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 머리 짜내고 짜내서.. 후기 함 적어보겠습니다..
낼이 무슨날인지는 잘 알고들 계시죠??
민족 최대의 명절..설날도 추석도 아닌..어버이 날 겸.. 석가탄신일..
높고 크신 부모님 은혜에 우리 모두 깊이 감사드리는 하루가 됩시다.!!
퇴근후 가족들과의 외식때문에 좀 늦게 벙개장소에 도착했습죠..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주셨더라구요..
새삼 놀랐습니다..
역시 베사모 사랑하는 언니오빠들 동생들은..술자리를 좋아하더군요..^^
취지 그대로 동동주와 파전을 곁들인 음주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자꾸 자꾸 나타나는 바람에.. 룸(?)하나를 빌려 놀았죠..
오늘의 벙개 참석 명단!! 대 공개!!
(머리가 딸려서 빠진 분 있을수 있으니..너무 노여워 마시길..)
1.베사모의 영원한 쥔장 강그넌이~~ (오빠 먄..)
2.열심히 운영자 활동하시는 정준 오라버니..
3.인사동에서 벙개 있다는 제 전화에 한달음에 달려오신 행운 나현언니..
4.지난 어린이날 얼굴도장만 살짝 찍은 혜경이언니..
5.곰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푸우오라버니 동일오빠..
6.몇번 참석은 하셨지만 오늘에서야 통성명한 영원드림 성헌오빠..
7.용가리 대열에 합류하신 자신감 준범오빠..
8.베사모 환상의 분위기 메이커 깜찍이(?) 주형오빠..
9.먼~~ 성남에서 달려와서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준 이쁜 이야 옥주언니..
10.야구장에서 항상 방갑게 인사해주시는 끼리 석길오빠..
11.얼마전 보물1호 집샀다고 온동네 자랑하고 다니는 사랑two 영근오빠..
12.지난주 가입하시구 오늘 첨 얼굴 비추신 아름나라님..
(이름을 여쭤보지 않아서 이름이 잘..^^ 이해해주세요..)
13.어제..아니 그제 생일이었던 베짱투 성준이..
14.초록생 공익 유니폼 입은 멋진 동생 팔뚝장사..정민이
15.언제나 한결같은것만 같은 1패 병선오빠..
16.술은 잘 못해두 분위기 잘 맞춰주는 자스민..수민언니..
17.내가 너~~~~~무 좋아하는 새색시 에그정수 윤희언니..
18.그녀의 평생의 반려자.. 멋지고 용맹한 우리 언년이 태일오빠..
19.술취한 나를 항상 걱정해주고 데려다(?)주는 내친구 두루피 방현이..
20.자기 연락만 씹는다며 구박하는 내가 좋아하는 친구 곰이슬 중호..
21.중간고사 끝나구 이쁜 모습으로 나타나준 이쁜동생 우이씨 지혜..
22.술 잘못한다면서 원샷~ 잘하는 준희..
23.언제나 든든한 나의 백그라운드..my friend 버거소녀 소연이..
24.안되는 머리 굴리며 모인 사람 다 기억해낸..조신한 낭자..우혜정..
ㅋㅋ.. 빠진 사람 없지여?? 빠진사람은 내가 담에 특별 대우 해줄께여..
1차에서 동동주와 파전을 곁들인 숫자게임도 하고..
두산 응원도 하고..
한여름의 소나기처럼 장마처럼.. 그렇게 비는 많이 왔지만..
그래서 오전 내내 꿀꿀한 기분이었지만 간만에 즐거운 벙개였습니다..
특히.. 자비 털어서 맛있는 음료와 빵을 계속 날라 주신..
오바의 황제(?) 주형 오라버니.. 집에 잘 들어가셨져??
사다 주신빵 너~~무 맛있었어요..오빠 멋쟁이~~
1,2차 통틀어 회비에 맡춰 알뜰하게 안주며 술 시켜준..
우리..이야..옥주언니.. 언니 고마워~ 언니 마인드 너~~~~무 좋아~
앞으로도 쭈~~~~~~욱 함께해여!!
일일이 나열하면 고마운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겠지만..
오늘 뜻깊은 벙개 자리 마련해준 내 친구 빠가도 참 고맙네요..
