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프로야구 70년동안 건성건성 키워낸 일본프로야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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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7년동안 도쿄돔을 비롯해서 인프라에만 투자한 금액이 3조원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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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프로야구 24년째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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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투자한 금액 천억원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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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해도 30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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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관중수가 매년 2천만명을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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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백만명 넘었다고 관중열기 hot이란 표현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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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역 일본고교야구팀의 등록선수만 8만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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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천2백여명입니다. 이것은 거의 40대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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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고교야구팀이 4천2백여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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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60여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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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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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비교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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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이래 2005년 현재까지 한국에서 야구선수로 등록되었던 인원은 일본의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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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야구선수 숫자보다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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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본의 용병도입이나 미국과의 해외교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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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930년대에 베이브 루스가 일본을 방문해서 친선게임을 벌일정도로 미일야구는 뿌리가 깊습니다. 결국 일본은 선진야구를 70년전부터 받아들였고 그 결과는 매년 일본프로야구출신 메이저리그 신인왕을 길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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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 국수주의적이거나 혹은 사대주의적인 편향된 관점에 사로잡혀서 진정한 사실을 못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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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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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우리가 문화를 전파한 일같은 역사적 사실은 모두 정당한 사실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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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있어서 일본을 절대 못따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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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IT 강국같은 산업적인 측면이 아니라 인간이 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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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13억이란 인구에서 가져올 잠재력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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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단순히 야구선수나 구단의 야구에 대한 실력이나 투자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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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국은 일본국민보다 야구를 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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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면 답은 나온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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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좋아하는데 이기길 바란다는것은 억지심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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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야구매니아를 넘어서 야구오타쿠들의 숫자를 한국이 과연 넘어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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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관한 그 어떤것도 한국은 절대 일본을 넘어설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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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처럼 국대축구에 미친나라가 어찌 야구가 종교인 일본을 넘어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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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국대축구 좋아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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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걔들은 클럽축구를 더 좋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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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국기는 스모와 야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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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혹한 진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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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컵 같은 클럽팀간의 경기에 20%가 넘는 시청률과 5만명이 꽉차는 일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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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에서조차 응원단을 동원하지 못하면 관중썩이 썰렁한 한국을 어찌 비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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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꺼풀하나씩만 벗겨보고 사실을 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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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야구가 종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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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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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쩌다 한번씩 야구장 가보고..텔레비젼에서 중계도중에 짤라먹어도 스포츠 편성부장 목이 그냥 남아나는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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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었다면 아마도 할복이라도 못자랄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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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한일야구 경기때마다 이기길 바라는...물론 이기면 보너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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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이긴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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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역에 퍼진 야구장숫자와 야구선수 그리고 일본국민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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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미디어의 미친듯한 야구추종을 어찌 한국이 쫓아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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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약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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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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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한국 8강권에도 쳐주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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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같은 현실을 ...야구팬입장에서 볼때 개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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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실을 뒤집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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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팍팍짓고 야구팀 팍팍 늘리고 야구중계 팍팍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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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나 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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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감생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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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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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더함도 뺌도 없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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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빠리들에게 야구에서 번번히 져야할 우리의 미래가 엿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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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번 이겼다고 이긴게 아니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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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우린 일본의 상대가 못됩니다. 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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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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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혹시 우리야구선수들이 쪽빠리들에게 지더라도 욕하지 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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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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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은 비난할 자격도 없는 족속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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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본은 코나미컵을 계기로 메이저리그에 양국간 챔피언전을 제기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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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는 코나미컵이 중요했던게아니라 미국과 맞짱뜰 명분으로 사용했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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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는 항상 들러리로 남고...우물안 개구리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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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인 대변혁없인 한국야구...얼마못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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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우리나라의 인프라의 차이...어찌보면 당연한일이고 야구의 역사로볼때 그차이는 인정해야할듯합니다..그걸단시간내에 따라가는것을 바라는건 도둑놈심보겠져..다만 노력이 부족하다는것과..일본야구를 앞뒤없이 배척한다는겁니다...최근어느글에선가 본거같은데..일본은 동양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야구를 찾기위해
우리보다 더많은시간을 투자했고..지금은 그 결과물을 서서히 보는 상황이져...하지만 우리는 무조건 미국야구에대한동경으로 그들따라잡기에 여념없져...우리는 우리만의 그것을 찾으려는 노력이 전혀없다는겁니다...일본을 이기는것..그것을 하기이전..우리만의 색체를 찾는게 우선이겠네여...한국야구만의 무엇을 찾아야
제가 올린글에 반기를 들분 있다면 제기하셔도 좋습니다. 반도체 공장 일본보다 빨리 지어서 더 좋은 제품 만드는것과 차원이 다른문제입니다. 천재한두명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닙니다. .단기간의 투자와 인적자원이라면 당장 중국이 아시아야구 맹주될겁니다. 시간과 돈...우리에겐 그게 없죠. 문제는 그나마도 없으니..
