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와 은행 붕괴 위기 속에서 '5년 후에 위험한 기업들' 진단 방법 / 5/7(일) / 현대 비즈니스
너무 가혹한 조건에서 5년 후의 '승패'를 예상하다
주식투자에서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환경에서도 양질의 종목, 강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는 종목을 찾아야 한다. 그 숙명은 지금처럼 정체된 장세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투자자들에게 부과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공허한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라도 '매우 극단적인 방법'으로 '초우량 종목'을 발굴하는 것을 시도해 보고 싶다.
관건은 현재 경기후퇴의 문턱에 있고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향후 이익률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역설적으로 받아들이면 현재 상황을 무시하고 끝없이 실적이 성장하고 이익률도 계속 개선될 만한 종목을 찾는 것이나 다름없다.
설령 그런 종목이 존재한다면 이 공허한 시장 환경에 바람구멍을 뚫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주식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지도 모른다.
우선 지금의 시장환경 분석부터 시작하자.
다가오는 '경기후퇴'
세계 주식시장은 오랫동안 레인지 시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거래량과 변동성도 극단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열기가 떨어지는 인상을 부인하기 어렵다.
그도 그럴 것이 분명 리세션 진입이 숫자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막연한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게다가 미국 지방은행의 신용 불안이 여전하고 예금 유출도 멈추지 않는 상황이어서 어떤 충격이 언제 발생해도 결코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장래에의 불안이나 투자가의 심리를 반영한 것인지, 미국, 일본 모두 주식시장의 이익 예상은, 함께 분명한 포화로부터 피크 아웃에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다음은 미국 S&P500과 TOPIX의 12개월 후 컨센서스 예상 EPS 추이를 본 것이다. 이 그림을 보고 앞으로 성장이 가속화되는 주식에 꼭 투자하고 싶다는 의욕이 생기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일본 경제 및 일본 주식시장은 리오픈의 지연으로 구미와는 달리 여전히 회복 국면에 있다고 일컬어지는 경우가 많다. 미국과 일본의 고점 위치를 비교하면 약간 일본이 뒤처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발등의 상황을 볼 때 이미 일본도 미국에 캐치업해 경기후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는 일본경제
일본에 국한된 기대 이벤트로는 향후 방일 중국인의 증가와 인바운드 등이 있다. 포텐셜은 잔존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시장 전체적으로 상승의 회복을 바라는 것은 곤란한 것은 의심할 여지는 없을 것 같다.
덧붙여 과연 고비를 넘겼다고는 하지만, 현재도 각국에서 고물가 상태는 계속되고 있다.
일본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한 정부의 부담 경감책에 따라 일시적으로 상승세가 진정된 것처럼 보이지만 현 상황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데는 변함이 없다.
원자재 가격을 포함한 인플레이션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물가 급등도 가라앉지 않고 기업의 조리 저하와 개인소비 감퇴로 악영향이 파급될 것이다.
이 같은 기업 및 소비심리에 대한 마이너스 요소도 주식시장을 활황에서 멀어지게 하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접어드는 원인으로 크다. 한마디로 현재 주식시장은 공허하고 시시한 장세라는 것이다.
프로 직전! 역풍을 이겨내는 '종목 선택의 비법'
이런 역풍의 복시세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보다 엄선된 우량주를 골라내는 것이 요구된다.
그 구체적인 추출 조건을 이하에 나타내 보자.
애초에 그런 종목이 존재하는가? 라는 의문은 여기서는 제쳐두자.
서두에서도 나타낸 것처럼 이번에는 종목 추출에 있어서 매우 극단적인 조건을 적용하기로 한다. 우선 경기후퇴 내성을 보기 위해 실적 예상 성장률을 봐야 할 것이다. 다만 이 경기침체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1년 정도면 바닥을 칠 수도 있고, 5년 정도 계속되어 버릴 수도 있다. 그 때문에, 여기에서는 1년 후(이번 분기 예상)부터 5년 후(5기 예상)까지, 각 연도에서 모두 실적이 플러스 성장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다만 이익을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다고 할 수 없다. 업황이 급격히 악화하는 가운데 인력 감축 등을 단행하겠다는 뒷전인 이유로 이익을 억지로 염출하는 기업도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매상고, 순이익의 쌍방에서 5기 앞까지 매 분기 플러스 성장의 예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조건을 더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것으로도 충분하지 않다.
