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11월25일~29일 라오스 여행 후기 *** 탐남 물동굴 튜빙/카약킹/메콩강 산책

[토로]

● 도착 넷째 날 ... 여행 셋째 날....그리고 귀국

3박5일 간이 일정이 아쉽습니다. 오늘 저녁 벌써 출국이네요.

저녁 10시 출발 비행편이라 오늘 낮 동안에도 일정이 바쁩니다.

오전에 탐남 물동굴 체험에 이어 쏭강을 따라 카약 타기가 예정되어 있고,

다시 비엔티안으로 이동하여 메콩강 고수부지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야시장 구경 후 신닷불고기로 저녁 식사 후 비행기를 타고 귀국해야 합니다.

도보 코스 및 일정
날 짜	일 정	숙 소	식 사
11월25일(수)	*인천-비엔티안 도착 *방비엥으로 밴 이동	게스트하우스	저녁-기내식
11월26일(목)	*트레킹 및 몽족 오지마을 파타오마을 탐방 *라오스 현지인 마을 '나두앙'홈스테이 입소	홈스테이	현지식
11월27일(금)	*깽유이 폭포 도보 및 물놀이 *산악자동차 버기카/블루라군 물놀이	호텔	아침/점심-현지식 저녁-B.B.Q파티
11월28일(토)	*탐남(물동굴) 체험/카약킹 *비엔티안으로 이동 *메콩강 고수부지 산책 및 일몰 감상 *석식 후, 비엔티안공항으로 이동	기내	아침/점심-현지식 저녁-신닷 불고기
11월29일(일)	*인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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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해는 아니 보이고 새벽달이 중천에 있는 풍광을 보게 됩니다.

물안개가 산허리를 두른 환상적인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마지막 날 숙박을 호텔로 옮긴 것이지요 ^^

멀리 강가를 따라 이동하는 소떼도 보이는 평화로운 아침입니다.

동력패러글라이딩으로 아침의 이 경이로운 장관을 즐기는 분도 계십니다.

기분이 어땠을까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발견이님이 타 보고 싶어하신 일출 벌룬투어를 저도 꼭 해 봐야겠습니다.^^

이 멋진 풍광을 거울 삼아 아침 나들이를 준비하는 기분...어떠셨어요 빅스님?  ...^*^

아, 옆집 남자(^^)가 윤씨님이셨군요.

굿모닝~~~~ 참 멋진 날입니다....^^

멋진 풍경과도 아쉽지만 이별입니다.

오늘도 하늘은 아름다운 구름의 향연을 준비하는 듯 합니다.

곰아저씨가 탐남 물동굴 체험과 카야킹을 위해 단단히 물놀이 복장으로 숙소를 나오시네요.

본관 숙소가 부족해서 방갈로형 방에서 주무셔서 멋진 전망은 못 보셨다는....죄송요~~

아침은 호텔 조식 뷔페입니다.

종류는 다양하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 현관에 피었던 강렬한 빛깔의 이름 모를 꽃 ...

우리가 묵은 빌레이붐 호텔 전경입니다.

4층 건물로 깨끗하고 방과 화장실이 넓어 답답치 않고, 무엇보다 쏭강을 바라다보는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카약킹(Kayaking)

툭툭이에 우리가 탈 카약을 실고 먼저 탐남동굴로 출발입니다.....^^

오늘도 물놀이와 함께 하는 시원한 날입니다.

꽤 오랜 시간을 달렸습니다.

50대 이상이 탑승한 툭툭이 1호차  ^^.

전날 얻은 영광의 상처들을 자랑(??)하고 계십니다.