우리나라...최대종교인수..기독교도 좋고 불교도 좋고 여타종교인수 ...일본프로야구 관중수보다 많나요? 미안하지만...대한민국의 어떤 특정 종교도 신자를 2천만명이상 가진 종교는 없습니다. 일본은 야구관중만 2천만이 넘습니다. 뭔가 여기서부터 우린 출발을 잘못했지 싶습니다. 먼저 야구의 저변을 확충해야합니다.
축구장 얘기 하셨는데...문제는 그 돈이 결국 전체체육계의 투자자금을 미리 땡겨다가 투자한거라는 겁니다. 여타종목도 들어갈 돈이 많은데...2조원이면 행방이후 한국체육계 총투자비보다 많습니다. 결국 오바페이라는 거죠. 쓸데쓰라는겁니다. 축구장만 30년앞서가면 실력이 쫓아갑니까..팬들이 나서야 하는 한국야구T.T
일본은 이미 3군제도...기존의 2군을 트리플급으로 친다면 메이저같으면 더블에이급...을 만들어야한다고 발렌타인 감독이 말했다네요..뭐 일본의 야구인구로 보면 불가능한것도 아닙니다만...팜시스템..사회인야구 다 좋습니다. 어디서 하죠. 야구장 변변한것 어디있나요? 이미 한국은 실업야구 전멸했습니다. 현실은 냉혹
팬으로써 야구를 보는것도 좋지만..내자신이 우리형이 우리오빠가 우리동생이 내친구가...야구를 한다면 좀더 관심을 가지게되는거라생각합니다...그럴수있도록...환경을 만들어줘야하겠져..내주위의 야구가 진정한 저변확대가 아닐가생각합니다...전혀야구를 모르던사람도 관심을 갖게될테니...
내추럴님말씀이 틀리다는건아닙니다..분명 맞는 말씀이져..야구장을 다니면서 답답하다는 생각을 한두번한게아니니까여..메이져나 일본야구를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하니까여..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야구발전방법의 우선순위는 국민생활에 파고드는게 우선이라생각하는것뿐입니다...우리의생활체육말뿐이니까여...
참이슬님 말씀 지당합니다...그러나 생활체육외친게 정부에서 몇년째입니까..그리고 프로야구단 늘린다고 하지만 제반여건 제로입니다. 더구나 행정과 정책이 꺼꾸로 가는게 우리나라입니다. 야구저변 말로만 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리틀야구단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아마야구 수준은 10년전에 비해서 퇴보하고 있죠
말이 쉽지 저변확대...현재와 같은 입시위주의 학생야구에서...기본기같은 기술은 꿈에서나...전부 프로같은 행동만 하는 고교야구선수들의 정신상태..제가볼때 우리나라 야구 기본부터 다시시작하려면...수십년걸립니다. 그 사이에 일본은 저만치 가고 있겠죠...제가 일본에게 못이긴다는 논조로 얘기한것은 경기력을 포함
한 국민들의 야구사랑 그리고 야구인프라 그리고 야구의 저변을 포함한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다면 결코 역전할수없다는 절박한 심정이라고 할까요...미국이나 일본은 스포츠를 산업으로 보지만 우리의 제반여건상 스포츠를 산업으로 육성한다는것은 어불성설 같습니다. 깊고 파고들면 우리나라 체육
엄청난 문제있지만 누구도 총대를 메고 나서는 사람이 없습니다. 야구만 가지고 변한다면 쉽게 변했겠죠.. 4강이니 8강이니 하면서 야구선수를 기계화시키면서 정작 프로에 가선 능력발휘못하고..이거 사회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제가 언론을 욕하는것도 이런 근본원인을 지적하지 못하는 한탕주의식 옐로리즘을 질타
글을 읽다가 보니 두분의 주장에 많은 공감을 느낍니다. 전 축구와 야구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답니다. 그런데 그 어느쪽도 포기할수 없는 정말 열정적인 펜이라 자부합니다. ㅋㅋㅋ 아쉽지만 제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조그만 나라에서 너무 많은 걸 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인구도 얼마 안되고 땅도 열라 좁은데 올림픽나가
10위한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물론 열심히 하고 그래서 그렇지만.... 전 너무 많이 하려는게 조금 불만입니다. 야구와 축구 두가지 정도 정말 잼나게 운영하면 좋을텐데... 현실성이 조금 부족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여러가지 문제점을 조금 해결할수 있을듯 한데... 두분 모두 최곱니다.ㅋㅋㅋ
지구상에서 가자 인기있는 축구와 가장 자본주의 스포츠라고 칭하는 야구를 프로리그로 운영하는 나라는 세계경제 챔피언 미국과 그 뒤를 잇는 일본 그리고 한참 아래에 있는 한국뿐입니다. 이제 축구냐..야구냐를 정해서 하나가 죽어야(?)한다고 감히 주장합니다. 맨날 집안에서 아웅다웅하다가는 죽도 밥도 안됩니다.
