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보상절(釋譜詳節) 조선 세종 때 수양대군(首陽大君:세조)이 왕명으로 찬술한 것으로서 석가 세존의 일대기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1446년(세종 28)에 세종의 비인 소헌왕후(昭憲王后)가 돌아가자, 그녀의 명복을 빌기 위하 여 석가의 전기를 엮게 하여 47 년(세종 29)에 완성한 것을 49년(세종 31)에 간행하였다. 이 책은 조선 전기의 언어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다른 불경 언해서(諺解書) 와는 달리 문장이 매우 유려하여 당시 국문학을 대표하는 유일한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보물 제523호.로 지정되어 있다.
◆ 월인석보(月印釋譜)는 조선 세조 때 편찬한 석가의 일대기이다. 1459년(세조 5년)에 간행한 이 책은 세종이 지은 [월인천강지곡]과 세조가 대군 시절에 지은 [석보상절]을 개고(改稿)하 여 합편한 책이다. 1457년 왕세자였던 도원군이 죽자 세조 는 이를 애통히 여겨 부왕인 세종과 소헌 왕후 및 도원군의 명복을 빌기 위해 근 2년 동안 에 걸쳐 증보(增補).수정(修正)하여 간행했다. 세조의 명으로 편찬에 종사한 사람은 김수온, 신미 등 11명이었다.
[월인석보] 첫머리에는 '훈민정음'의 언해본을 싣고 있으며, 훈민정음 창제 이후 최초의 불경언해서이며 당시의 글자나 말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국어연구의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발견된 [월인석보]는 초간본 가운데 1, 2, 7, 8, 9, 10, 11, 12, 13, 14, 17, 18, 23권과 중간본(重刊本) 21, 22권 등 모두 15권으로, 초간본 11, 12권이 보물 제 935호, 나머지는 모두 보물 제745호로 지정돼 있다.
특히 <월인천강지곡>은 세종대왕께서 석보상절을 독송하시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인류에게 베풀은 공덕에 감흥하시여 부처님을 찬양하여 친히 585곡 정도 창작하신 노래 가사입니다. 즉 우리 나라의 임금님께서 직접 저작하신 불경으로서 우리 나라의 역사와 같은 것입니다. <금강경의 새로운 해설: http://column.daum.net/looktrue 참조 바랍니다>
너희들에게 여래의 비밀과 신통력에 대한 욧점을 말할 것이니 잘 듣도록 하여라 일체의 세상 모든 사람들과 천인과 아수라 들은 지금의 <석가모니 부처님>을 과거 인도의 정반왕 아들로 탄생하여 釋氏(석씨)의 궁전에서 나와 伽耶城(가야성)의 도장에서 6년을 고행하고 <아누다라삼막삼보리:정등각)을 이루어 49년을 설법하시 고 80세에 열반하신 것으로 알아 그리 멀지 않는 시대로 알고 있느니라
모든 선남자들아....! 中間(중세에도 인간 세상)에서 내가 연등불 등에게 설법하고는 또다시 인간들처럼 涅槃(열반)에 들기도 하였느니라. 이와같은 것은 모두다 방편임을 분별하여라,
그리고 나는 진실로 부처가 된 것은 이미 오랜 옛적이고 다만 방편으로 중생을 교화하기 위하여 佛道(불도)를 만들면서 < 일반 사람들처럼 >이와 같이 설명하였느니라
<제27호> 모든 선남자들아 여래가 모든 중생들을 보니 小法(소법)에 즐거워하고 덕이 얇고 더러운 때가 많아 죄업이 무거운 것을 보고 나는 소년 시절에 출가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득도하였다고 말하였느니라
그리나 나는 진실로 이미 오래 전에 成佛(성불)하고 지상에 내려와 다만 중생들을 교화하여 佛道(불도)에 들어가도록 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 같이 만들어 설명을 하였느니라
모든 선남자들아 여래께서 연설하신 이 경은 중생들이 모두다 解脫(해탈)할수있는 法度(법도)인 것이니라 혹 자기 자신의 몸으로 설명할수도 있으며 혹은 他身(타신)의 몸으로도 설법할수 있으며 혹은 자기 자신의 運命(운명)을 볼수 있으며 혹은 다른 사람의 운명도 볼수 있으며 혹은 자기의 事業運(사업운)이나 타인의 事業運(사업운)을 알아 볼수있는 것으로서 모든 것이 설명되어 있음으로 진실로 허망한 것이 없느니라
왜냐하면 여래는 진실로 三界(삼계)의 相(상)과 無有(무유)와 生死(생사)와 進退(진퇴)와 또한 세상에 존재하면서도 없는것 같은 滅度(멸도)는 부처가 되어 생사를 초월하는 것으로 實(실)도 아니고 虛(허)도 아니고 같기도 하고 다르지도 않으며 三界(삼계)를 보더라도 삼계 같지도 않는 이와같은 현상의 일을 보아도 여래는 명확히 볼수가 있으며 착각하거나 오류가 있을수 없느니라
모든 중생들은 종류대로 각종의 성품이 있어 종류대로 하고자 하는 욕망으로 행동하고 여러가지 종류대로 기억하여 상상으로만 모든 것을 분별하고 있느니라
고로 모든 중생이 갖고 싶은 욕구의 心田(심전)에 善根(선근)을 심어 인연이 있어 다시 태어 난다면 약간은 선한 사람이 되도록 여러가지 종류대로 비유하여 설법을 하였고 佛經(불경)을 만드는 일에 잠시도 쉬지 않았느니라.