특히 이 분의 허벅지는 블루라군 2단 점핑보드 10m에서 "대한민국 아줌마 화이팅~~"을 외치며 장내 구경꾼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장렬히 뛰어내린 결과로 (^^), 허벅지가 쓸린 듯 피멍이 드셨네요...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더 점핑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시던데...더 하셨으면 온 몸이....???...ㅋㅋ

그래도 고소로 못 뛰어내린 저는 저 멍이 마냥 부럽던데요....ㅎㅎ

(허벅지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사진 크기를 축소했는데....그래서 더 눈에 튀나요?....ㅋㅋ)

오늘은 토요일 아침이라 등교하는 학생들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창 밖으로 (사실 툭툭이는 창이 없어요~~~ㅎㅎ) 보이는 아침 풍경이 활기찹니다.

와이파이가 가능한 꽤 세련된 카페도 생겼습니다.

모든 일정에 왕성한 호기심과 적극적인 행동성(^^)을 발휘하신 은사시나무님께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다가올까요? ^^

"일단은 아침 바람이 넘 추워요~~~" ㅋㅋ...

기온이 아직 오르지 않은 곳은 운무가 남아 있네요.

담장에 저 깃발은 보통 관공서에 꼿혀 있다고 하네요.

빨간 지붕과 어울리는 아침 전경.

탐남동굴 입구 도착.

이 분 곰아저씨는 꼭 50대 이하 젊은이(^^) 2호 툭툭이에 타시니 차가 서야 만남니다요~~~ㅎ

쏭강과 함께 보는 운무는 더 멋지네요.

툭툭이들이 하나, 둘 도착하기 시작.

동굴은 다리를 건너 마을을 지나야 만납니다.

아~~~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기는 오나 봅니다.

물놀이 하는 곳 어디를 가도 한국사람들을 만나겠더군요.^^

하라는 대로 보폭을 좁게 걷습니다.

작은 기도처에 매어 놓은 천 조각이 곱습니다.

마을을 지나며...

이 곳의 사는 이들의 생활을 살짝 엿봅니다.

오늘도 대나무 담장은 제 눈길을 사로 잡고....^^

빅스님, 엘사어머님 두 분 오늘 파트너로 카약도 함께 타셨지요? ^^

때묻지 않은 자연은 물론이고, 논밭에 버려진 쓰레기 없이 깨끗해서 더 좋았습니다.

아침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약 2km 남짓 걸어 들어가는 이 시간도 좋았습니다.

아침 햇살을 받은 잎새들은 빛나고, 길게 몸을 늘인 그림자는 나그네를 환영하는 듯 합니다.

작은 개울에 얹어 놓은 나무다리와 그 길을 걷는 여유로운 걸음의 여행자 모습과

모두 자연스럽게 주변게 잘 어울립니다.

작은 개울에 가지런한 반영도 이쁘고...

오늘도 사진 장비들로 발견이님 짐은 여러개이네요.

고생하신 덕분에 멋진 사진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굴에서 흘러내려오는 맑은 개울물.

이 곳도 기온은 30도에 가깝지만 우리로 치면 겨울?....

한창 꽃피는 제 철은 아니지만 구석구석에 화려한 빛깔의 야생화들이 빼꼼히 내다 봅니다.

아마도 이름이 '이태리봉숭아'일거에요 ....??

물동굴 탐험 준비 완료...

튜브를 타고 동굴 안까지 연결된 밧줄을 잡고 한 바퀴 돌아나오는 탐험으로

동굴 천장의 기이한 모습을 랜턴으로 비추며 구경하기도 하고 직접 만져볼수도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박쥐를 볼수도 있다 하는데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부터는 물에 젖기 때문에 카메라나 핸드폰을 가지고 들어 갈 수 없어 동굴 튜빙 사진은 낭만차이나님께서 찍어 주셨습니다.^^

튜브를 하나 씩 받아 밧줄을 밀며 동굴을 돌아봅니다.

물에 아주 가깝게 내려와 있는 위협적인 바위 틈을 빠져나가는 스릴이 있고,

기이한 동굴 내부도 멋집니다.

