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MLS(메이저 리그 사커)가 미국인들에 대한 축구 인식을 바꿔놨다. MLS는 미국에서 비주류에 속해 보인다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MLS의 인기는 엄청나게 상승했고 유명 축구선수 영입과 소셜 미디어에 엄청난 투자를 했다.
지난 10년 12년 동안 미국에서 축구의 인기는 엄청나게 올라갔고 투자 또한 많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MLS를 세계 최고의 리그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축구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이다. 그리고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산업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축구가 미국에 자리 잡는다는 건 정말 특별하다.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고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일명 베컴 룰이라고 불리는 제도는 2007년 MLS에 큰 변화를 줬고 구단들은 연봉 상한선을 벗어난 3명의 선수들의 영입을 허용하게 됐다. 이 제도를 통해서 국제 시장에서 좋은 선수들 영입에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유럽의 축구 구단을 보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MLS는 모든 게 새롭다. 젊은 오너십과 광고에 막대한 돈이 투입되고 있으며 굉장히 좋은 시설 가치는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다. LAFC의 가치는 뉴캐슬 같은 클럽보다 구단 가치가 높다. 아이들을 데리고 Center city, Philadelphia 걸을 때면 단순 메시나 호날두 뿐 아니라 필라델피아 유니온 저지 혹은 필라델피아 유니온의 라이벌 저지를 볼 수 있다. 다비드 비야 혹은 즐라탄의 저지도 보인다. 내가 어렸을 때는 오직 NFL , NBA 혹은 MLB를 봤지만 지금은 다르다.
18~34세의 젊은 세대에서 축구의 인기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25년 동안 MLS는 엄청나게 성장했고 어린 세대에서 인기가 급격하게 올라갔다. 클럽들은 미국 끝에서 끝으로 생겨났으며 2021년 2022년 2023년까지 새로운 클럽들이 창단 중이다. 스포츠는 커뮤니티로서 가족 혹은 세대를 거쳐서 즐겨지며 MLS는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라이벌 구도와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다. 2008년 MLS 클럽 평균 가치는 37M 달러였지만 2021년 550M 달러로 성장했고 이건 몇몇의 EPL 구단 가치보다 높은 수준이다. LAFC의 팀 가치는 860M 달러로 MLS에서 가장 높은 구단 가치를 자랑한다.
나는 10년 안에 미국의 Soccer가 야구를 따라잡고 미국의 3대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댓글 야구는 젊은팬 유입이 거의 없고 히스패닉 인구 증가로 축구팬이 늘어나는거 생각하면 축구가 야구 따라잡는건 시간문제인듯
중계료 부분에 관한것도 영상에 나오는데 사진 줄이다보니 다 넣지를 못했네요.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거 같습니다.ㄷ
막상 현지 팬 비율 보면 텍사스 같은 멕시코 접경지역 팀들도 라티노보다 백인, 흑인 비중이 더 높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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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월드컵 기점으로 아마 진짜 뭔가 더 큰 변환점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나중에는..유럽 축구가아닌. .미국 축구를 시청 하는 날이 올 수도.. nba mlb 보는거 처럼요..ㅜ
근데 미국은 NFL이라는 확실한 거대시장이 있어서 축구에 투자를 해도 더 클 가능성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으로 보이긴함
그렇지만 미국 타종목 많이 보는 입장에서 NBA는 모르겠지만 MLB는 최근 추세상 투자가 더 커진다면 넘을 가능성은 보고있음
확실히 성장세가 잇긴 한데 미국 월드컵때 기대치 생각하면 느린 편이 아닌가도 싶내요
흥미롭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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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최근 2-3년간 nba 파이널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는 중이죠.
근데 mlb 위기설에서 제일 핵심이 결국 팬층이 너무 노쇠화 되었고 젊은 층 유입이 없다는 거 아닌가요…?
반면 요즘 nba는 비미국 선수들, 특히 유럽 선수들 많은 진출과 활약으로 유럽팬들 유입도 있고 남아 있는 호재가 더 있는 거 같아서 시간 지나면 또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를 거 같아요.
@my eden 사실 축구는 불가능이라 보여요ㅎㅎㅎ 타스포츠는 모르겠지만 보스턴, 뉴욕이나 뉴욕, 랄 같은 nba 팀들끼리의 서사가 있듯이
유럽 축구가 지닌 서사가 있고 그 서사가 주는 재미와 여태까지 쌓아온 스토리가 주는 낭만이 있는데 그걸 단시간 안에 자본으로 따라 잡는 것은 불가능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미국 4대 스포츠 안에서의 인기 서열이 바뀌는 것은 가능하지만 대륙간 같은 종목끼리 인기 서열이 바뀌는건 너무 힘들어 보여요. 특히 유럽 축구가 쌓아 놓은 스토리는 양이 방대하다보니
2026 월드컵이 중요할 거 같음
볼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