이와 같이 나는 이미 매우 먼 오랜 옛적에 부처가 되어 수명은 무량한 아승지겁이고 불멸로서 상주하고 있느니라
모든 선남자 들아 내가 만든 보살도의 본행을 수행 한다면 수명은 지금 보다 배로 높아지고 더욱 알수 없는 수로 늘어나느니라
그러나 지금도 진실한 멸도를 모르고 있으니 이 편리한 멸도법을 취득 할수있도록 목이 터져라 소리 높혀 주창하고 부르짖었으며 여래는 이것을 방편으로 중생들에게 교화하고는 멸도하였다고 하였느니라
왜냐 하면 만약에 부처님이 오랜 옛적 부터 인간들의 세상에 상주하지 않았더라면 人種(인종)들은 선근이 엷어져 박덕한 세상이 되어 5욕에만 탐착하는 짐승과 같은 무리가 되어 下賤(하천)한 사람은 더욱 빈궁하게 되고 정신은 기억 망상증에 걸려 사람 조차 알아 볼수 없는 인간들이 되었을 것이니라
또한 만약에 여래가 방편으로 죽지 않고 항상 살아서 생존 하였더라도 교만 방자한 자들이 보고는 회의를 품을 것이고 태만하거나 능력이 부족한자는 세상을 비관하는 厭世者(염세자)가 되거나 부처님을 만나기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고 공경하는 마음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니라.
이러한 까닭에 여래는 방편으로 비구들에게 마땅히 알도록 설명하기를 여러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시여 만나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이니라
왜냐 하면 모든 사람들이 덕이 薄(박)한 것은 과거에 무량 백천만억겁을 지나면서도 혹 부처님을 친견하거나 혹은 친견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니라
내가 모든 비구들에게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은 여래를 친견하는 것은 어렵지만 중생들에게 이와같은 말을 들으면 반듯이 만나기 어렵겠다는 마음이 일어나 부처님을 그리워하는 연모의 정으로 더욱 갈망하는 신앙심이 품어져 그 편에 선근의 종자가 심어질 것이니라. 이러한 고로 여래는 비록 실재는 죽지 않지만 멸도 하였느니라
滅度(멸도)란 말은 부처가 되어 일체를 사라지게하여 生死(생사)가 없는 것이니라 또 선남자 들아 여래의 모든 법은 다 이와 같이 부처가 되는 滅度法(멸도법)이며 이 법은 모든 중생들을 위하는 법으로서 진실로 허망함이 없느니라 <중략>
부처님께서 말씀 하셨다 나도 역시 이 선량한 의사와 같이 부처가 된 이래 무량 무변한 백천만억나유타아승지겁 동안 중생들을 위하여 방편력으로 마땅한 진리를 말씀 하셨느니라
滅度(멸도)는 부처가 되어 生死(생사)가 없는 것이며 역시 무량한 능력이 있게 되는 것이니라 이와같은 법을 내가 말한 것은 過多(과다)하거나 허망하지 않느니라 이때 세존께서는 매우 중요한 뜻을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나는 부처가 된 지는 무량한 백천만억 아승지의 겁수이며 항상 무수한 수억의 중생들에게 설법하고 교화하여 佛道(불도)에 들게 하였으며 무량겁의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방편으로 열반을 나타 내었으며 실재는 <부처>가 되어 不滅(불멸)이지만 제도하기 위하여 죽음을 나타내기도 하며 항상 지상에 상주하면서 도리를 설법하였느니라.