물이 제법 차서 먼저 물을 묻혀주는 동안에도 짖궂은 분들의 물장난으로 한번 또 웃어 봅니다..^^ 

동굴 탐험을 재미나게 마치고 나왔습니다.

왜 나오지 않고 모여 있었는지는 당사자들만 아시겠지요.....ㅋㅋ

30여 분에 걸친 짧은 동굴 탐험이였지만, 만족감은 높습니다.

다시 툭툭이가 기다리는 곳으로 돌아갑니다.

동굴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은 주변을 살찌우는 공급원입니다.

한가로운 농촌 풍경 자체가 아름다움입니다.

엄마도 아기도 모두 이쁘네요.

모두 눈이 살아 있고 얼굴에는 편한 미소가 흐르는 여유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형이 다르다보니 완만하게 이어지는 우리네 집 뒷산과 사뭇 다르지요?.

오염되지 않은 잔잔히 흐르는 아름다운 쏭강입니다.

강 주변에 쓰레기를 본 기억이 없네요...

대부분 카약을 타러 가기 전에 이 곳에 들려 튜빙을 즐기고 갑니다.

카약킹 (Kayaking)

다시 카약을 실은 툭툭이를 타고 출발지점으로 이동합니다.

강가에 누워 책을 읽뭄 자유로운 영혼(??)이 먼저 눈에 띕니다....^^ 

윤씨님 카약 탑승 준비 완료~~~

발견이님은 사진 찍고, 윤씨님과 가이드가 노를 잡으실 거에요 ^^

현지인들은 동력도, 노도 없이 막대기를 밀어 강을 건너가네요.

전원 탑승 완료....

방수 가방에 핸드폰 넣기 전에 인증샷 남기기...^^

은정이와 현지는 둘만 타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안전을 위해 가이드와 동승합니다.^^

지란지교님과 엘사님 짝이 되시고....

성빈이와 이모되시는 파자마님이 한팀. ^^

엘사어머님과 빅스님, 그리고 가이드가 한팀.

자아, 여기를 보시고 전원 노를 세워 주세요~~~~ ^*^

이후 핸드폰은 방수 가방에 잘 챙겨 넣고 저도 출발합니다~~~~ ^^

카약킹 도중 사진은 발견이님 후기를 보아 주세요 ^^

출발지점에서 어제 묵은 호텔이 있는 목적지까지 약 5km정도를 1시간 30분 동안 즐깁니다.

카약에 차 오르는 물을 빼기 위해 중간 기착지에 멈춘 동안 핸폰을 꺼내 도착하는 팀들을 찍어 봅니다.

아이고,,,, 곰아저씨는 틈만 나면 물세례를 퍼 붓습니다....^^

고운바람님 팀도 물벼락을 피하실 수 없지요.....ㅎㅎ

아고, 남은 물에 빠지는데 즐거워하는 저 모습은 뭔지....ㅎㅎ

즐거운 분위기 창출을 위한 퍼포먼스 였으니 이해하시지요?.....완죤 편 들기입니다....ㅋㅋ

물이 차면 배가 중심을 잃고 뒤집어지기 때문에 이렇게 세워서 물을 빼냅니다.

물 빼는 동안 햇살에 빛나는 아름다운 억새밭을 잠시 살펴봅니다.

저와 곰아저씨 팀은 다른 팀 물세례 주러 호흡 맞추어 잘 좇아가다가 바위 암초에 걸려 한번 뒤집혀 빠지고,

한번은 물이 차서 중심을 잃고 빠지고....남은 한번도 안빠지는 걸 저희는 두 번이나.....ㅋㅋ

(발견이님 사진을 옮겨 왔습니다.^^)

카약킹을 마치고 샤워를 하고 짐을 챙겨 점심이 준비된 시실리식당으로....

쌀국수를 삶아 진한 국물의 콩국수와 맛난 양념장이 곁들인 비빔국수가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더군요.

