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세계 제 1의 대도시 이며 항구도시이다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우뚝 솟아있고 , 연두색의 자유의 여신상이
나를 반겨준다 .지난 항차때에는 2월이라 야간에는 기온이 영하 15도 정도
내려가는 추워 때문에 꼼작없이 정박중에 선박에서 보냈지만
이번 뉴욕기항시는 4월 중순 봄의기운이 뉴욕의 매나탄 밤거리에 피어오른다
10 년전 댄스의 추억이 깃던 “프러싱” 한인타운에 있는 “꿈의궁전” 카바레
행차할 나름대로 준비는 끝났다 . 준비라는것 별것있냐 !
검정색 바지에다 검정색 티 에다 댄스화가 전부다.하지만 보다 젊게 보이기위해
머리 염색은 필수임은 물론이다.
뉴욕 매나탄의 밤거리는 광고용 레온샤인등으로 호화찬란하고 밀리고 밀리는
인파로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 정말로 대단하다 !!
특히 ! “ 타임스퀘어 “ 번화가는 야경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
택시를 타고 매나탄 32번가 “ KOREAN STREET “ 내렸다 .
이곳은 한인타운은 아니지만 한 구역정도는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 , 노래주점
대형 한인마트 들이 들어서있다 . 한인거리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한인이 운영하는 “ 포차 ( POCHA ) “ 에 들어갔다 . 실내가 왁짝지짝 하는 것이
우리나라 실내포장 과 비슷하다 . 하지만 소주 1 병 에 맥주 2병 2인분
버섯전골에 팀까지 포함 USD 120 불이다 우리나라돈으로 13만원정도이다.
얼큰하게 기분좋게 취기가 도는얼굴로 거리를 거니니 미인형의 사십대 교포여인이
나에게 다가와 혼자서 술한잔하기가 어려우니 합석하여 한잔 하잔다 .
이것 왠떡이야 ! 내심 쾌재를 부르면서 술한잔 더하려 단란주점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여인이 하는말들이 내원참 !! 외개인이 우리를 보고있다고 하고 .
“나사” 에 우주인이 어쩌구 ! 저쩌구 ! 황당한 이야기들을 하는 것을 듣고
약간 맛이간 여인임을 알았다 . 내원참 재수없게 스리 !!!
이제 시간이 저녁 8시가 넘어섰다 ….
매나탄 32번가 한인거리입구에 있는 “우리은행” 앞에 불법영업하는 한인택시를
잡아타고 “프러싱” 에 있는 꿈의궁전으로 가자했다 !
택시기사 하는말 “ 꿈의궁전 보다 생긴지 얼마안되는 “ 123 카바레 “ 가 좋다고 하네요 …
O K ! GO GO !!!
은은한 조명에 울려퍼지는 브루스 음악 가슴속에 잠들고 있던 댄스를 향한 나의끼가
발동 할려고 하는데 다른 테이블 여사님들로부터 댄스 섭외가 들어오네요
부산 부전동 무지개 에서 인기없는 나지만 이곳에서는 여인들이 댄스 잘한다고
내손을 놓아두지않네 ! 나에게도 이럴때가 있던가 ….ㅎㅎ
“ 스미마셍가 , 댄스오 오네가이 이마스 ! “ 상냥한 일본여인으로 부터도
왈쯔 북킹이 들어오고 , 금요일 주말이라 남자보다 여인들이 북짝북짝 !
그동안 장기항해에 시달린 이몸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 보냈습니다.
뉴욕에 여행할 계획이 계시는분은 뉴욕 매나탄 32번가 한인거리입구
우리은행앞에 가시면 불법 영업하시는 한인 택시 기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한테 문의하시면 상세히 가르켜줍니다.
ㅡㅡㅡㅡㅡㅡㅡ 볼레오의 댄스항해중에서 ㅡㅡㅡㅡ
첫댓글 헉 뉴욕에서 택시을 부자네요 그래도 123카바레 찾아봐야겠지요 고맙습니다
슬립님어 어느새 뉴욕까지 홍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