나는 신통력으로 항상 상주하고 있지만 지금의 중생들은 꺼꾸로 수행함으로 비록 근방에 있어도 중생들은 나와 같이 보지 못하고 있느니라
나처럼 滅度(멸도)가 되려면 널리 있는 佛(불)이나 舍利咸(사리함)에 공양을 하더라도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심을 다하여 연모의 정을 품고 갈망하는 신앙심이 있어야 하느니라
중생이 이미 부처를 信奉(신봉)하고 마음을 항복시킬 결심이 곧게 되었다면 실직적으로 유연한 일심으로 부처님을 만나 보겠다는 욕구가 있어야 하고 身命(신명)을 다하여 목숨까지도 아끼지 아니하고 바칠 각오가 되었을때 나는 僧衆(승중)들과 함께 영취산에 나와서 내가 중생들에게 말하기를 滅度(멸도)는 항상 죽지 않고 존재하며 방편력으로 현재도 滅(멸)할수 있고 不滅(불멸)할수도 있느니라 남어지 나라에 있는 중생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信奉(신봉)하고 공경하여라
내가 설법하는 無上法(무상법)은 너희들은 듣지를 못하였을 것이니라 다만 내가 말한 滅度(멸도)는 모든 중생들이 나처럼 부처가 되는 것이니라
현신(현재의 몸)으로는 苦惱(고뇌)에서 벗아날수 없고 볼수도 없느니라 지금이라도 갈망하는 신앙심으로 그리워하는 연모의 마음이 나와야 마침내는 신통력으로 설법할수 있느니라 이와 같이 된다면 수명은 아승지겁이 되며 항상 靈鷲山(영취산)과 여러 곳을 常住(상주) 할수 있느니라
그 중생이 출현한 곳은 지구가 겁을 다하여 큰 불로서 연소 된다 하더라도 이때 나는 이 국토 만은 편안한 은신처가 되도록 할것며 天人(천인)이 항상 충만하고 園林(원림)에 있는 모든 祠堂(사당) 이나 殿閣(전각)에는 수풀이 욱어지고 여러 종류의 보배로 장엄이 단장할 것이며 보리수 나무에는 많은 화려한 과실이 주렁 주렁 열리게 할것이며 중생들이 즐겁게 노는 곳에는 하늘의 仙女(선녀)들이 내려와 天鼓(천고:하늘 북)을 치며 중생들은 항상 묘기에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하늘에서는 화려한 만다라 꽃이 비오듯이 뿌려지며 佛寺(절)이나 대중들이 살고 있는 곳은 나는 맑고 깨끗한 淨土國(정토국)으로 만들어 악마는 절대로 훼손시키지 못하게 할것이며 모든 중생들을 살펴보아 근심 걱정을 모두 불태워 모든 중생들을 고뇌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이와 같이 부처님이 출현하시는 곳에는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충만하며 악업의 인연으로 과거에 죄지은 중생은 아승지겁동안 三寶(삼보)의 이름을 들어보지도 못한 중생들에게 공덕을 닦아 성질이 유순하고 정직하도록 하였느니라. 즉 모두다 나의 몸을 볼수 있도록 설법하였느니라
혹 이때에 설법하는 중생은 부처의 수명이 무량하고 영구하다는 것을 알아보며 마침내는 부처가 되어 설법할 것이며 부처가 된것을 값으로 환산 하기는 어렵느니라 나의 지혜력은 이와같이 온 우주를 慧光(혜광)처럼 밝게 비추어 무량한 수명으로 無數劫(무수겁)의 오랜 세월로 修業(수업)하여 습득한 것이니라
너희들이 지혜가 있는 자라면 이를 의심하지 말고 당연히 마음을 斷滅(단멸)시켜 모두다 무량한 永生(영생)을 얻기를 바라노라.
