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책잔치 평가
1. 일시 : 10월 19일(화) 오후3시 ~ 4시 반
2. 장소 :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3. 모인 사람들 : 나누리작은문고, 새터 초록마당, 숲속동화마을, 독산4동새마을문고,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도서관별 자평>
1. 나누리
-3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가 된다.
-아이들이 고무신으로 자유롭게 놀이를 하지 못한 게 아쉽다.
-전시된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었다. 책전시가 참여자들에게 적절히 활용된 것 같아서 기다. 책 읽어주기도 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했는데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잘 된 편이다.
-청소년아이들이 코너 설명을 잘 했고 보람있어 했다.
-큰 행사에 한 코너를 담당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마무리까지 다 못해서 미안했다.
2. 독산4동 새마을문고
-행사 경험이 없어서 처음엔 막연했다. 그래서 준비과정이 어려웠다.
-행사 속에서 배운게 많았다. 아이들과 부모들의 호응이 좋아서 보람있었다. 다음에는 더 준비를 잘 해서 잘 하고 싶다.
-준비과정에서 회원간의 교류와 협력이 잘 되지 않은 점이 있었다.
-참여자들이 활동에 관심이 더 높아서 책읽기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이젤에 책을 올려놓고 읽어준 나누리를 보면서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3. 숲속동화마을
-활동이 생태분야라서 ‘애벌레 모험’ ‘꽃들에게 희망을’ 등의 책을 가지고 공간을 나비의 일생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을 여유있게 읽어주지 못했다. 100여명 참여한 것 같다.
-<장터>에서는 팬턴트 만들기, 천연비누, 솟대만들기 등을 해서 호응이 좋았다. 밀려오는 참여자들 때문에 다른 코너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것이 아쉽다.
4. 샘물그림책 도서관
-미술관 외벽을 박스로 한 것이 잘못된 선태이었다. 바람이 불어서 움직이고 설치에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전시 대상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
-그림 나눠주기를 할 때 너무 많아서 제대로 나눠주지 못해 아쉽다.
5.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웨슬리나라는 공간 설치에 있어서 반응이 좋았다.
-참여활동에 아이들 스스로 자유롭게 만들지 못하고 제시하는 것만 하는 것이 아쉬웠다.
아이들이 이런 행사에 오면 창의적으로 만들기를 하지 않고 늘 주어진 틀에 맞춰 참여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
-책 읽어주기를 했지만 아이들이 만들기에 더 집중해서 책읽기가 힘들었다.
-풀밭도서관은 전체 마당에서 외져 있어서 한가했다.
-공연 취소를 일찍 알았더라면 무대를 도서관으로 활용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6. 새터 초록마당
-당일 나눔마당 신청자까지 해서 15팀 정도 참가
-지갑, 나비 만들기/ 먹거리/ 생태체험마당 등
-공연마당 취소된 것은 유감이다. 미리 확인이 안돼서 당일 알리게 된 점 미안하다.
-벼룩시장에 대한 관심 높았다. 이전에 했던 것보다 규모도 크고 관심도 높았다.
그 외
- 자워봉사활용 : 청소년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이후 행사 때 청소년 자원봉사 미리 모집하여 활용했으면 좋겠다.
- 도서관 참여마당에 올 때도 비용이 필요한지 묻는 사람들이 많았다. 장터와 같이 하다보니 그런 문제점이 있었다. 향후에는 이 점을 고려하여 마당을 마련해야겠다.
- 홍보에 있어서 거부한 학교가 있었다. 학교에서 사회단체나 지역 활동에 관심을 갖지 않은 부분이라 여겨진다. 공문이 들어갈 때 기관에 대한 소개가 같이 갔으면 한다.
- 샘물그림책도서관에서 했던 그림전시를 일회로 하지 말고 작은도서관 순회 전시를 하면 좋겠다. 그것에 관한 구체적인 기획을 샘물도서관에서 고려해보길 바란다.
- 작은 도서관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 차후에도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좋은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연합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 정기모임을 했으면 좋겠다. 관심 있는 작은 도서관들과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해보고 정기모임을 계획해 보자. 이번에 참여하지 않았던 도서관들도 더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의 작은 도서관들의 네트워크를 만들었으면 한다.
* 7개의 도서관이 모여서 짧은 기간동안 준비를 했고 지원금도 없이 진행을 했는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행사준비하느라 애쓴 7개 도서관 관계자들과 함께 했던 어린이,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정리 깔끔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숲속동화마을
정리 확실 하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만들기 때문에 책읽어주기가 힘든것이 아니라, 공간이 부족하나 듣는 친구들도 즐거워했습니다.
제 강한 목소리가 쉬고 힘들도록 읽어주었는데요.
네, 수고들 하셨네요. 개인 사정으로 끝까지 같이 못 있었습니다. 여럿이 모여서 하니, 풍요롭고 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화 속으로 풍덩' 했던 입구 쪽 행사도 아이들이 좋아했다고 합니다. 소망 깃발을 300개 준비한 걸로 알고 있는데 2시 반경에 깃발이 떨어져서, 임시 깃발을 계속 만들어서 사용했으니 입구쪽 참가자가 400명 이상이고, 참가 안한 어린이들까지 더하면 500명 이상이라 여겨집니다. 가정의 행복을 바라는 소원이 제일 많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