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a-9NM8xvks?si=arest8wNuF2X6a7Q
한국인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입니다 ....
한국 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의 명소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서 노벨 문학 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인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입니다 ....
현지 시각 오후 4시부터 노벨상 시상식이 시작됐습니다 ....
칼 16세 구스타프 스웨덴 국왕이 입장하자
오케스트라 연주로 모차르트의 행진곡이 울려 퍼지며
검정색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한강이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입장해
시상식장 무대 중앙 왼편에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따라 네 번째로 국왕에게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노벨상은 스웨덴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유언에 따라
지난해 인류를 위해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주는 상입니다 ....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했습니다 ....
노벨은 유언에 ‘물리학·화학·생리학·문학’ 순서로 수상 분야를 명시했습니다 ....
이에 따라 시상도 ‘노벨 순서’를 따르는 게 관례입니다 ....
노벨의 유언에 없었던 노벨경제학상은 1969년 뒤늦게 제정돼 맨 마지막 순서로 시상합니다 ...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고 있어 2000년 수상자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오슬로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두번째 입니다 .... 영광스런 자리입니다 ..
스웨덴 작가이자 한림원 위원인 엘렌 맛손은 이날 ‘2024 노벨상 시상식
문학 부문 시상 연설에서 한강의 작품 세계를 흰색과 빨강, 두 색(色)에 비유했습니다 ....
맛손은 “흰색은 그녀의 많은 작품 속에 등장하는 눈(雪)으로 화자와
세상 사이 보호막을 긋는 역할을 하지만, 슬픔과 죽음의 색이기도 하다
면서 “빨간색은 삶, 그리고 한편으로는 고통과 피를 의미한다. 고 짚었습니다 ...
한강은 맛손의 호명에 따라 무대 위로 올라가 스웨덴 국왕에게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습니다 ..
마지막 한강 작가의 소감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강 작가의 대표적인 베스트 셀러 책들입니다 ....
감사 합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의 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