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3.수 신년맞이 특별새벽예배 설교
*본문; 요 15:6~7
*제목; 2024년 내 안에 거하라(3) 주님과 하나되는 비결, 감사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15:6~7)
주님 안에 거하면, 주님이 내 안에 거하시고, 내가 주님의 능력과 은혜 가운데 살아가게 됩니다.
이렇게 주님 안에 거하려면, 주님이 내 안에 거하시려면, 가장 먼저는 내가 죽어야 합니다.‘나는 죽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는 것이 믿어가는 것이 너무나 쉽습니다. 고통이 나를 주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편안하게 주님 이끄시는 대로 살게 됩니다.
죽으려는 것도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싸우지 말고, 애쓰지 말고, 주님께 맡기시면 됩니다.’ 주님 내 안에 계심을 믿고, 죽고, 맡깁시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험을 치는 수험생인데, 어떤 문제가 나올지, 어떻게 답을 해야 할지 아는 사람을 만난 것입니다.
사업을 하는데, 자금을 무상으로 무한대로 제공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난 것입니다.
어린아기가 엄마를 만나 그 품에 안기게 됩니다.
이들이 가지는 감정이 바로 “행복”이고, 우리가 주님 안에, 주님이 내 안에 계실 때 느껴지는 감정입니다.
사람들이 볼 때 “믿는 구석이 있나봐? 어떤 수가 있나봐?” 네, 맞습니다. “우리는 예수가 있습니다.”
“내 안에 거하라”는 주님의 말씀은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남겨질 제자들을 위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만나보지 못한 우리에게는 더욱 필요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낙심하고 좌절하는 모든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4절’에서 ‘나무에 붙어있지 못하고’, ‘5절’에서 ‘예수님을 떠나 있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주님 안에 거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기독교의 본질은 세례도, 성령의 역사도, 선행도 아닙니다. 기독교의 본질은 “하나님과 하나되는 연합”입니다.(핸리 스쿠걸 목사)
그러므로 이 “연합”(하나됨)을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귀와 눈과 입을 복음화시켜야 합니다.
‘귀’로 말씀을 날마다 듣고, ‘눈’은 날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입’은 항상 주님을 불러야 합니다.
오늘은 주님과 하나되는 ‘입’의 세 번째 비결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가장 핵심은 바로 “날마다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면 하나님과 하나되는 역사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 사모님이 암을 진단받게 됩니다. 목회를 도우느라 몸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사역하다가 결국 암을 진단받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암이 악성이라 매우 힘든 상황이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결심하기를 주님과 더욱 하나 되어야겠다, 주님 안에 거해야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날부터 매일 매일 ‘50가지 감사’를 찾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후, 그녀의 암세포가 모두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암의 치료 이전에 사모님은 이미 ‘감사’속에서 하나님과의 하나됨, 주님 안에 거함, 천국을 경험한 것입니다.
믿고 죽고 맡기고 감사합시다! 주님과 하나되어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아멘.
첫댓글 주님과 하나되는 것이 믿음의 전부요 출발점입니다. 이는 내가 죽어야 가능하고, 모든 것을 맡겨야 가능하고, 입술에 감사를 채워야 일어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