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TV, 그 진정한 함의는?
한국 TV 플레이어들의 POST LCD TV 지향점이 판이하게 달라짐에 따라 다시 한번 격전을 예고. LG그룹은 OLED TV로 역량을 집결하나 삼성그룹은 QDDisplay / MicroLED로 분산되는 것처럼 보임. 이는 현재 국면이 양산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검증단계이기 때문이며 결국 QD와 MicroLED를 조합한 QNED TV가 삼성그룹의 차세대 TV가될 전망. 특히 MicroLED가 초대형 사이즈에 강점을 가진다는 점에서 100인치 이상 가정용 시장이 타겟이 될 것.
QD + Micro OLED = QNED
QNED(Quantumdot Nano Emitting Diode)는 QD를 사용한다는 점은 QDOLED와 유사하나 Blue 발광층을 OLED가 아닌 Blue MicroLED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이. MicroLED TV의 단점으로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많은 LED가 필요하고 그만큼 원가가 높아진다는 점이나, QNED는 MicroLED 대비 필요한 LED수가 1/3이며, 그마저도 가격이 싼 Blue LED라는 점에서 MicroLED 시장 성장과 함께 빠르게 원가 경쟁력 확보할 것으로 예상.
QNED가 서플라이 체인에 가져올 변화
양산성 확보를 위해 기술적인 과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는 QD/MicroLED 모두 존재. 특히 MicroLED 양산과 전사 공정상 불량률을 낮추고 발생한 불량을 복구할 수 있는 공정 확보가 필수적. MicroLED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6인치 사파이어 / 8인치 실리콘 등 대면적 웨이퍼 도입이 예상. 세메스가 MicroLED 공정장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 삼성전자를 중심으로한 삼성 계열사들은 Playnitride, 아이빔머트리얼즈, 아이브이웍스 등 LED 서플라이 체인에 대한 투자를 확대중
바로투자 이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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