취향 껏, 마음 껏 즐기기......낭만차이나님 옆지기님의 음식 솜씨가 대단하셨습니다.^^

저는 비빔국수 먼저 먹고, 콩국수 좀 맛보려는 짱구(^^)를 굴렸는데....

콩국수 국물이 동이 나서 작전 실패!!......ㅋㅋ

비비느라 그릇에 양념이 묻어 맛은 좋았는데,,,,,비쥬얼이 깔끔치 않네요.....ㅎ

그리고,,,,

여행 내내 즐긴 라오스 맥주 "LAO 비어" ...

맛도 좋고, 가격도 좋고....^^

이제는 아쉽지만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미니버스 타고 비엔티안으로 출발합니다.

아침 물동굴 튜빙에, 노 젓는 카약킹에....

고단하셨나 봅니다. 차가 출발하자마자 모두들 실신 상태(좀 더 리얼사진은 삭제). ~~~~ㅋ

저도 한숨 눈을 붙였다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풍경에 마지막 라오스 여행을 즐깁니다.

단풍이 든 것도 아니고, 분명 초록나무입니다만

진흙 먼지를 뒤집어 쓴 모습이 마치 갈색 단풍이 든 모양을 하고 있네요.

저렇게 흙먼지를 마시면 폐가 어떨까 걱정이 되더군요.

비엔티안 메콩강 주변 / 야시장 / 신닷불고기 샤브샤브 

비엔티안 도착...

메콩 강변의 야시장입니다.

메콩강으로 마침 일몰이 시작되고 있더군요.

말로만 듣던 메콩강을 보았네요.

라오스와 태국의 국경을 가르며 흐르기 때문에 이 곳에서 다리만 건너면 태국입니다.

지란지교님 성빈이와 함께....^^

이제 막 영업이 시작되던 야시장. 점포가 몇 백개 되는거 같습니다.

저는 마침 낡아진 핸도폰용 보조가방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라오스는 이전 프랑스 식민지였던 영향으로 바게트빵이 맛나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빵을 이용한 샌드위치가 맛난 것으로 유명합니다. 향채를 빼고 주문하는 센스가 필요하지요.

큰 것 두 개를 사서 공항에서 한 입씩 맛을 볼 요량이였는데, 신닷불고기로 너무 배가 불러 꺼내지도 못하고,

낭만차이나님께 해결하시라고 드렸네요.^^

마지막 저녁식사를 위해 파리 개선문을 모방한 라오스 개선문을 지나 얼마전 오픈한 신닷불고기집으로

며칠 전 낭차님과 곰아저씨가 맛을 검증했다는 집으로 이동합니다.

준비된 특식은 "신닷 불고기 샤브샤브"입니다.

먼저 화력 좋은,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비장탄 숯불이 준비됩니다.

불판에는 얇게 썬 돼지고기를 올리고, 흘러내린 국물에 야채를 샤브샤브로 먹는 요리인데,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무한정 먹게 되는군요.

역시나 먹도행~~~

몇번의 고기 추가에 야채 추가는 몇 번인지....ㅎㅎ.

낭만차이나님의 주머니를 비우며, '발도행의 먹도행' 전설을 각인시켜 드리는 시간....ㅋ

비엔티안 와타이 공항 ... 이제 귀국할 시간이 임박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라오스와 방비엥의 위치 등을 윤씨님께서 상세히 물으시네요.

라오스는...

중국과 베트남에 둘러져 있으며,서쪽으로는 태국과 미얀마 그리고 남으로는 캄 보디아와 접해있습니다.

우리가  출.도착한 비엔티안과

방비엥의 위치를 비교해 보세요 ^^

모든 일정을 안전하게 잘 마쳤습니다.

라오스를 떠나기 아쉬운 짧은 일정은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겠지요.

순박하고 강인한 힘을 갖고 있던 그들의 눈을 통해 라오스의 밝은 미래를 봅니다.^^

일정 작성에서부터 진행까지 수고해 주신 낭만차이나님 많이 감사드립니다.

