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제동향 및 이슈
1. 경제동향
인도의 2015년 경제성장률은 7.5%를 기록
● 2015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7.3%로 3분기 7.7%에 비해 다소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7%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
- 2015년 전체 경제성장률의 52.3%를 서비스 산업이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업 및 농수산업이 각각 30.9%, 16.8%를 차지
2015년 12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3.2%로 전년 동월(5.2%) 대비 크게 감소
● 소비재는 전년 동월 대비 12.5%의 증가를 보인 반면, 자본재는 24.4%로 큰 폭의 감소폭을 기록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비내구성 소비재(-4.7%), 제조업(-4.4%)도 감소함
● 또한 산업생산의 37.9%를 차지하는 8개 핵심산업(석탄, 원유, 천연가스, 석유제품, 비료, 철강, 시멘트, 전력)은 11월중 1.3% 감소로 전년 동월(8.5%)대비 크게 하락
- 비료(13.5%), 석탄(3.5%), 석유제품(2.5%)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철강(-8.4%), 천연가스(-3.9%), 원유(-3.3%), 시멘트(-1.8%)는 감소하였으며, 전기(0.0%)는 변화 없음

세계경기 침체로 수출입은 13개월 연속 감소세 지속
●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7% 감소한 223억 달러에 그쳤으며, 수입은 3.9% 감소한 34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17억 달러 적자를 기록
- 원유의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33.2% 감소한 66.6억 달러에 그친 반면, 비원유 부문은 7.6% 증가한 237.0억 달러를 기록
12월 도매물가 상승률(WPI) -0.7%, 소비자물가 상승률(CPI) 5.6%
● 소비자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식료품 가격 상승이며, 12월 CFPI(Consumer Food Price Index)는 6.4%를 기록하였으며 전월(6.1%)에 비해서 상승

12월 인도 자동차 판매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0.7%로 소폭 감소
● 모터사이클의 판매 감소로 인해 12월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달에 비해 15만 대 이상 감소한 150만 대를 기록
- 승용차와 상용차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2.9%, 11.5%로 큰 증가세를 보였으나,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78%를 차지는 모터사이클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3% 감소함

