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캠핑웰 랜드락 & 리빙쉘 그라운드시트 공동구매 진행합니다. http://cafe.naver.com/campingwell
그라운드시트를 공동구매한다고 한지도 시간이 많이 지난듯합니다.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이미 제작하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라운드시트를 제작한다고 공지를하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편하게 기존 그라운드시트와 동일한 타포린으로 제작을 하려니 이런저런 문제점들이 있는듯하고 무시하자니 마음이 편칠 않고 그래서 그라운드시트 소재로 좀 더 적합한 소재를 찾아다니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새로운 소재를 찾는게 쉽지 많은 않은 것 같습니다.
기존 사용자의 가장 큰 불만사항이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간다는 것과 바닥에 물기가 있을 때 아주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동계 캠핑에는 리빙공간에 설치된 난로나 기타 화기들로 인해 미끄러운 바닥에 혹여나 아이들이 넘어질 경우를 생각하면 아찔하기까지 합니다. 동계 캠핑의 특성상 주방을 리빙룸에 세팅하기에 당연히 물기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특히나 신발에 눈이나 물기라도 묻어 있을 경우 아이들에겐 얼마나 미끄럽고 위험한지는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불편한 점이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좀 더 안전한 캠핑을 위해 기존 판매하는 타포린원단보다 높은 단가이지만 이번 공동구매 그라운드시트는 바닥 미끄럼 방지와 방염가공된 원단으로 제작하여 기존 타포린 시트와 비슷한 가격으로 낮추어 저렴하게 공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0.3mm PE 캔바스 미끄럼방지 제품입니다. 물론 방수 100%에 방염 가공된 제품입니다.
테스트를 위해 좌측에 보이는 이번 공동구매 제품(0.3mm)과 우측 타포린(0.5mm) 그라운드시트 두 종류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동일한 0.3mm 원단이 아니라 무게 차이는 무의미 하지만 일반 타포린 원단으로 제작된 랜드락 그라운드시트의 무게가 14kg 정도 입니다. 그림에 보시는 바와 같이 샘플 제작 타포린 그라운드시트는 방염가공을 하면서 무게가 16.4kg으로 늘어났습니다. 첫 느낌이 정말 무겁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정말 무겁습니다. 반면 이번 공구제품 무게는 9.7kg으로 상대적으로 가벼우면서 방염가공도 되어 있고 동일한 두께의 타포린 0.3mm보다 내구성에서 더 튼튼하고 질긴 원단입니다. 가격또한 일반 타포린보다 높은가격으로 거래되는 원단이지만, 좋은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공동구매를 추진합니다.
좌측 원단이 우측 원단보다 밀도가 좀 더 촘촘하게 짜여져 있고 내구성이 강한 캔버스 원단으로 단가 자체가 높은 원단입니다. 높은 밀도의 캔바스 원단을 사용하므로 인장성이나 내구성이 강해 기존 0.3mm 타포린 원단에 비해 튼튼합니다. 기존 타포린 0.3mm의 가볍긴 하지만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고 미끄럼 방지 및 방염 가공을 하여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으며 기존 타포린 원단보다 원가가 높은 제품이지만 타 타포린 그라운드시트와 동일한 금액으로 특가 판매합니다.
간단하게 방염(난염) 테스트~~ 불이 붙지 않는걸 보니 방염은 잘 되는가 봅니다.
모 대기업의 국내 주문제작 원단 중 일부라 시중에 흔한 제품이 아니고 원단 단가도 일반 타포린 원단보다 많이 높아 이번 제작이후 지속적인 제작은 힘들 듯합니다. 좋은 가방은 아니지만, 수납이 편하게 벨크로 테이프를 달아 동일 원단으로 가방도 함께 제작했습니다.
배송 : 신청 후 3~4일 이내
PE 타포린 랜드락 그라운드시트(0.3mm) 금 액 A형 : 98,000원 B형 : 103,000원 배송료 : 3,000원
PE 타포린 리빙쉘 그라운드시트(0.3mm) 금액 : 80,000원 배송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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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설마루 원문보기 글쓴이: 파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