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용보증재단과 협약…특별출연 40억 원 조성 고금리·경기 불확실성 속 유동성 지원 장치 마련
BNK경남은행이 울산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과 협력에 나섰다.
경남은행은 6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과 ‘2026년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태한, 김두겸, 김용길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경남은행은 울주군 10억 원과 울산시 30억 원 등 총 40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재원으로 신용보증을 공급하고, 경남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총 690억 원 한도의 보증서대출을 취급한다. 보증을 활용한 대출 구조로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고금리 기조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지역 금융기관과 보증기관 간 협력을 통한 정책금융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방은행이 출연을 통해 보증 재원을 확대하고 대출로 연계하는 방식은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 모델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