2. 시장 이슈
2016년 인도 전자상거래(E-commerce) 시장 규모는 380억 달러에 달할 전망
● 인도 연합상공회의소(ASSOCHAM)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67% 상승한 38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연도별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 (’09) 38억 달러 → (’14) 170억 달러 → (’15) 230억 달러
- 인도 전자상거래시장의 빠른 성장은 인터넷 보급률 증가, 온라인 지급결제시스템 개선, 젊은 소비자층의 증가에서 비롯됨
● 전자상거래 품목중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인 품목은 의류(69.5%)였으며, 그 뒤를 이어 전자제품(62%), 유아용품(53%), 실내장식 용품(49%) 등이 높은 증가세를 보임
● 인도의 온라인 소비자들은 착불결제방식(Cash on delivery)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용카드 결제방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16%에 불과
- 연합상공회의소 설문조사에 따르면 착불결제(45%), 직불카드(21%), 신용카드(16%), 인터넷뱅킹(10%), 기타(7%) 순으로 결제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2016년 인도의 고가제품 시장은 183억 달러에 달할 전망
● 인도의 고가제품시장은 젊은 소비층의 고급 브랜드 인지도 증가와 지방 도시의 가처분소득 증가에 힘입어 2015년 147억 달러에서 2016년 183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인도 고소득층(High Income Group)은 소득의 40%이상, 중소득층(Middle Income Group)은 소득의 8~10%를 고가제품 구매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 분야별로는 고급호텔 레스토랑, 전자제품, 퍼스널 케어 제품, 쥬얼리 제품 등의 제품이 향후 3년 동안 30~35% 성장할 것으로 기대
- 해당기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응답자는 해외 여행중 고가제품(화장품, 시계, 가방 등)을 구입하고, 잠재고객의 85%는 최소 한 달에 한번 인터넷을 통해 고가 브랜드를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남
* 성별 관심분야 : 여성(화장품, 향수, 스파케어, 의류, 신발, 가방, 쥬얼리), 남성(주류, 시계, 자동차)
인도 정부 지방종자(Oilseeds) 수입관세 인하 가능
● 인도 상공부(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는 지방종자(Oilseeds)에 부과하던 수입관세(약 30%) 인하 방침을 2016/17 예산(2/27)에 반영할 계획
- 인도 정부는 1차 상품(지방종자)의 수입관세가 2차 상품(정제유)에 비해 높은 비정상적 관세구조를 조정하고자 현재의 지방종자 수입관세를 30%에서 10% 혹은 그 이하로 인하할 계획
* 현재 품목별 수입관세 : 1차 상품 - 지방종자(대두, 해바라기씨, 평지씨 등) 30%, 2차상품 - 정제유(refined oil) 20%, 조유(crude oil) 12.5%
● 식용유 가공업계는 가격 경쟁력 증가가 기대되나, 일부 지방종자 생산자들의 피해를 우려하는 의견도 있음
- 그러나 수입산 정제유가 낮은 가격으로 인도시장에 진입하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업체들은 생산가능량의 40%만 생산하고 있어 당국의 관세구조 개선이 시급
* 인도는 전체 식용유 소비량의 3/4을 인니, 말련,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에서 수입하고 있음
인도 정부 금속 스크랩 수입세 구조 개선을 시사
● 인도금속재활용협회(MRAI)에 따르면, 금속 재활용 업체들의 요구로 인도 정부는 현재 금속류 스크랩에 부과되는 수입세(약 5%) 철폐에 대해서 면밀히 조사할 방침
- 한편 정부 관계자는 현재 Joint Plant Committee (JPC)에서 진행중인 ‘인도 스크랩시장 연구보고서’를 고려해 수입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
인도 자동차(SUV 포함) 생산량이 2021년까지 800만 대 초과 가능
● PwC 컨설팅 기관에 따르면 2021년 인도의 자동차 생산량은 8백만 대를 초과하여 중국, 미국에 이어 전세계 3위 생산국으로 도약할 전망
* 현재 인도의 자동차 생산량은 중국, 미국, 일본, 독일, 영국에 이어 6위
- 특히 경차 생산량은 국내 판매량 증가와 주변 국가로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14년 620만 대에서 2021년 810만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인도는 생산설비가 부족한 아프리카 및 기타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전 세계 완성차 기업들의 對인도 투자가 증가할 전망
- 2014년 닛산, 폭스바겐, 포드 등 주요 완성차 생산 기업은 인도내 생산 차량의 절반 이상을 타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반면, 현대자동차는 인도 생산량의 30%만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14년 기업별 인도생산 차량 수출비중: 닛산 71.5%, 폭스바겐 68.4%, 포드 51%, 현대차 30% 인도의 Top3 자동차 브랜드 시장 점유율 70% 차지
● 업계 조사에 따르면 2015년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3대 자동차 브랜드의 점유율은 70%를 기록하였으며, 그 중 현대자동차는 시장 점유율 17.3%로 2위를 차지함
* Maruti Suzuki(47%), Hyndai(17.3%), Mahindra(7.5%), Honda (5.4%), Toyota(4.6%)
- 작년 현대자동차의 인도 시장 판매량은 47만 6천 대로 전년 대비 15.7% 증가하였으며, 이는 2006년 약 18만 6천 대에서 10년 만에 2.6배로 늘어난 것임
● 업계 전문가는 현대자동차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여러개의 유통망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고 언급
* 유통망 비교 : Maruti (1,750개 쇼룸, 3,000 작업소), 현대차 (1,070개 쇼룸, 370개 중고차 아울렛, 335
개 지방 판매 아울렛)
- 또한 인도 소비자들은 최근 3년간의 경기침체로 자신들이 경험해 본 브랜드를 다시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중고차가격(resale value)관리가 필요
2015년 주요 5개 철강 생산국 중 인도만 홀로 증가
●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 철강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2.8% 감소하는 상황에도 인도의 철강 생산량은 2015년 8,960만 톤으로 2014년 8,730만 톤에 비해 2.6% 증가함
- 2015년 주요국 철강 생산량 순위는 중국이 2.3% 생산량 감소에도 1위 자리를 지켰으며, 그 뒤를 이어 일본, 인도, 미국, 한국 순으로 생산
* 2015년 주요국 철강 생산량 : 중국 8억 380만 톤, 일본이 1억 520만 톤, 인도 8,960만 톤, 미국 7,890
만 톤, 한국 6,970만 톤
3. 한-인도 수출입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