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품은 사나이, 이제 진짜 하늘로 오르다”>>
– 산악인 허영호 대장을 기리며 –
7대륙 최고봉·3극점 정복… '하늘 등정' 떠나다
산악인 허영호(1954) 대장 담도암으로 별세
7대륙 최고봉과 3극점을 정복하며 인류의 한계를 넘은 산악인 허영호 대장님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그는 우리 모두의 가슴에 ‘도전과 탐험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산이 부르면 떠났고, 길이 없으면 길을 냈으며,
그 오름의 길 위엔 수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감동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1954년생, 제게는 인생의 선배이자 영원한 도전가.
담도암 투병 끝에 이승의 마지막 정상을 넘으셨지만,
그의 정신은 영원히 우리 산과 마음속에 살아 있습니다.
허영호 대장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모든 산악인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당신의 ‘하늘 등정’이 평안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늘에서 다시, 그 미소로 우리를 바라봐 주시길…☆
250110作 김제 들녘
첫댓글
그러니요
산악인으로의 그 이름
허영호대장...
아...
고인이 되셨군요
산악인으로서의 큰 이름이 오늘날
아니 아마 세계적으로
산악인 그 이름으로
허영호의 이름이 아닐까 합니다
네 저와는 BC캠프까지 함께
등반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행운
지금 검색을 해 보니
올해 7월에 담도암으로 유명을 달리 했네요
얼마 안되는 아직 슬픔이 가시기도 전입니다
고인의 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