뒤늦게 합류하시여 멋진 후기를 올려주신 발견이님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이 모든 일정을 즐기시고 서로 챙겨주시며 가족같은 분위기로

여행을 즐겨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멋진 길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

[들바람.]

바게트빵 사진을 보는데 침이 넘어가네요~~..
즐겁고 재미있는 후기 잘 읽었어요~~ㅎㅎ
다음의 즐거운 여행을
지금부터 손꼽아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토로님~~..

[토로]

한국에서도 바게트빵 좋아하는데.....
이 곳 빵 정말 부드러우면서도 쫄깃....맛나요..
저는 볼 때마다 다 옆의 분들 남은 것까지 ....ㅎ

[고무래]

이국(異國)의 풍경이 멋집니다~
낙타등 처럼 봉긋봉긋 솟아오른 산이 마치 수묵화 처럼 아름답습니다~~
함께하지는 못했만 장기간 고생 많으셨고
사진 감사히 잘 봤습니다~~

[토로]

저녁 노을이 물들던 석양도....
아침 녁 새벽달이 스러지는 물안개 낀 풍광도.....
모두 감동이였답니다...^^
격려 감사 드립니다 ^^

[고운바람]

짧지만 강렬했던 라오스 여행.. 함께 해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알찬 프로그램 준비해주시고 진행해주셔서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토로]

라오스에서는 걷고 놀고 찍느라 그러려니 했는데,,,
한국에 와서 그 느낌이 선명하게 정리되며 감동으로 깊어가네요.
언제 또 뵐수 있을까나요? ^^

[새들처럼]

해외여행 도보가 어떤건지 궁금했는데...
다음엔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토로]

네, 발도행 해외여행은 좀 특별하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꼭 함께 하세요 ^^

[엘사]

토로아줌마 저 은정이에요
사진 많이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라오스 사진 보니까 또가고 싶어졌어요

[토로]

어머나, 은정이구낭 ^^
아줌마, 아저씨들 틈에서 재미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친구도 함께 하고...
또 가고 싶어졌다니 정말 다행이고, 아줌마도 기쁘네....^^

[토로]

우리 또 언제 만나게 될까? 스위스?... ^^
파우치 넘 고마워~~~ ^^

[은사시나무]

토로, 고운...우리 셋 그 물 안에서 무슨 담론을 벌인게오???? 기억에도 없구만 ㅋ ㅋ ㅋ ㅋ 신닷불고기 샤브샤브....우리 먹던 식당에도 우리 아닌 현지인들도 가족외식을 많이 나와있어지요... 대패삼겹살을 그리 느끼하지않게 맛나게 먹다니.... 예술이었오. ㅎ ㅎ ㅎ

[토로]

우리는 실제 담론은 하지 않았지요? 다만 행동했을 뿐?.........ㅋㅋㅋ

[고운바람]

몸의 대화..ㅋㅋㅋ

[은사시나무]

라오스의 젊은이들, 어린이들...토로님 말씀처럼 힘있어보여서 참 좋았어요. 외국인들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당당함과 아이들의 맑고 또렷한 눈빛, 젊은이들의 담담하면서도 신념차보이는듯한 눈빛.... 라오스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날 것 같아요

토로님
라오스로 우릴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또 머지않은 날에 더 아름다운 곳으로 우릴 불러주시길 기대합니당~~~~~

[토로]

라오스 자료를 조사할 때, 그들의 미소가 관광 자원이라는 문구를 먼저 보았는데...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새록새록 더 느끼게 됩니다.
맑은 눈의 아이들, 순한 얼굴의 아줌마들, 수줍게 웃던 아저씨....모두 정겨운 사람들 ^^

[서리풀]

멋진 여행을 기획하시고
진행하시고
후기까지 상세히 올려주시니
가지않은 저로서는
만족대만족입니다.

토로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