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신북항
새해 들어서 볼거리가 많더라는 얘기를 듣고 마을에서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신 북항 공사현장에 나가기로 시간이 많은 주말을 이용 해본다.
시야에 들어오는 공사현장 사무실은 마래산 능선 끝에 바닷가 까지 들어갈 수 있는지 확인하려고 차는 스카이타워 뒤편에 주차해 두고 운동 겸 걸었다.
실제 신북항 공사현장은 시야범위를 벗어나 엄청 광범위하고 바다를 매립한 또 다른 지도가 탄생한 셈이다. 맨 북쪽끝에 공사현장 사무실이 아니고 최신형 화장실이 앞으로 북적대는 관람객을 유인하고 있었다.. 좌측 상단에 “여수 신북항 건설사업”현판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신북항 건설현장 주위바다와 두터운 콘크리트로 방파제를 막아 난간을 만들어 오동도 앞 오르간등대까지 이어져서 다시 돌아오는 타이루 길로 만들어 놓고 바다의 역사 인류의 역사(임난 이순신 해전 바다에 서식하는 모든 동.식물등이 30m간격으로 방파제 입구서 오르간등대끝까지 65개양쪽벽화를 합하면 130개 그림판이아크릴 판으로 세로40cm 가로3m로 지구표면70%인 바다의 생명체 이순신일생 임난 해전기록 우리나라항구 모두를 기록한다면 해양역사를 배울 수있는 훞륭한 책이 한권될법하다..
입구부터 1.해시계광장 2.전망대 쉼터 3.파도소리 4.오션오르간 5.오르간 등대로 된 시설물로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우린 흔적이 역력했다.
새로운 광장 중앙으로는 박람회장 스카이타워 방향으로 왕복4차선 도로가 깔끔히 단장되어 있다.
나오는 길우측으로는 태양광발전시설로 막대한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약150m길이의 광전판이 35줄 외에도 헤일 수 없는 광전판이 설치되어 있었다.
태양광발전시설 앞 3층건물에는 ㈜“한국중부발전소“로 기록되어있었다.
이곳 여수 신북항건설사업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병행된 사업이다보면 어언15년이란 세월이 이 속에 잠겨있는 것으로 추정해야 할 것이다.
지금도 자전거나 승용차로 많은 사람들이 손잡고 바다가운데 방파제를 걷는 모습은 정말 이국적인 풍경이다.
나는 여수시민 특히 인근덕충동에서 이 곳을 처음 구경하게된 것이 우수운 일이 아닐 수없었다.
하지만 이 시간에도 여수 신북항 다목적 방파제를 거닐며, 관람하지 못한 시민이 많을거라 생각해본다. . 다음날도 손주둘을 데리고 북항 끝 방파제 입구서 오르간 등대까지를 걸어보려 했으나 애들이 할지! 넘 힘들어요.!그래 돌아가자 하고 사진 몇컷 찍어 돌아오며 음료수 로 애들의 짜증을 덜어주었다.
그리고 새로운 사실과 보람을 감동하며 돌아오는 승용차의 쿳숑은 매우 흥겨웠다.
오늘도 이렇게 새로운 볼 거리로 눈이 즐거운 하루를 感謝한다..
2010.1. 4 주촌 조용기
ㅣ.여수 신북항건설사업장
2.끝 없이 펼쳐진 북항 방파제
3.손주 수찬 수완이
4.태양광전판
5 4차선 왕복도로
첫댓글 여수소식과 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저희와 늘 같이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