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 이틀째
어제는 소백산등산을 하고 오늘은 아침 일찍 구인사를 찿았다.
예전에는(20년 이전) 차가 구인사 앞까지 올라 갔는데 지금은 저 밑에서(이곳에서) 주차하고 구인사 올라가는 쪽에서
무료 셔틀 버스가 구인사 바로 입구까지 태워다 준다.
방문일 2022.5.29.
입구 가까이 셔틀버스에서 내려 구인사로 약 50m 정도 올라 가는 길
구인사 일주문이 보이기 시작
'소백산구인사' 금색 글자 현판이 빛나고 있었다.
계곡에 위치하여 계곡 양 옆으로 건물을 지은 것이 특이하다.
다시 천왕문을 지나서
전에 보지 못했던 건물들이 웅장하게 지어져 있었다.
그 옛날 방문했을 기억으로는 좁은 계곡에 양옆으로 작은 건물들이
줄지어 있었고 가까이 가서 드려다 보니 커다란 김치,된장 독만 수두룩하게 눈에 띄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맑고 조용한 산 절에 와서 또 하나 마음을 닦는다.
'이 세상에 내것이 어디있나 사용하다 버리고 갈 뿐이다' 마음에 와닿는다.
여기까지가 갈라진 계곡이 맞닿는 곳
되돌아 나오면서 건물 내부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산에서 나오는 생수가 고이는 샘이 보이다.
나의 예전 기억에서 남아 있기에 다시 보고 싶었던 커다란 김치독들이 보인다. 반가웠다!
탑돌이하는 보살님들이 보인다.
신록은 푸르고 찬란한 햇살 부서지고, 조용하고 신선한 공기 가득한 산중에
마음 또한 가볍다.
사인암. 천동동굴.
고수동굴
양방산페러글라이딩
단양강 잔도.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구인사를 나와서 단양 수변공원 장미터널.
오월에 장미가 만발하였다.
양방산 페러글라이더 활공장에서 뜬 페러글라이더가 하늘을 빙빙 돌도 있다.
장미공원
수변무대 앞 물고기 상
11시에 수변공원 앞 단양레져를 방문하여 '페러글라이더' 타는 것을 신청하니
오후 1시에 다시 오라고 하여 마침 주변에 있는 단양구경시장에 들렸다.
인기 넘치는 단빵제빵소
시장엔 사람들오 붐비고 활기찼다.
단양엔 마늘이 많이 나는 가 보다. 마늘 떡갈비가 보인다.
단발머리한 것 같은 단양시내 가로수. 특색 있게 단장하고 있었다.
귀갓길 청풍호(충주호) 유람선 선착장
어제 올라간 소백산 비로봉
글라이딩복을 입은 아내의 멋진 포즈
양방산활공장에서 하늘을 날기전에
'파이럿'이 멋진 사진을 찍어준다.
단양시와 남한강이 참 멋있다.
사진기만 드려대면 멋진 작품이 나오는 '아름다운 사진 찍기 좋은 곳'이기도 하네!
마주보고
하늘을 나는 시늉
멋져요.
하늘에서 회전하기
태양 가까이 아래에서
단양에서 페러그라이딩하는 곳이 여러곳인데, 산 중턱에서 활공을 시작하는 곳은 앞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면서 나는곳보다는 덜 안전하다고 파이럿이 말함. 내가 이용한곳은 안전한 곳으로
활공하는 주변 경치 또한 아름다운곳으로
단양레져(043-423-4123)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71-1 을 이용함
도담삼봉을 가르키면서
하늘을 날아본 멋진 체험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