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열기가 가득한 새재주막의 뚜꺼비 바위 앞에서 野草, 樂山, 海山의 모습....12:44:21
樂山의 수고로 제2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 후 출발 준비를한다....08:35:26
오랜 가뭄으로 초곡천의 개울물이 바닥을 드러낸다....08:39:06
제1주차장의 포장공사가 경계석의 운반으로 아침부터 활기가 넘친다....08:39:51
혜국사의 곡충골을 흐르는 물이 오랜 가뭄으로 바닥이 말라붙었다....08:50:45
제1관문 안의 그늘진 개울길을 따라 야외촬영장 방향으로 올라간다...08:52:44
느티나무 그늘이 이어지는 시원한 길을, 앞서가는 세명의 산객을 보면서 조령원터를 오른다....09:08:46
이틀전에(8.17.토) 열린 "새재맨발걷기대회"를 위해 도로 평탄작업으로 마사토가 많이 반출되었다...09:09:56
관리사무소 작업 인부들이 트럭 뒤에 타고 앞서 가고있다....09:15:40
중간에 쉬지 않고 새재주막의 조서루를 도착하니(45분 소요) 인적이 없어서 무척 반가웠다....09:20:32
새재주막은 나무 그늘 아래 조용하고, 산속의 맑고 시원한 공기가 상쾌하다.... 09:21:56
산행으로 더워진 몸을 식히며 돗자리를 걷고 마루바닥에 앉으니 더욱 시원하다... 09:22:20
풀쌔미가 나뭇잎같이 선명한 연두색으로 가장자리 돌기마다 독을 품어서 쏘이면 엄청 아프다...12:41:18
평탄 작업이 잘된 주막 앞 흙길을 한낮에 한 명이 앞서 내려간다...12:46:22
조령 원터 돌담 위에 잡초가 자라고, 느티나무 그늘의 고마움을 느끼며 내려간다...12:54:55
폭포동의 암벽이 햇살에 속을 들어내고, 신록이 우거진 새재길을 내려간다...13:01:14
조령산의 능선에 햇살이 부서지고, 암봉의 바위가 밝게 빛난다...130650
문경새재 조령관문(1관문) 배수로 공사 ....13:14:25
* 내용 : 주흘산 배면 배수시설 설치 * 기간 : 2024.06.26~09.23
* 발주처 : 경상북도 문경시 * 시공자 : (주)일토종함건설
* 공사관계자 : 공사감독관(황재연. 문화예술과 문화유산시설팀)
공사감리원(이영식. 보수기술자 제1743호) 현장대리인(조영순. 보수기술자 제1227호)
*** 공사 기간 중 제1관문 통행금지 ***
마폐봉 능선 위에 조각 구름이 한가하게 떠있고, 뙤약볕에 타는 듯한 잔디밭은 비를 기다린다...13:16:56
햇살이 사과알을 영글게하고, 눈부시게 쏫아지는 햇살이 한낮의 遠景을 희미하게한다... 13:19:10
은행나무 그늘을 지나며 올려다 보니, 가지마다 열매가 알알이 매달려 가을을 기다린다...13:23:08
경계석의 고정을 위해 레미콘을 포크레인 바가지에 담아 운반하고, 인부가 경계석을 고정 시킨다...13:28:59
레미콘 차량이 바쁘게 레미콘을 운반하고, 주차 장소에 도착하여 귀가 준비를 한다...13:32:40
진남휴게소에 주차하고, 돌솥비빔밥과 산채비빔밥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13:51:30
점촌제일교회에서 하차하고, 돌아가는 樂山님 (62두2590 ) 감사합니다...14:42:51
첫댓글 北上하는 9號 颱風 ‘종다리’를 피하고자 하루 당겨서 關門에 오니 더위는 如前하고 駐車場 補修工事는 漸漸 擴大되어 全體에 境界石 設置하느라고 餘念없다.줄지어 늘어선 느티,銀杏,丹楓나무 숲은 좋은 그늘과 風致林을 더하여 名所選定에 크게 이바지 하였고 지날때마다 고마움을 느낀다.主屹關 城廓 絶壁위 老松은 愛國歌 送으로 有名勢를 더했는데 氣候災難인지 枯死하여 쳐다볼적마다 안타까움이 더해진다.碑石거리를 지나면서 시원한 散策路를 接하니 爽快함이 더해진다.應當 院터에서 休息해야 하는데 鳥棲樓 確保에 꽂혀 上向에 줄달음친다.더위탓으로 探訪客은 눈에 띄게 줄어서 겨우 命脈만 이어지고 있어서 비질한 散策路가 아까울 지경이다.多幸스럽게도 鳥棲樓는 쉽게 借地하니 돗자리는 濕氣를 머금어 차라리 걷고 坐停하니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爽快함이 비길바가 없다.그러나 그간의 가믐으로 溪谷의 玉溪水가 엄청 줄어서 濯足이나 할 定度의 微量이다.世上에서 가장 편한 姿勢로 仙境을 觀照하니 어느듯 神仙의 境地에 取한다.이렇게 좋은 風景을 紀錄으로 남기기에 盡力하는 海山님의 勞苦에 敬意를 表하면서 正午에 下山을 서두르니 正午의 볕은 너무 强하여 忍苦의 時間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