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세종시와 도청신도시 간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금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건의 등 국비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가 추진 중인 동서5축은 국토의 중심부를 동서로 통과하는 중요 도로이다. 하지만 국토부가 수립한 제2차 도로정비기본계획(2011.6)에는 당진∼오창 구간(고속도로)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이 자동차전용도로로 계획되어 있고, 이마저도 경북구간은 장래계획에 반영돼 추진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보면 지난해 4월 동서5축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경북·충남·충북도 등 3개 도지사와 도의회의장이 공동건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청와대, 국회, 관련 중앙부처에 3개 도민의 염원이 담긴 건의문을 발송한 바 있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SOC 주요사업으로 분리해 신경북발전 미래전략 프로젝트에 포함해 추진한 결과,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채택돼 앞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로가 건설되면 동서 대동맥으로서 국토의 균형개발, 동서화합 등에 절대적인 역할이 기대되기에 자동차전용도로보다 고속도로로 건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동서5축 고속도로는 경제대동맥으로서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는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하는 보편적 복지로서 동서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전체구간 중 도로망 구축이 시급한 세종시∼도청신도시 간 고속도로 건설을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건의, 신도청시대 개막에 맞춰 도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라 밝혔다.
▲사업개요
-위치 : 보령∼공주∼세종 ∼문경∼안동(도청신도시)∼울진
-사업기간 : 2013∼
-사업량 : 연장 107.0㎞(전체 271.0㎞), 4차로(보령~공주 45,
공주~세종시 50 세종시~문경 42, 문경~안동 65, 안동~울진69)
-총사업비 : 3조 5,000억원 (전체 9조 5,000억원)
*이동거리 44km(151→107km),1시간(2시간→1시간)단축효과
첫댓글 봉화(현동)~울진은 1차선으로 국도 공사 추진중이더라고요^^^
조기에 이루워 지도록 기대함니다.
정말 검토만 할련지^^^^ 거 참
고속도로 얼른 빨리 완공 됏음 ^^
아직 검토 단계에 있습니다.. 확정된다고 해도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기본설계 실시설계 다 거치고 시공 완공될때까지 10년은 족히 걸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