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을 무엇에 비유해 볼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은 우리의 삶이 하나의 드라마이고, 그 드라마에 주인공이 '나'라고 말을 한다.
그렇다면, 음악에 비유를 해보면, 나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내 삶을 연출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지휘가가 되보고 싶다"고....
"그래서 내가 원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그 아름다움으로 사람들과 호흡하고 싶다"고...
이런 삶의 원리를 알았을까요? <어떤하루>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말을 한다.
"우리는 저마다 삶의 지휘자입니다
내가 어떻게 지휘를 하느냐에 따라
나의 인생이 즐거울 수도, 행복할 수도, 긴장감이 넘칠 수도 있습니다"
「어떤하루」 중에서
적용>
그렇다. 내 삶은 내가 지휘할 때 주도적 삶이 된다.
다른 사람들에 의해 지배당하지 않는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시간은 내게 주신 선물이기에 내게 주어진 시간의 목적에 따라 결단하고 행동하고 살아가는 것...
그러면서 우리는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다.
나와 연관된 많은 것들...시간, 일, 관계, 쉼, 바라보는 것들 모두가 나를 '나'되게 하는 요소들이다.
이 많은 요소들을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삶의 지휘자가 된다면, 내 삶은 참으로 예술적인 삶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다시 한 번 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있다.
내가 내 삶의 지휘자가 되어 내 삶을 지휘를 한 다면, 내 삶의 악보는 무엇일까?
무엇이 나를 아름답게 노래할 수 있는 악보가 될 수 있을까?
말씀, 비전, 열정, 사역....
또한 내게 영감을 불러 일으키고 나를 연출하시는 분은 누구일까?
예수님, 성령님....나의 주님
많은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 의미있고, 행복할까?에 대해 고민한다.
이 말은 음악에 비유한다면, "나는 어떤악기이고 어떤 소리를 내며 사는 걸까?" 하는 질문과 같다.
<어떤 하루>중에 아주 재미난 글이 있어 소개한다.
"인생은 왜 꼬박꼬박 살아야 하지?
띄엄띄엄 살 수는 없을까?
한 일년쯤 살다가 또 일년 쯤은 죽는 거야.
그러면 사는게 재밌지 않을까?
아니면 한 일년쯤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는 거야
어차피 우리는 비슷한 인생이잖아
그런데 문제가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인생은 열심히 살고
남의 인생은 개퍈으로 막 살겠지?
막상 자기 인생으로 돌아와 보면 너무 망가져 있을거야
그래서 남의 인생을 사는데
사람들은 기꺼이 동의하겠지만
자기 인생을 남이 사는 거에는 동의하지 않늘 거야" 「어떤하루」중에서 "영화 버스 정류장"
참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어떤 인생"을 사느냐하는 것이다.
더불어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나를 위한 삶 일까? 남을 위한 삶 일까?
이타적인 삶을 살면, 내가 없어지는 것 같고....
자기를 위해 살면,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것같고....
나는이렇게 생각한다.
"철저하게 타인을 위해 사는 것이 내 삶의 목적이 된다면, 철저히 나를 위한 삶을 살게 된다"고....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남의 인생을 살아 드리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타인은 내 삶의 이유가 된다.
왜냐하면 나만을 위한다면, 당장에는 이익이 되는 것 같지만,
모두가 자기만을 위한 삶이 된다면 분열이고 고립적인 삶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을 위한 삶은 서로가 좋은 것이다.
결국 남을 위해 산다는 것은 자신을 위한 삶이다.
인간은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다.
따라서 내가 내 삶의 지휘자가 되어
내 삶을 지휘하고, 또 다른 사람의 지휘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더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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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4:9-12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결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