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0 : 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요나단이라는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서 주셨다'라는 의미입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두려워할 줄 아는 신앙인이었고 정치에도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영적인 질서를 앞세우는 사람이이었습니다. 요나단과 다윗 사이의 우정은 특수한 관계였습니다. 서로가 상대방을 위해 자신을 내어 줄 만큼 뜨거운 친구 사이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다윗과 요나단의 침된 우정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다윗과 요나단은 자기 생명같이 서로를 사랑하였습니다. 아니 생명보다 더 귀히 사랑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위하여 자기의 목숨까지도 버릴 수 있었습니다.
🌤둘째, 친구를 위해서 변호하였습니다. 요나단은 무죄한 다윗을 죽이게 된다면 범죄하는 것이라며 의로운 친구 다윗을 변호하였습니다. 참된 우정은 친구가 위험에 처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 말씀에 근거하여 용기 있게 변호해 주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기를 기원했습니다. 위기에서 벗어난 다윗이 먼길을 떠나려 할 때 요나단은 두 사람 사이에 여호와께서 영원히 함께계시기를 기원하였습니다.(삼상20:42)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서 이웃의 모든 사람에게 함께하시기를 기원하십시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큰 도전이 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생명같이 사랑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