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 전통과 삶의 흔적이 남은 마을 풍경
올란타이탐보 마을의 골목길은 돌담과 붉은 기와지붕, 좁은 수로가 이어진 전통 그대로의 모습이다.
피자와 세비체(페루식 해산물 요리)를 파는 작은 레스토랑, 수공예품과 직물을 파는 노점이 줄지어 있다.
거리 한켠에서는 현지 여인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감자와 옥수수를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쿠스코 성지순례 — 잉카의 숨결, 우루밤바 성스러운 계곡을 걷다” 마추픽추 잉카트레킹 가는길 ④
https://youtube.com/watch?v=9YrG2beBNhg&si=Tm8kaiEcYauVRjN-
붉은 깃발이 펄럭이면, ‘치차’가 준비된 날
페루의 전통 술 **‘치차(Chicha)’**는 한국의 막걸리처럼 옥수수를 발효시켜 만든 잉카 시대부터 내려온 토속주다.
붉은 깃발은 ‘오늘은 술이 익었습니다’라는 신호다.
전기가 귀했던 시절부터 이어져 온 구전의 표식으로, 지금도 현지인들은 이 붉은 천을 보고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춘다.
추석날의 잔, 잉카의 영혼에 바치다
이번 잉카 트레일 투어단은 추석을 맞아 ‘치차’를 제례주로 구입했다.
우리의 막걸리와 잉카의 치차가 지구 반대편에서 한데 어우러진 순간이었다.
같은 곡식, 같은 발효의 시간, 그리고 조상을 향한 마음 — 언어는 달라도 그 **‘공경의 정신’**은 닮아 있었다.
전통과 자연이 숨 쉬는 튠우파 레스토랑
두 유적지를 오가는 길목에는 식물과 꽃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식당 **튠우파(Tunupa)**가 있다.
이곳에서의 점심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안데스 산맥의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의 순간이었다.
고풍스러운 아치형 건물과 정원, 그리고 산맥을 배경으로 한 여유로운 식사는 여행자들에게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첫댓글 잉카 전통과 삶의 흔적이 남은 마을 풍경, 페루의 전통 술 치차 251005
https://cafe.daum.net/9595kimmini0A0/Niop/687
참으로 시골스럽지만
새로움과 어색함이 같이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