왜냐하면 매출액도 순이익도 5분기 전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더라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는 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매출 증가만큼 이익이 늘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코스트 매니지먼트를 철저히 증수증익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해도 이익률이 악화된 것 같아서는 언제까지 경기후퇴가 이어질지 모르는 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기에는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위 매출액과 순이익 성장률에 더해 매출액 순이익률(마진) 예상 성장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5분기 전까지 매년 모두 개선(플러스로 추이)한다는 조건도 덧붙이고 싶다.
이 매출액, 순이익, 마진 등 3개 5분기 앞까지의 예상 성장률이 매년 모두 플러스라는 무서운 조건을 충족해야 일본 주식 투자에 의욕적일 수 있는 엄청난 우량 종목을 찾았다고 장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조건 설정은 필자도 본 적이 없는 "이상"에 엄격한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TOPIX 구성종목 중 5기 앞까지의 컨센서스 예상 성장률을 얻을 수 있는 종목을 모집단으로 위의 세 가지 비정상적인 조건을 적용해 해당 종목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그러자 놀랍게도 「62」나 되는 종목이, 이 무모하다고도 생각되는 조건을 뚫고 추출된 것이다….
후편 기사 「투자자도 취직 활동성도 꼭 확인! 프로가 엄선한 5년 후에도 쭉쭉 성장하는 「승팀 62종목」의 엄청난 실력」으로, 추출된 최강의 62종목과 그 특성에 대해 차분히 전해 보자.
오오카와 토모히로(지켄 Oskar 그룹 CEO 겸 수석 전략가)
https://news.yahoo.co.jp/articles/0f31ad2acf0d01548e0abd6d0a85a27741657483?page=1
アメリカの景気と地銀崩壊危機のなかで「5年後にヤバいことになっている」企業の本当の見ぬき方
5/7(日) 9:02配信
24
コメント24件
現代ビジネス
ヤバすぎる過酷条件で5年後の「勝ち組」を予想する
写真提供: 現代ビジネス
株式投資で勝ち抜いていくためには、どのような環境下であっても何かしらの良質な銘柄、強い上昇を見せる可能性のある銘柄を見出さなければならない。
【マンガ】グーグルが上場したときに「100万円」買っていたら、今いくら?
その宿命は、今のように停滞する相場をいかに乗り越えるかを投資家に課しているのだ。
そこで、今回は空虚な雰囲気を打破するためにも「非常に極端な方法」で「超優良銘柄」を発掘することを試みたい。
キーポイントは、現状は景気後退への入り口にあり、かつインフレの継続によって今後の利益率の悪化が懸念されているという点だ。
これを逆説的に捉えれば、現在の状況を無視して延々と業績が成長をつづけ、かつ利益率も改善し続けるような銘柄を探すということに他ならない。
仮にもそんな銘柄が存在するならば、この空虚な市場環境に風穴を開けることができる。そればかりか、日本株市場の牽引役となってくれるかもしれない。
まずは、いまの市場環境の分析から始めよう。
迫りくる「景気後退」
出所:Refinitiv Datastream
世界の株式市場は長らくレンジ相場から抜け出せないでいるが、出来高やボラティリティも極端に低下を見せており、盛り上がりに欠ける印象は否めない。
それもそのはずで、明確にリセッション入りが数字として表れているわけではないものの、漠然とした景気後退への懸念は継続している。加えて、米国の地銀の信用不安が依然としてくすぶり、預金の流出も止まらない状況にあるため、何かしらのショックがいつ発生しても決しておかしくない状況だ。