야구는 축구땜에 국내 인프라투자할돈 다뺏기고..이거 한마디로 서로 손해입니다. 일단 각 기업들부터 축구와 야구의 양다리를 끊고 한가지만 투자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울,부산정도를 빼면 나머지는 한가지 종목만 키워야 합니다. 우리나라 스포츠관람율로 보면 그정도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말이 프로지..
야구나 축구나 계속 답보상태인 이유는 서로 제살깍아먹기 때문입니다. 땅떵어리 좁아터졌고..그 나마 반토막에..인구도 줄어든다고 난리고..경제는 10년째 제자리...야구와 축구 다 먹여살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벌써 야구와 축구는 유소년들 영입한다면서 아웅다웅에..정치권까지 들먹여가면서 밥그릇챙기는것이 어언
^^ 역시 끝이 없는 ... 국내스포츠가 정부지원이 없으면 발전은 힘들다고봐야할껍니다..아무리 자본주의대표스포츠라하더라도...국내에선 자생적으로 발전하기란...KBO도 감나무에서 감떨어지길 바라는마음으로 정치권만 바라고보고있다고 보여지구여..자체적인 방안을 아무것도 내놓지를 않져...지금이대로는 인프라니
일본에 야구팀만 4천개가 넘는게 아닙니다. 축구팀은 더 많습니다. 사회체육차원에서 보면 축구가 야구보다 더 보급이 활발한 것이 일본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야구를 축구보다 더 사랑합니다. 이것은 프로가 야구는 80여년 축구는 10년된 일본에서의 역사차이라고 봅니다. 한국은 겨우 야구와 축구의 출발이 1년차니..
첫댓글 옳소 젠장....ㅠ_ㅠ
일본과 우리나라의 인프라의 차이...어찌보면 당연한일이고 야구의 역사로볼때 그차이는 인정해야할듯합니다..그걸단시간내에 따라가는것을 바라는건 도둑놈심보겠져..다만 노력이 부족하다는것과..일본야구를 앞뒤없이 배척한다는겁니다...최근어느글에선가 본거같은데..일본은 동양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야구를 찾기위해
우리보다 더많은시간을 투자했고..지금은 그 결과물을 서서히 보는 상황이져...하지만 우리는 무조건 미국야구에대한동경으로 그들따라잡기에 여념없져...우리는 우리만의 그것을 찾으려는 노력이 전혀없다는겁니다...일본을 이기는것..그것을 하기이전..우리만의 색체를 찾는게 우선이겠네여...한국야구만의 무엇을 찾아야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또 그들을 넘어설수있을듯합니다..
제가 올린글에 반기를 들분 있다면 제기하셔도 좋습니다. 반도체 공장 일본보다 빨리 지어서 더 좋은 제품 만드는것과 차원이 다른문제입니다. 천재한두명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닙니다. .단기간의 투자와 인적자원이라면 당장 중국이 아시아야구 맹주될겁니다. 시간과 돈...우리에겐 그게 없죠. 문제는 그나마도 없으니..
단기간에 성과로 봐야 직성이 풀리는 수천년을 이어온 나쁜 습성이 있습니다. 빨리빨리 주의도 미안하지만...야구는 안통합니다. 대회마다 드러나는 기본기 부족...돔구장 적응문제..집중력...이런게 선수들 탓입니까...우리사회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가진 아프지만 현실입니다. 야구만큼은 일본을 배워야 합니다. 절대...
내추럴님말씀데로 좋은구장과 새로운팀을 만들다고해서 그게 되는건아니져...그것보단 팜시스템의 향상이 이루워져야할껍니다..아마야구 사회인야구의 활성화와 우리나라스포츠의 맹점인 엘리트스포츠의 문제가 해결되야할것이며 2군리그의 활성화가 더 시급하져..개인적으로 돔구장이 하나쯤있었으면 좋긴하겠지만
선수육성시스템의 변화가 우선적인듯합니다 .. 축구...국제급 전용경기장이 각시도마다 하나씩생겼지만 한국축구가 세계적인 수준이진않은것처럼...