부처님의 말씀은 진실로 허망하지 않으며 선량한 醫師(의사)가 미친 자식들을 치료한 것과 같이 無能(무능)하였거나 방편으로 말을하지 않았더라면 실재로 허망하게 죽었을 것이니라
나 역시 <세상의 아버지>로서 모든 중생들이 괴로운 고통을 앓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는 아버지> 이니라
항상 교만 방자하여 五欲(오욕)에 탐착하는 마음만 생기게 되면 악도속으로 墜落(추락)하는 것도 알지 못하고 있느니라
본문에 논설을 덧 붙혀 전세계의 중생들이나 佛敎(불교)를 信奉(신봉)하는 僧徒(승도)나 보통사람들은 석가모니 부처님에 대하여 알고 있기를 부처님의 아버지는 정반왕이고 어머니는 마야부인 이며 인도의 태자로 태어 날때 곧 일어서 동서남북 사방을 일곱 걸음을 걸으며 손은 하늘을 가리키고 天上天下唯我獨尊(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외쳤다는 것과 善覺王(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하여 아들 라후라를 낳고 스물 아홉살에 늙고 병든 노인을 보고는 출가하여 설흔 다섯에 득도하고 49년을 설법하시고 79세에 세상을 떠나신 것으로 지상의 중생들과 별다름 없이 생노병사가 있는 聖人(성인)으로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꺼꾸로 알고 신봉하고 있는 까닭에 내가 설명한 멸도법을 알아 볼수 없느니라
나는 항상 중생들이 도를 행할수 있는 것과 도를 행하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수시로 상응한 정도에 따라서 여러 종류로 설법하였느니라
매일 스스로 뜻을 만들고 어떠한 중생이라도 최상의 無爲法(무위법)에 들어가면 지혜를 습득할수 있으니 속히 佛身(불신:부처의 몸)을 성취하기 바라노라 (묘법연화경, 여래 수량품 제 16 해설>
상기와 같이 석가모니 부처님은 이미 오랜 옛적에 부처가 되었던 것입니다. 다만 중생을 교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佛道(불도)를 만들면서 일반 사람들처럼 열반에 들기도 하였느니라 라고 가장 중요한 욧점을 법화경에서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佛經(불경)을 誤譯(오역)하여 세상에 전함으로서 한국인은 물론 세계의 모든 사람들의 일반적 상식은 석가모니 부처님도 범부와 같이 생노병사가 있는 것으로 그릇되게 인식하고 신봉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석가모니 부처>님은 一切智(일체지)에 형통하여 불멸의 不死(불사) 聖人(성인)으로서 찰라에 우주 삼계를 왕래하며 수명이 무량하여 생사가 없는 것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중생을 교화시키기 위하여 신통력으로 천제나 황제나 국왕이나 때로는 神仙(신선)으로 한때는 釋玄高(석현고)라는 이름으로 강림하여 <구마라집:서기314-413년>이 佛經(불경)을 誤譯(오역)한 것을 깨우치게 하시고 중국의 道藏寺(도장사)에서 佛經(불경)을 직접 번역 작업도 하셨던 것입니다.
◆한국인은 물론 세상에서 어느 한사람도 믿을수 없겠으나 桓國(환국)의 국조이신 <환웅천왕님과 석가모니 부처>님과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과 신라의 시조 혁거세왕>은 동일한 聖人(성인)으로서 무려 2,000년을 천상과 지상을 왕래하시며 어리석은 중생들에게 지혜를 깨우쳐 弘益人間(홍익인간)으로 교화하심으로서 비로소 인류의 문명이 발달 되었던 것입니다
즉 <천제 환웅천왕>님은 인간 세상의 중생을 救濟(구제)하시기 위하여 일체지에 형통하고 神足(신족)을 갖인 風伯(풍백),雨師(우사),雲師(운사)의 셋 신하와 神徒(신도) 3,000명을 거느리고 동방의 태백산에 강림하여 아사달에 도읍을 설치하여 神市(신시)라 하고 국호를 朝鮮(조선)이라 하였다
즉 천제 환웅천왕은 桓國(환국)을 개국하고 천하에 九桓(구환)을 설치하여 일체지에 형통하고 神足(신족)을 갖인 불멸의 不死(불사) 神仙(신선)을 무려 3,003명이나 직접 거느리고 천하 만국에 神政(신정)을 펼쳐 세계의 문명을 주도하시며 인류의 4대 문명을 동시에 발달 시켰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