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카페'라는 곳에 들어왔어요. 과거엔 가든 카페가 유행이었는데
요샌 보기 힘듭니다. 에스더가 테이크아웃에 다들 밀려서 없어졌다고
합디다. 처음 본 빵 하나랑 딸기 라테를 주문했더니 14.800입니다.
이른 시간인데 손님이 한 50명 정도 보였어요. 대부분 줌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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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가루는 설탕이고 커팅을 했더니 애플 잼이 나왔어요. 살점을
한입 베어 먹었는데 맹탕밀가루를 오븐에 구운 맛입니다. 픽업 카드가
울어서 라테를 픽업해 텐트 안으로 비집고 들어갔어요. 페치카에 야외용
벤치가 낭만을 연출하느라고 애를 쓰고 있네요. 물론 불을 때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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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용인가? 때마침 다리 위로 전철이 지나갑니다. ~기찻길로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칙-폭 칙칙폭폭 과거 '밤섬'으로 불렸던 이곳을 성석
교회 시절 대여섯 번은 다녀갔을 것입니다. 물이 많이 찼던 어느 여름날
4식구가 왔다가 발만 담그고 갔던 기억이 또렷합니다. 아마도 예주가4살
무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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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평이나 될까요? 어쩌면 한2만평정도 보이는데 더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녹지는 밀지 않고 살린 것 같아 보입니다. 왕 숙천 신도시가 개발되면
이 집 땅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아 오를 것입니다. 하천과 나무는 그대로
보존했고 현무암정도를 공수해서 조경을 만들어놓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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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팜 랜드’ 같은 농원을 만들려고 하나 봅니다. 신도시 1.2차 경계선이
저 위 노랑다리 까지라고 친다면 가로 4k세로1.5k 구간이 왕 숙천 뷔를 볼
수 있는 강변 아파트로 만들어질 예정인 것 같아요. 지금 공사하는 구역(2차)
이 완공되면 현 진 접 지구와 장 현을 덮는 신도시가 뚝딱 하고 건설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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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렇다면 진 접보다 오 남리가 접근성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집을 사려면 경복대 근처에 사고 장사를 하려면 오남리가 더
낫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