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나는 이웃을 생각한다.
영화를 짧게 요약한 영화를 휴대폰 유튜브로 볼 때가 있다.
<The equalizer 3, 이콸라이저>라는 영화를 봤는데
이방인(異邦人) 주인공이 그리스에서 제일 큰 섬 시칠리아에 잠시 머물면서 주
민들과 대화를 하고 어울리고 도움을 주면서 주민들과 친해지게 된다.
한 주민이 이방인에게 “우리는 당신을 우리의 이웃으로 생각해요!”라는 말이 따뜻해져 온다.
주인공 덴젤 워싱턴은 시칠리아 섬에 들어와 곧 떠날 생각이었다.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카페에서 함께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도움을 주는 동안에 정이 들면서 친구처럼 가까워졌다.
“그들은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눅.20:36).
<이콸라이저, equalizer>란 “동등, 평등, 균등”이란 뜻이다.
강자가 약자에게 ‘마음’을 열면 <동등해짐, equalizer”이 된다.
이웃과 친구란 동등한 관계인 것이다.
“너는 네 이웃을 억압하지 말며 착취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며!”(레.19:13).
강자가 약자(弱者)를 배려하면 친구가 된다.
평화로운 시칠리아에 폭력배들이
주민들의 가게를 찾아와 돈을 갈취하는 모습을 보고
주인공은 주민들을 지켜주려고 위험을 감수하고 악당들과 맞서 싸운다.
싸움이 커지면서 주인공이 위험에 처하자
주민들도 힘을 모아 맞서 싸우면서 악당들을 물리친다.
권선징악(勸善懲惡) 곧 “착한 일을 권장하고 악한 일을 징계함”은 성경적이다.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눅.17:34).
예수님이 소외를 받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함께 식사를 하니
사람들이 예수님을 <죄인의 친구>라 불렀다.
예수님은 소외당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품어주는 선한 친구가 되어주셨다.
“예수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빌.2:6).
<동등, 이콸라이져>은
“예수님의 희생으로 맺어진 선물”이다.
나의 너그러움, 이해하는 마음, 양보,
도움을 주는 사랑의 수고가 모두가 동등해지고 평등해지고
친구가 되고 선한 이웃이 되는 것이다.
*묵상: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마가복음.12:31).
*적용: 나를 아끼는 마음으로 이웃을 향해 다가서고 도움을 주며 친한 관계로 사십시오.
좋은 이웃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