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제목:심상치 않은 기류의 해상 풍력 발전?
▷ 기사 출처:sciencetimes
▷ 기사 링크: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c%8b%ac%ec%83%81%ec%b9%98-%ec%95%8a%ec%9d%80-%ea%b8%b0%eb%a5%98%ec%9d%98-%ed%95%b4%ec%83%81-%ed%92%8d%eb%a0%a5-%eb%b0%9c%ec%a0%84/
▷ 내용 정리: (내용을 정리한 것을 촬영해서 올리거나 직접 작성)
현재 해상 풍력 발전은 전세계 전력 발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다. 이마저도 대부분은 유럽, 특히 북해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만 사용되는 발전 방식이다. 미국의 경우 전체 1,000 기가와트(GW)의 전력 용량 중 30 메가와트(MW) 정도만이 해상 풍력 설치 용량에 해당한다. 해양 풍력이 전체 전력의 약 3만 분의 1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는 뜻이다. 대부분은 로드 아일랜드(Rhode Island) 해안의 한 프로젝트에서 온다.
하지만 해상 풍력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발표되거나 사전 건설 단계에 있는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700 GW 이상에 달한다. 미국의 바이든 정부는 2030년까지 30 GW 용량의 해상 풍력 발전을 설치를, 유럽 연합은 2030년까지 현재의 4배에 달하는 120 GW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년 동안에만 20 GW에 달하는 해상 풍력 발전 용량을 설치하며 무서운 속도로 다른 나라들을 따라잡고 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해상 풍력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 해안선 및 호수 지역을 합하면 해상 풍력 용량의 기술적 잠재력은 거의 4,000 GW(현재 미국 전체 전력 용량의 4배에 이른다)에 달한다고 한다. 미국의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에 따르면 해상 풍력 발전 비용 또한 지난 몇 년간 빠르게 하락하면서 오늘날 대략 1 메가와트시(MWh)당 100달러의 가격이 2035년에 이르면 53달러 정도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금의 태양 및 육상 풍력 프로젝트의 발전 비용과 비슷한 수준이다.
▷ 인상깊은 내용 및 활용 방안:
최근 해양 풍력 산업은 역풍에 직면했다. 코로나-19가 글로벌 공급망의 취약성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의 공급망 쇼크가 계속되면서 터빈 값부터 원자재 값, 인건비, 공사비 등 모든 사업 비용이 크게 인상되었다. 강철 및 기타 소재의 가격이 오르면서 터빈 생산 비용이 훨씬 더 비싸진 것이다. 스웨덴의 전력 회사인 바텐폴(Vattenfall)은 올해 사업 비용이 작년에 비해 40% 정도 인상되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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