こういった先行きへの不安や投資家の心理を反映してか、米国、日本ともに株式市場の利益予想は、ともに明らかな頭打ちからピークアウトへの動きが見え始めている。
以下は、米S&P500とTOPIXの12ヵ月先コンセンサス予想EPSの推移を見たものだ。この図を見て、「これから成長が加速する株にぜひ投資したい」という意欲が湧く人はまずいないだろう。
図:S&P500とTOPIXの12ヵ月先コンセンサス予想EPS
日本経済および日本株市場はリオープンの出遅れで、欧米とは異なり依然として回復局面にあると言われることが多い。米国と日本のピークの位置を見比べれば、若干日本が遅れているのは事実であるが、足元の状況を見るかぎり、すでに日本も米国にキャッチアップして景気後退の瀬戸際にいると考えた方がしっくりくるだろう。
どうなるか本当に分からない「日本経済」
出所:Refinitiv Datastream
日本に限った期待のイベントとしては、今後の訪日中国人の増加とインバウンドなどがある。ポテンシャルは残存しているとはいえ、市場全体として右肩上がりの回復を望むのは困難であることは疑う余地はなさそうだ。
加えて、さすがに峠を越えたとはいえ、現在も各国で物価高の状態は継続している。
日本は、エネルギー価格高騰に対する政府の負担軽減策によって一時的に上昇が収まったかのように見えるが、現状も米国と同様に高止まりを続けていることには変わりがない。
図:米国と日本のCPI(総合)の推移
原材料価格も含めたインフレ状態が改善されなければ、物価の高騰も収まらず、企業の粗利の低下や個人消費の減退へと悪影響が波及していくだろう。
こういった企業および消費者心理へのマイナス要素も、株式市場を活況から遠ざけ、投資家が様子見ムードへと突入してしまう原因として大きいといえるだろう。一言でいえば、現在の株式市場は「空虚でつまらない相場」であるということだ。
プロ直伝!‟逆風”を勝ちぬく「銘柄選びの極意」
出所:智剣・Oskarグループ
こうした逆風のふく相場を勝ち抜くためには、より厳選された優良株を選びぬくことが求められる。
その具体的な抽出条件を以下に示していこう。
そもそも、そんな銘柄が存在するのか? という疑問はここでは脇に置いておこう。
冒頭でも示したように今回は、銘柄抽出に際して非常に極端な条件を適用することにする。まずは、景気後退への耐性を見るために、業績の予想成長率を見るべきだろう。ただし、この景気後退がいつまでくすぶり続けるのかは、誰にも分からない。
1年程度で底打ちするかもしれないし、5年程度継続してしまうかもしれない。そのため、ここでは1年先(今期予想)から5年先(5期先予想)まで、各年度ですべて業績がプラス成長で予想されていることを条件とする。
ただし、利益を見るだけでは、充分とは言えない。業況が急激に悪化する中で人員削減などを断行するという後ろ向きの理由で利益を無理やり捻出する企業もあるからだ。そのため、売上高、純利益の双方で5期先まで毎期プラス成長の予想が継続している、という条件を加えることにする。
しかし、それでも不充分だ。
なぜなら、売上高も純利益も5期先まで成長を続けると想定されていても、世界的にインフレが続くかぎり、原材料高などで売り上げの伸びほど利益が伸びない可能性も考えられるからだ。
なんとかコスト・マネジメントを徹底して増収増益を確保できる見通しだとしても、利益率が悪化しているようでは、いつまで景気後退が続くかわからない環境で、持続的成長を期待するには力不足というほかにない。
そこで、上記の売上高と純利益の成長率に加えて、売上高純利益率(マージン)の予想成長率についても、同様に5期先まで毎年度すべて改善(プラスで推移)するという条件も付け加えたい。
この売上高、純利益、マージンの3つの5期先までの予想成長率が毎年度すべてプラスという恐ろしい条件を満たしてこそ、日本株投資に意欲的になれるような凄まじい優良銘柄を見出したと胸を張って言うことができるだろう。
このような条件設定は筆者も見たことのない“異常”に厳しいものだ。
図:最強の優良銘柄の抽出条件
そして、実際にTOPIX構成銘柄のうちで5期先までのコンセンサス予想成長率が取得できる銘柄を母集団として、上の3つの異常なまでに厳しい条件を適用し、該当する銘柄が存在するのかを探ってみた。
すると、驚くべきことに「62」もの銘柄が、この無謀とも思える条件をかいくぐって抽出されたのだ……。
後編記事『投資家も就活性も必見! プロが厳選した5年後もぐんぐん伸びる「勝ち組62銘柄」のヤバすぎる実力』で、抽出された最強の62銘柄とその特性についてじっくりとお届けしよう。
大川 智宏(智剣・OskarグループCEO兼主席ストラテジス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