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3월 18일 오전을 기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복수의 지역에 공격을 감행했다. 가자지구에서는 약 2개월간 이미 휴전이 위태로운 상태였다. 현지 보건부에 따르면 수백 명이 사망했다.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가자 중부 및 남부에서 환자 유입에 대응중이다. 나세르 병원에는 55명의 사망자와 113명의 부상자가 유입됐다. 데이르 알 발라 국경없는의사회 야전병원에는 10명의 부상자가, 알 아크사 병원에는 20명 사망자와 68명 부상자가 응급실로 유입됐다.
2024년 11월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 아타르(Attar) 소재 실향민들의 텐트 거주 지역 (국경없는의사회 자료사진) ©Ibrahim Nofal
알 마와시 소재 국경없는의사회 아타르 진료소에서는 26명의 부상자가 유입됐는데 3명은 위중한 상태로 이후 나세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진료소 역시 파편에 맞았으며 국경없는의사회 팀원 중 부상자는 없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계속해서 가자지구 지속적 휴전을 촉구한다. 주민들이 이런 폭력과 파괴를 다시 견뎌낼 수는 없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한 집단적 형벌을 종식해야한다. 구호와 기타 필수물품이 반입될 수 있어야 한다.
다음은 국경없는의사회 가자지구 남부 의료부코디네이터 닥터 모함메드 아부 무가이시브의 증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