍ2001년 · 대법원, 16대 총선에서 총선시민연대가 벌인 `낙선운동`은 위법이라고 판결
ㆍ2001년 · 일본 유학생 이수현, 도쿄 전철노선에 떨어진 일본인 구하려다 사망
ㆍ1999년 · 미국, 불공정무역관행 제재를 위한 `슈퍼 301조` 부활
ㆍ1995년 · 국제통화기금, 멕시코에 차관제공을 승인
ㆍ1995년 · 김영삼대통령, `마틴 루터 킹 비폭력평화인권상` 수상
ㆍ1994년 · 김상만 동아일보 명예회장 별세
ㆍ1985년 · 테레사 수녀 내한(~29일)
ㆍ1983년 · 다나카 전 일본수상에 5년 구형
ㆍ1980년 · 이집트, 이스라엘 정식 국교 수립
ㆍ1978년 · 소련, 코스모스호 추락지역 방사능 발견
ㆍ1976년 · 남북조절위원회 서울 측, 북측에 남북조절위원회 정상화 촉구
ㆍ1971년 · 소련 인공위성 `비너스 7호`, 금성으로부터 최초의 데이터 송신에 성공
ㆍ1971년 · 일본, 북한 적십자 대표, 교포의 북송재개 합의
ㆍ1967년 · 영국 하원, 철도국유화 법안 통과
ㆍ1967년 · 야당통합을 위한 제1차 4자 회담
ㆍ1965년 · 월남에서 반미데모확대 계엄령 선포
ㆍ1965년 · 국회, 월남파병 안 가결
ㆍ1962년 · 한국-멕시코, 국교 수립
ㆍ1960년 · 서울역 압사사고, 31명 사망
ㆍ1958년 · 이집트와 시리아 합병 합의
ㆍ1956년 · 제7회 동계올림픽 개막(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소)
ㆍ1951년 · 해병대 인천상륙
ㆍ1950년 · 한미상호방위원조협정 조인
ㆍ1950년 · 인도, 독립정부 수립
ㆍ1948년 · 폴란드 피아니스트 프리드만 사망
ㆍ1934년 · 소련, 폴란드 불가침조약 조인
ㆍ1910년 · 국제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헤이그협약` 국제적으로 발효
ㆍ1898년 · 한성전기회사 설립
ㆍ1881년 · 프랑스, 출판의 자유 확대
ㆍ1880년 · 더글라스 맥아더 출생
ㆍ1879년 · 영국의 초상 사진작가 케머런 사망
ㆍ1841년 · 영국, 홍콩에 대한 주권선언
ㆍ1823년 · 종두법 발견한 에드워드 제너 사망
ㆍ1788년 ·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첫 상륙
ㆍ1700년 · 북미 캘리포니아, 오레곤, 워싱턴 등지 진도 9.0 지진 발생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바리톤 이태운 님의 아름다운 우리 가요 1 - 15곡
덕분에 즐감 하며 인도 구자라트에 리히터 규모
6.9~7.9의 강진 발생하였군요
불교 공부를 하다 보니 구자라트도 배웠는데
아는 곳이 그렇게 되였었다 하니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일본 유학생 이수현, 도쿄 전철노선에 떨어진
일본인 구하려다 사망한 사실을 듣고
안타까운 생명이 갔구나 싶으면서도
국적은 다르지만 사람이기에 사람을 구하려다
자신의 목숨까지 잃은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감동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도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밤이 되니 다시 추워집니다
따뜻하고 건강한 저녁 되십시오^^
그렇지요
이 분의 곡이 좋아요
맞아요
기억 납니다
일본 유학생 참 안타까운 죽음앞에 마음이 아파었어요
그 부모님의 마음은 얼마나 상처일까요
집안 일이 있어서
며칠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