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안녕!
오늘 2004년 1월 6일 우리 전농여중 3학년 2반 반창회였단다...
종로3가역 질시루가 만나는 장소였는데 분위기에 적응못해서 얼른
나왔단다..ㅋㅋ
처음에 질시루에 도착했더니 꽃님이, 윤정이, 진희 이렇게 3명이 와있더군.
우리는 자리를 옮기기 위해서 밖으로 나와서 종각쪽으로 걸었는데
윤아가 와서 함께 종각역에 있는 피자헛으로 가서 피자 2판을 시키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4시부터 6시까지 있었다. 그리고 나서 근처 노래방에
가서 놀고 도중에 윤정이는 알바때문에 가고 종각에 있는 해피리아에 가서
술먹고 놀았단다...
얘기는 대충적었고 얼마나 썼는지 올려야지...
회비를1만 5천원씩 걷을려고 했는데 먹고나서 알맞게 걷는 것이 좋을것 같아서
그냥 수입과 지출만 쓸께...
꽃님이, 진희, 샛별이, 초롱이, 윤정이, 윤아, 나는 처음에 피자헛가서
저녁을 먹느냐고 한사람당 1만원씩을 걷었어...
피자헛에서 35650원 쓰고 남은돈으로 근처 노래방에서 1시간에 8천원 하는 곳으로 갔지. 방이 좁긴했지만 나름대로 좋았어. 노래방에서 나와서 해리피아에 가서
자리를 잡고 술을 마셨지... 꽤 많이 먹었던것 같은데...
다 먹고 9시 좀 넘어서 나왔징...
술값은 5만6천원...ㅋㅋ
남은돈으로 술값을 충당할 수 없어서 늦게온 희영이랑 현정이는 5천원씩,
나머지 사람들은 5천원씩 더 걷어서 지불했단다..*^^*
중간에 윤정이랑 샛별이랑 갔는데.... 중간에 현정이랑 희영이가 와서
잼나게 놀았지...
지금까지 돈을 걷어서 제대로 쓰고 남은적이 한번도 없었던 걸로 아는데...
올해는 350원이 남았단다..ㅋㄷㅋㄷ
매년 나오는 친구들만 나와서 좀 많이 아쉬웠어...
그리고 우리 이제는 1년에 두번 만났으면 하는데....여름방학때랑 겨울방학때!
1년에 한번 만나니까 사실 좀 뻘쭘해서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금방 가라앉지
않더라구...ㅋㄷㅋㄷ
우리가 걷은 돈으로 정확히 사 먹었고 나한테 돈이 350원 남아있다...ㅋㅋ
어디 쓸데가 없으니까 수고비로 내가 먹으마..ㅋㄷㅋㄷ
다들 새해 福 마니마니 받아라!!! *^^*
첫댓글 그랭...추진 추진하셩...이젠 애들두 다 모아서~~^^
혜미야,수고했어.^^ 지금에서야 들어와봤네,.아이구,미안해~ㅜ.ㅡ 350원은 니가 먹도록 하여라.ㅎㅎ
부러워. 넘 재미있었겠다. 담엔 나두 꼬옥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