우리나라...최대종교인수..기독교도 좋고 불교도 좋고 여타종교인수 ...일본프로야구 관중수보다 많나요? 미안하지만...대한민국의 어떤 특정 종교도 신자를 2천만명이상 가진 종교는 없습니다. 일본은 야구관중만 2천만이 넘습니다. 뭔가 여기서부터 우린 출발을 잘못했지 싶습니다. 먼저 야구의 저변을 확충해야합니다.
축구장 얘기 하셨는데...문제는 그 돈이 결국 전체체육계의 투자자금을 미리 땡겨다가 투자한거라는 겁니다. 여타종목도 들어갈 돈이 많은데...2조원이면 행방이후 한국체육계 총투자비보다 많습니다. 결국 오바페이라는 거죠. 쓸데쓰라는겁니다. 축구장만 30년앞서가면 실력이 쫓아갑니까..팬들이 나서야 하는 한국야구T.T
일본은 이미 3군제도...기존의 2군을 트리플급으로 친다면 메이저같으면 더블에이급...을 만들어야한다고 발렌타인 감독이 말했다네요..뭐 일본의 야구인구로 보면 불가능한것도 아닙니다만...팜시스템..사회인야구 다 좋습니다. 어디서 하죠. 야구장 변변한것 어디있나요? 이미 한국은 실업야구 전멸했습니다. 현실은 냉혹
저변확대를 이야기하시면서 아마야구육성이나 사회인야구등을 배제하는건 문제가 있다봅니다..그들에게 잠실 돔구장같은건 필요치도 않져 천연잔디깔린 작은구장하나만있어도 신나뛸껍니다...각팀 제2구장이나 목동등 보수해서 할수도있는것이고...보여주기위해 몇천억씩 투자하며 돔구장이나 축구전용구장이니 건설하면서
단돈 몇천 몇억을 못쓴다는 건 이야기가 되지않져...야구를 모른다하더라도 내주위에 야구를 하는사람이있다면 다시보게되는거아닐까여?? 우린그게 부족한거같네여...저도 변변치않은 사회인야구를 하지만 변변한대회하나없고 야구장밟아보는것또한 꿈일뿐이져...조금한대회하나나가더라도 사비를 털어야하는실정이고...
팬으로써 야구를 보는것도 좋지만..내자신이 우리형이 우리오빠가 우리동생이 내친구가...야구를 한다면 좀더 관심을 가지게되는거라생각합니다...그럴수있도록...환경을 만들어줘야하겠져..내주위의 야구가 진정한 저변확대가 아닐가생각합니다...전혀야구를 모르던사람도 관심을 갖게될테니...
내추럴님말씀이 틀리다는건아닙니다..분명 맞는 말씀이져..야구장을 다니면서 답답하다는 생각을 한두번한게아니니까여..메이져나 일본야구를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하니까여..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야구발전방법의 우선순위는 국민생활에 파고드는게 우선이라생각하는것뿐입니다...우리의생활체육말뿐이니까여...
참이슬님 말씀 지당합니다...그러나 생활체육외친게 정부에서 몇년째입니까..그리고 프로야구단 늘린다고 하지만 제반여건 제로입니다. 더구나 행정과 정책이 꺼꾸로 가는게 우리나라입니다. 야구저변 말로만 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리틀야구단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아마야구 수준은 10년전에 비해서 퇴보하고 있죠
말이 쉽지 저변확대...현재와 같은 입시위주의 학생야구에서...기본기같은 기술은 꿈에서나...전부 프로같은 행동만 하는 고교야구선수들의 정신상태..제가볼때 우리나라 야구 기본부터 다시시작하려면...수십년걸립니다. 그 사이에 일본은 저만치 가고 있겠죠...제가 일본에게 못이긴다는 논조로 얘기한것은 경기력을 포함
한 국민들의 야구사랑 그리고 야구인프라 그리고 야구의 저변을 포함한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다면 결코 역전할수없다는 절박한 심정이라고 할까요...미국이나 일본은 스포츠를 산업으로 보지만 우리의 제반여건상 스포츠를 산업으로 육성한다는것은 어불성설 같습니다. 깊고 파고들면 우리나라 체육
엄청난 문제있지만 누구도 총대를 메고 나서는 사람이 없습니다. 야구만 가지고 변한다면 쉽게 변했겠죠.. 4강이니 8강이니 하면서 야구선수를 기계화시키면서 정작 프로에 가선 능력발휘못하고..이거 사회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제가 언론을 욕하는것도 이런 근본원인을 지적하지 못하는 한탕주의식 옐로리즘을 질타
글을 읽다가 보니 두분의 주장에 많은 공감을 느낍니다. 전 축구와 야구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답니다. 그런데 그 어느쪽도 포기할수 없는 정말 열정적인 펜이라 자부합니다. ㅋㅋㅋ 아쉽지만 제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조그만 나라에서 너무 많은 걸 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인구도 얼마 안되고 땅도 열라 좁은데 올림픽나가
10위한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물론 열심히 하고 그래서 그렇지만.... 전 너무 많이 하려는게 조금 불만입니다. 야구와 축구 두가지 정도 정말 잼나게 운영하면 좋을텐데... 현실성이 조금 부족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여러가지 문제점을 조금 해결할수 있을듯 한데... 두분 모두 최곱니다.ㅋㅋㅋ
지구상에서 가자 인기있는 축구와 가장 자본주의 스포츠라고 칭하는 야구를 프로리그로 운영하는 나라는 세계경제 챔피언 미국과 그 뒤를 잇는 일본 그리고 한참 아래에 있는 한국뿐입니다. 이제 축구냐..야구냐를 정해서 하나가 죽어야(?)한다고 감히 주장합니다. 맨날 집안에서 아웅다웅하다가는 죽도 밥도 안됩니다.