멀리서 혹은 가까운 곳에서 나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3차로 옮기면서 몰래 도망쳐 나오다시피 뛰어가서 죄송하게 생각해여..^^
뜻깊구 즐거운 자리.. 고마웠습니다..
모두 집에 조심히 들어가시구~~ 좋은꿈 꾸세요~~
오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못오신 여러 베사모 님들..
다음에 우리 함께해요~~~ *^_________________^*
카페 게시글
▶ 곰들의 대화
인사동 동동주 + 파전 벙개 후기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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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대체 술이 안 취하네... 돈 아까버 -_-;;
ㅋㅋㅋ 오빠두 도망 나온겨?? 난 오라뱅..3차 간줄 아랐지..나 빠진 사람 없는거지?? *^^*
여기 가입하니깐 피씨방에서도 들어오게 되네요.. 원래 게임만 했는데.. 혜정이누나 오늘은 술 많이 안드셨나보네.. (이름 기억해요 이제..)
올~~~준호~~ 이제서야 기억을 하다니.. 앞으론 잊어먹으면 안된다..^^ 피씨방 자주 자주 들려서 글도 많이 남기구 그래! 나중엔 벙개때 함께 하자..
나도 동동주에 파전 먹고 싶었는데...낭자의 후기를 보며 대신 위안을 삼고..기필코 담번 비오는날을 기약해야쥐~~
한교오빠..앞으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입하가 지났죠??) 장마철이 올터이니 그땐 필히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래요.. 이쁜 아가 성재랑.. 천상천하 미녀 언니두 꼬옥 데려오세여^^ 어린이날 너무 뵙기 좋았었는데.. 두분....정~~~말 잘 어울려여..행복하세여..*^^*
낭자야...절대루 울 집사람 앞에서는 띄워주는 얘기 하지마라...글면....내가 힘들어져...왜냐구? 모시구 살아야 하니 얼마나 힘들겠어~~!! 그날 야구장 가보구는 자주 가고 싶다고 그러네...자주 야구장에서 보게 될거야...
낭자야..고양,파주파 쥐금 도촥 했다......택시 잡다가 실패하고 우여곡절속에,버스퇐다...15분쯤 걸어서리....
낭자야 빠진사람 한명 있다.... 올만에 나타난 동갑내기 아름나라 오늘 부터는 닊네임을 바꾼다고 하는 이병범 빠졌다 아이가.... 글구 오빠두 빵가지구 와서리 니들 오늘 조금이나마 먹여 살렸다 아이가...ㅜ,ㅜ;;;
푸우형,낭자 오기전에 형이 사준건 선입장한 님들이 먹은걸로 기억 되는데여...^^ 신경써 주신거 보람도 없으셔서 우짠도ㅔ...ㅋㅋㅋㅋㅋ
허~컥 다맞추었다(인명부)~~ 딩동댕!! 글구 신조어 탄생 - 베고파(베사모 고양 파주모임), 성난베사모(성남. 난개발지역 베사모) ㅋㅋ..한참 뜨는 안양베..참고로 저희 동네는 2군 경기장(원당구장)이 있어요..작년 최다 관중을 동원 했던 우리(12명)들.ㅋㅋ 석길이랑 나랑 다툼 서로 자기집에서 가깝다고(대략 차로 5분)
후훗 혜정누나 잠깐 얼굴만 비추었는데... 내이름도 써주셔서 고마워요..헤헤헤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밀려온다..ㅡ.ㅡ;;;;;
음~~역시 낭자님은 대단한 기억가 ~~어제처음봤는데 기억하고있군요. 정말감사~다음에는 약장에서도 한마음이 될수있기를~~난오늘도 일해야하네 ㅋㅋ 휴일잘보내요 .낭자님~ ^^*
푸우오빠..빠진 사람 없어..아름나라님..쪼오기..위에 썼는데..다시 잘 확인하시길..^^ 글구..오라버니두 빵 사다주셔서 감사해여..^^ 제가 늦게 가서 잘 기억이..^^;;
먄하당 오빠가 눈이 안좋아서 말이당...ㅜ,ㅜ;; 아니면 오빠 머리를 니가 탓해라..