미국이나 일본처럼 우리나라 인구1억이상 일인당 지엔피 3만불되기전엔 축구,야구 같이 공존공생하기 어렵습니다. 돌아가는 판을 보세요.인구는 줄어든다 난리고..2만불 언제돌파될지도 모르는데...한쪽이 칼맞고 죽는다는 각오로 결단내야 합니다. 축구는 야구땜에 국내리그 경쟁력 떨어진다고 난리고..
야구는 축구땜에 국내 인프라투자할돈 다뺏기고..이거 한마디로 서로 손해입니다. 일단 각 기업들부터 축구와 야구의 양다리를 끊고 한가지만 투자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울,부산정도를 빼면 나머지는 한가지 종목만 키워야 합니다. 우리나라 스포츠관람율로 보면 그정도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말이 프로지..
야구나 축구나 계속 답보상태인 이유는 서로 제살깍아먹기 때문입니다. 땅떵어리 좁아터졌고..그 나마 반토막에..인구도 줄어든다고 난리고..경제는 10년째 제자리...야구와 축구 다 먹여살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벌써 야구와 축구는 유소년들 영입한다면서 아웅다웅에..정치권까지 들먹여가면서 밥그릇챙기는것이 어언
10년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작은 파이에서 더 얻어먹을려고 다투는 축구와 야구...결국 공멸입니다. 야구팬이지만 정부에서 정말 드럽게 지원안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야구판 해체하라는 공문이나 내려줬으면 억울하지도 않습니다. 축구장 짓는데는 2조원을 지원해주고..야구장은 알아서 지어라 그것도 지어놓고 내
놓으라고 하질않나...2010년까지 12개구단으로 증단해준다고 해놓고 뭐 지원해주는 것도 없고..앞서 글에 언급했지만 일본프로야구 건성건성 70년역사 아닙니다. 우리나라 제대로 못된 24년 역사와 비교해보면 붙을때마다 못이기는게 당연합니다. 야구팬들이 야구만 일본에 팽팽지는꼴 계속봐야합니까. 좋아하는 종목인데
^^ 역시 끝이 없는 ... 국내스포츠가 정부지원이 없으면 발전은 힘들다고봐야할껍니다..아무리 자본주의대표스포츠라하더라도...국내에선 자생적으로 발전하기란...KBO도 감나무에서 감떨어지길 바라는마음으로 정치권만 바라고보고있다고 보여지구여..자체적인 방안을 아무것도 내놓지를 않져...지금이대로는 인프라니
저변확대니 기대하기 힘듭니다...전체적인 마인드가 바뀌기전에는...에효..
그리고 일본에 야구에 미친(?)사람들이 많죠 축구는 안중에도 없고 온통 다 야구가 관심사입니다.
일본에 야구팀만 4천개가 넘는게 아닙니다. 축구팀은 더 많습니다. 사회체육차원에서 보면 축구가 야구보다 더 보급이 활발한 것이 일본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야구를 축구보다 더 사랑합니다. 이것은 프로가 야구는 80여년 축구는 10년된 일본에서의 역사차이라고 봅니다. 한국은 겨우 야구와 축구의 출발이 1년차니..
지금쯤이면 최소 돔구장 2개는 있어야지...
어엿한 사회인야구구장 하나있음좋겠다....매일 매너없는 조기축구에 치여사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